
[더구루=홍성일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2019년형 포르테(국내명 K3)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21일 미국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 등에 따르면 기아차는 2019년형 포르테 830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리콜은 전면부 좌측에 위치한 구동축에 열처리가 되지 않은 결함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NHTSA와 기아차측은 해당 문제로 구동축이 파손될 수 있으며 최악의 상황에는 구동력이 갑자기 손실되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9월 2일부터 리콜 대상자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지하게 되며 무상으로 해당 구동축을 교체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