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기술 이전이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중동 수출 변수로 떠올랐다. 한국이 군사 보안과 직결된 소스코드 공개에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다. 기술 이전과 유지·보수·정비(MRO), 현지 생산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도입하려는 중동 국가들과의 입장 차이가 선명해지는 모습이다. 8일 디펜스아라비아 등 외신에 따르면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대상으로 KF-21 전투기 수출 협상을 진행하면서 기술 이전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국가 안보와 직결된 핵심 소스코드 제공에는 선을 긋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스코드는 전투기 핵심 장비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명령어 집합체다. 전투기 성능이 고도화될수록 소프트웨어는 더욱 정교해지고 있으며 소스코드의 보안도 덩달아 중요해지고 있다. 기술 이전이 무기 수출 과정에서 하나의 관례로 자리잡았지만, 소스코드는 대체로 이전 대상에서 제외되는 이유다. 미국은 앞서 영국과 5세대 다목적 전투기 'F-35 라이트닝Ⅱ(Lightning II)'를 공동 개발하는 과정에서 소스코드 공개 요구를 거부한 바 있다. 당시 영국 국방부 조달 책임자였던 폴 드레이슨(Paul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이 출사표를 던진 10조원 규모의 미 해군 차세대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United States Navy Undergraduate Jet Trainer Replacement, UJTS) 수주전이 본격화된다. 미 해군이 2020년 처음으로 차세대 전투기 훈련기 도입 논의를 시작한 지 거의 6년 만이다. <본보 2021년 8월 11일자 참고 : [단독] KAI, 록히드마틴과 손잡고 美해군 훈련기 교체사업 출사표>
[더구루=길소연 기자]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와 방위산업 분야에서 350억달러(약 50조원) 이상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한국형 전투기 KF-21과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Ⅱ가 양국 방산협력의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구상모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이 오만을 방문해 압둘라 빈 카미스 알 라이시 참모총장과 회동했다. 방산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현지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FA-50 도입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서방 전투기에 의존한 오만이 방산 협력 지평을 넓히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23일 오만 국영통신 ONA와 어바웃엠에스알 등 아랍권 외신에 따르면 구 본부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오만 왕립군 본부에서 압둘라 빈 카미스 알 라이시 오만 참모총장을 만났다. 양국 군 수뇌부의 회동은 지난 2024년 10월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KADEX 2024' 이후 약 1년 만이다. 양측은 이번 만남에서 합동 훈련 확대와 방산 기술 협력, 인력 양성 등 방산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에서는 FA-50의 도입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오만은 그동안 노후 전투기 교체 과정에서 유럽과 미국산을 선호해왔다. 2005년 미국 록히드마틴의 F-16을, 2012년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높은 서방 의존도를 낮춰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만이 구
[더구루=오소영 기자] 방글라데시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소형무장헬기 '미르온(LAH-1)'과 다목적 기동 헬기 '수리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현지 평가를 토대로 각각 6대씩 구매하는 방안을 살피고 있다. 국산 헬기가 동남아시아에서 호평을 받으며 KAI의 수출 영토가 넓어질 전망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차재병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가 이라크를 방문해 압둘 아미르 알 샤마리(Abdul Amir al-Shammari) 내무부 장관과 회동했다. 이라크 소방·구조 업무에 투입될 국산 헬기 '수리온(KUH-1)'의 추가 수출을 협의했다. 국산 경공격기 'T-50IQ' 공급을 시작으로 10년 이상 지속된 신뢰 관계를 공고히하며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12일 이라크 내무부와 더뉴리즌 등 외신에 따르면 차 대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알 샤마리 장관을 만났다. 예산을 담당하는 기획국장과 헬기 운용을 총괄하는 항공국장 등 실무진들이 회의에 배석했다. 양측은 수리온 수출 사업을 검토하고 추가 공급을 논의했다. 수리온 2대를 인도해 이라크의 소방·구조 작전 역량을 강화할 방안을 검토했다. 수리온은 KAI가 노후 외산 헬기를 대체하고자 개발한 육군 기동헬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터보샤프트 엔진 2기를 탑재했으며, 최고 속도 시속 283㎞, 최대 비행고도 4595m, 최대 정지비행 고도 2700m를 구현한다. 상륙 기동과 의무 후송, 해경, 소방, 산림 등 10여개 기종으로 진화하며 임무 능력을 검증받았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네시아가 첫 한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구매 물량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 재정 부담을 낮추고자 최초 48대에서 16대로 줄이는 방안을 살핀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의 비공개 회담 자리에서 금융 지원도 제안하며 전투기 도입 협상을 구체화했다. 9일 관련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KAI는 지난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국방부, 현지 국영 항공우주기업 PT 디르간타라 인도네시아와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인도네시아 국방부 산하 국방물류청에서 국방 물자 조달을 담당하는 존 긴킹(Jon Ginting) 공군 준장이 주재했다. KF-21 전투기 구매와 공동 개발 사업 재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인도네시아는 KF-21 블록-II 16대를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블록-II는 블록-I 대비 공대지 임무 능력과 일부 기체 성능이 향상된 기종이다. 인도네시아는 당초 48대 구매를 제안했으나 절반 이하로 줄여 재검토하고 있다. 실제 운용 가능한 수준으로 공급받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해 빠른 전력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인도네시아는 전투기 구매와 공동 개발 사업 이행을 위해 한국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핵심 부품을 공급받은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 자회사 '이브 에어 모빌리티(Eve Air Mobility, 이하 EAM)'가 실물 크기의 eVTOL 시제품으로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번 비행으로 비행의 핵심 요소 유효성을 검증한 EAM은 기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비행 시험 단계로 진입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유인 전투기와 함께 작전하는 미래 무인 전투 시스템 '윙맨 드론'(무인기) 구입을 모색하는 가운데 한국과 튀르키예가 도입 후보국으로 물망에 올랐다. UAE는 미래 공중전의 핵심 기술인 무인 전투기를 획득해 차별화된 전술적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산 전투기 FA-50 전투기 12대를 구매해 실전 운용 중인 필리핀이 한국산 전투기 추가 도입을 추진 중이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등 중국 위협에 대응해 FA-50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 한국산 전투기를 추가 도입해 영토 방어력 강화와 공중전력을 증강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알제리 국방부 수장이 LIG넥스원과 기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방산 협력을 요청했다. 국내 방산 전시회를 찾아 부스를 돌고 경영진과 만났다. 아프리카 '큰 손'인 알제리와 'K방산'이 손잡으며 한국 방산 수출의 지도가 확장될 전망이다. 22일 알제리 국방부에 따르면 사이드 차네그리하(Saïd Chanegriha) 국방특임장관 겸 합참의장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를 방문했다. LIG넥스원 부스를 찾아 신익현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전자전 항공기(전자전기),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한국형 다목적 순항유도탄(L-MC3M) 등 첨단 방공 시스템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양국이 공동을 관심을 갖는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기술 교류를 촉진하자는 제안도 받았다. 이어 기아 부스를 찾아 전시된 군용 차량을 보고 KAI 부스에서 차재병 대표와도 만났다. 차 대표는 별도 면담 자리에서 대표 기종을 형상화한 크리스털 구슬을 기념품으로 전달하고 우의를 다졌다. 차네그리하 장관은 KAI의 기술 수준을 호평하며 연구·개발(R&D)와 인재 양성에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차네그리하 장관은
[더구루=길소연 기자] 필리핀이 보유한 한국산 경공격기 FA-50의 성능을 개선해 영공 방위와 전력 현대화를 추진한다. 기존 대비 탐지·타격·항속거리 등 핵심 성능을 향상시켜 대중국 견제와 우방국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독일 광자(포토닉) 기반 인공지능(AI) 프로세서 개발사 '큐.앤트(Q.ANT)'가 미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핵심 수요처인 북미 데이터센터·AI 인프라에 직접 대응 기반을 구축하면서 에너지 효율 컴퓨팅 솔루션 공급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로봇 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로 '기술적 과시'가 아닌 '현장의 신뢰'를 꼽았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안전과 가동률을 보장하는 로봇만이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