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마스터' 15일 日 출시

4분기 중 리니지 2M도 출시 예정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가 일본에서 '리니지 리마스터'의 일반서버 서비스를 시작한다.

 

14일 관련 업계에 엔씨재팬은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공식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리니지 리마스터'가  일반서버에서 서비스된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리니지 역사상 가장 거대한 업데이트로 평가받고 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원작의 게임 요소들을 유지계승하면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특히 그래픽의 업그레이드가 눈에 띈다.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풀HD 그래픽을 지원하며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 플레이 서포트 시스템(PSS)을 지원한다. 

 

엔씨재팬은 지난달 26일부터 리니지 리마스터에 대한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청자들에게는 무기, 갑옷, 동전 200만개, 행운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1계정당 1회씩 아이템 상점에서 무료로 '시그니처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쿠폰으로 특제 엘릭서 상자, 귀걸이, 강화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에서처럼 유저의 대폭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리니지는 지금의 엔씨소프트를 만들어낸 게임으로 일본에서도 18년째 꾸준히 서비스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추후에도 리니지의 일본 독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4분기 중 일본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리니지 2M이 흥행 행보를 이어가지 못한 리니지 M의 전처를 밟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IP(지적재산)의 인지도를 끌어올려 추후 콘솔 시장 등에도 진출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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