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책처럼 접는 '듀얼스크린폰' 특허 공개

힌지부분 강조…스크린과 스크린 사이 빈틈 최대한 없애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전자의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에 대한 새로운 특허가 공개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USPTO)는 지난 4일(현지시간) LG전자의 '모바일 터미널'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16년 9월 28일 출원된 것으로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의 연결구조와 작동방식에 대한 설명이 담겨졌다. 

 

특허 속 듀얼스크린 스마트폰은 특히 힌지부분이 강조됐다. 힌지부분은 두 개의 축으로 구성되며 한 개의 축에 한 개의 디스플레이가 연결된다. 이를 통해 각각의 디스플레이는 120도에 가깝게 회전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LG전자는 해당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의 결합부분의 디스플레이 디자인도 곡선과 엣지를 살려 최대한 맞물리게 설계했다. 이외에도 스피커, 후면카메라, 2개의 이어폰 단자 등을 확인할 수도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스마트폰 특허가 실제로 출시될 가능성이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면서 출시되게 되면 흥미로운 제품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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