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美법인장 "킹오파 올스타,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미정"

심철민 "성공 가능성 있지만, 구체적 계획 없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 미국법인장이 모바일로 서비스하고 있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오파 올스타)'의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버전 출시에 대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심철민 넷마블 미국법인장은 지난 17일일(현지시간) 해외 게임전문매체 '포켓게이머'와 인터뷰를 갖고 "킹오파 올스타의 콘솔화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킹오파 올스타는 인기 액션전투게임인 킹오브 파이터즈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개발해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으로 최근 WWE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버전 출시때에도 7일 동안 50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미국, 대만 등 49개국에서 다운로드 수 10위 안에 포함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킹오파 올스타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에서는 '닌테도 스위치' 등 휴대용 콘솔 게임기 버전의 개발 목소리도 있어왔다. 

 

이에 대해 심철민 법인장은 "이 질문을 이전부터 들어왔다. 그 자체로 킹오파 올스타의 스위치 버전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면서도 "실제로 우리가 그것을 개발할지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서는 말 할 수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레이저와 파트너십을 통해 킹오파 올스타가 컨트롤러에 접목될 경우 어떻게 플레이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전반적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이었다"며 "나는 이 게임이 콘솔에도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끝으로 심철민 법인장은 "킹오파 올스타는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했다"며 "구체적인 계획은 밝힐 수 없지만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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