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세븐일레븐이 토스와 손잡고 신규 멤버십 서비스 ‘더블패스(Double Pass)’를 단독 출시했다. 온·오프라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업계 최초 듀얼 멤버십 서비스로 경쟁력 강화에 나선 모습이다. 1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토스 앱 내 결제 탭에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더블패스 멤버십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오프라인 결제 시 5% 즉시 할인과 5% 토스 포인트 적립 혜택이 동시에 제공된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유료 기반 멤버십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더블패스가 무료 가입만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점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자체 운영 중인 멤버십 ‘세븐 멤버스’도 전면 개편했다. 세븐일레븐은 그동안 VIP 등급에 0.3%, FAMILY 등급에 0.1%의 구매 적립률을 적용해왔다. 이번에 신설된 VVIP 등급에는 0.5% 적립률이 적용된다. 등급 산정 기준도 완화됐다. 새롭게 도입된 VVIP 등급은 최근 3개월 내 △총 10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10일 이상 구매 실적이 있을 경우 부여된다. VIP 등급은 △5만 원 이상 구매 또는 △5일 이상 구매 시 적용된다. 이전에는 VIP 등
[더구루=이연춘 기자] 씨젠이 감염병 대응 패러다임을 전환할 차세대 통계 서비스 플랫폼 ‘스타고라(STAgora™’를 출시한다. 스타고라는 실제 진단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감염병 발생 상황을 △도시 △국가 △대륙 단위로 시각화한 글로벌 데이터를 제공한다. 의료진은 자동 생성된 검사 결과와 통계 분석 데이터를 리포트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대시보드와 실시간 경보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1일 씨젠에 따르면 스타고라는 개별 환자의 감염 상황뿐만 아니라 인근이나 해외 등 원하는 지역의 감염병 발생도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특정 감염병의 확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로써 국가 및 글로벌 단위의 보건의료당국은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시에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고 감염 질환의 대규모 확산에 대해 적절한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고라에는 △개별 감염 △증상 기반 다중 감염 △감염률 분석 등 40개 이상의 통계 도구가 탑재됐고 이를 통해 병원체의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하고 계절성 유행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해준다. 씨젠은 “단순한 통계 분석을 넘어 감염병 확산의 조기 감지를 통한 선제 대응과 의료 현장의
[더구루=진유진 기자]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문을 연 '신라면 분식' 팝업스토어가 개장 직후 3일간 3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체험형 콘텐츠와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내세운 고객 참여형 이벤트가 젊은 소비층의 관심을 끌면서 신라면 브랜드의 현지 침투력을 높이고 있다. 1일 농심 일본법인 농심재팬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도쿄 시부야구 하라주쿠 다케시타 거리에 '신라면 분식' 팝업스토어 일본 1호점을 열고 오프닝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년간 운영되며,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브랜드와 고객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오프닝 이벤트의 핵심은 모디슈머 체험이었다. 모디슈머(Modisumer)는 'Modify(수정하다)'와 'Consumer(소비자)'를 합친 용어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재해석하고 소비하는 새로운 소비자 유형을 뜻한다. 최근 국내 식품업계를 중심으로 마케팅 주요 타깃으로 떠오르고 있다. 방문객은 원하는 재료와 조리 방식을 선택해 나만의 커스텀 신라면을 직접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개장 첫 주말인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됐으며, 일별 정원인 500명을
[더구루=김명은 기자] 대상의 글로벌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가 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 리(Corey Lee)와 협업해 선보인 '산호원 김치'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상은 글로벌 시장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종가가 올해 단일 김치 브랜드 최초로 수출액 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일 대상에 따르면 지난 1월 론칭한 '산호원 김치'는 현재 미국 내 '에이치 마트(H Mart)'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오프라인에 이어 하반기엔 온라인으로 유통망 확장에도 나선다.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한다. '산호원 김치'는 세계적인 셰프 코리 리와 협업한 고메 에디션으로, 그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 '산호원(San Ho Won)'과 동일한 이름을 사용했다. 코리 리 셰프는 한국인 최초로 미쉐린 가이드에서 3스타를 받은 인물로, 김치를 '한식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그 가치와 다양성을 꾸준히 알리고 있다. '산호원 김치'는 종가의 38년 발효 기술과 그의 미식 감각이 결합된 결과물로, 비타민과 무기질 풍부한 해조류인 청각과 채소 육수를 기반으로 깊고 풍부한 감칠맛을 구현한 '오리지널 김치'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면세점이 대만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해 라인페이 대만을 도입한다. 이달부터 국내 오프라인 전점에서 해당 서비스를 통한 간편 결제가 가능하다. 1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만의 한국 입국자 수는 꾸준히 증가해 방한 외국인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이 중 여가·오락·휴식을 목적으로 한 방문 비율이 89.8%로 여행 목적 방문 비중이 특히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롯데면세점의 대만 국적 고객 매출은 중국, 한국, 일본에 이어 4위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성장하며 대만 고객의 중요성이 점차 주목받고 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대만 고객의 결제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라인페이 대만 결제 서비스를 7월부터 도입한다. 라인페이 대만은 대만 인구 절반 이상이 사용하는 대표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결제 기능뿐 아니라 가맹점 정보 및 금융 콘텐츠까지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이번 신규 결제 수단 도입을 기념해 롯데면세점은 라인페이 대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9월 3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시내 전점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5만 원 상당의 LDF PAY를 추가 증정한다. 아울러 라
[더구루=이연춘 기자] 젝시믹스가 몽골에 3호 매장을 오픈하며 현지시장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지난 4월 수도 울란바토르에 2호점 오픈에 이어 두 달만이다. 1일 젝시믹스에 따르면 이번 3호점은 울란바토르 시내 남쪽 타라센터(Tara center)로, 국립체육경기장과 네셔널 파크 등이 위치한 곳이다. 편의시설 및 다양한 상업시설이 있으며, 맞은편에는 아파트와 학교 등이 밀집해 인구집중도가 상당하다. 젝시믹스는 니스렐 후레 에비뉴를 중심으로 1호 매장인 자이산 스타 백화점과 2호 매장인 이마트 칭기스점, 금번 3호 매장까지 상권과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해 모객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3호점에는 한류에 대해 높은 수용도를 가지고 있는 몽골 고객들의 니즈를 수용해 블랙라벨시그니처 360N 등 국내 인기 제품들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2021년부터 몽골 진출을 본격화했던 젝시믹스는 그동안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과 이벤트, 기획전 등을 진행하며, 현지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최근에는 SNS 채널을 활용한 고객 소통에도 집중하며, 안정적인 판매채널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몽골에서도 애슬레저 트렌드가 확산되고
[더구루=김명은 기자] 코스맥스가 일본 내 입지를 대폭 강화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일본 인터넷 광고·마케팅 회사인 애자일미디어네트워크(이하 애자일)와의 총판 계약 체결을 통해유통 채널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한다. 단순한 유통 계약을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브랜드 확장, 마케팅 전략, 현지화를 아우르는 다층적인 포석으로 해석된다. 애자일은 1일 코스맥스 재판과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코스맥스 재팬이 전개하는 인기 브랜드 '문샷(moonshot)'을 비롯한 각종 화장품을 코스맥스 재팬의 이커머스 사이트와 협력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취급하게 된다. 애자일은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인터넷 광고 및 마케팅 회사로, 코스맥스가 애자일과 판매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은 단순한 유통 채널 확보 이상의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애자일은 일본 내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특화된 기업으로, ODM(제조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화장품을 생산하는 코스맥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한 브랜드 확산을 노릴 수 있다. 일본은 소비자 신뢰가 중요한 시
[더구루=김명은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영국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의 목표 주가를 소폭 하향 조정하며 보수적인 접근을 주문했다. 반면 월가의 일부 애너리스트들은 현재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있다며 다소 다른 전망을 내놨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모건스탠리는 디아지오의 목표 주가를 1855GBp(영국 펜스)에서 1840GBp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비중 축소(Underweight)' 등급을 유지해 신중한 시장 전망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가 보수적인 전망을 내놓은 반면 월가의 6명의 애널리스트들은 디아지오의 1년 평균 목표 주가를 123.17달러로 전망했다. 최고 예상치는 144달러, 최저 예상치는 99달러다. 이는 현재 주가인 99.94달러 대비 23.25%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특히 평균 브로커리지 추천은 2.5를 나타냈다. 이는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Buy=2.0) 또는 보유(Hold=3.0) 의견을 혼합해서 제시했고, 평균이 2.5라는 뜻으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을 가리킨다. 특히 금융 정보 플랫폼 구루포커스(GuruFocus)는 187.29달러를 적정 주가로 제시했다. 이는 디아지오
[더구루=김명은 기자] 바이오테크 기업 루카에이아이셀(Luca AICell)이 개발한 비약물성 비강 스프레이 '루카 브이-디펜스(LUCA V-Defense)'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완료했다. 유럽 적합성(CE) 인증에 이어 미국 FDA 의료기기에 정식 등재되며 국제적으로 신뢰성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루카에이아이셀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루카 브이-디펜스'의 FDA 등록을 마쳤다. '루카 브이-디펜스'는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에 의존하는 기존의 비강 스프레이와 달리 약물이 아닌 물리적 보호막을 비강(콧구멍에서 목젖 윗부분에 이르는 빈 곳) 내에 형성해 바이러스와 알레르기 항원으로부터 보호해준다. 의약품이 아닌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홍조류에서 추출한 천연 화합물인 람다 카라기난과 향균성 지질을 기반으로 하며, 항바이러스, 항염증,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다. 또한 코로나19 해외 실험실 연구에서 1분 이내 99.7% 항바이러스 효과가 입증됐고, '사스 코로나 바이러스2(SARS-CoV-2)', 인플루엔자 등 광범위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다. 스테로이드, 항히스타민, 혈관수축제를 첨가하지 않아 오랜 기간 사용해도 부작용 우려가 없고, 임
[더구루=이연춘 기자] 아시아 최고의 음악 IP 투자 및 데이터 매니지먼트 기업 비욘드뮤직이 일본 스타트업 기업 UTAGE 3.0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서로의 글로벌 진출 및 사업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비욘드뮤직에 따르면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음악 IP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팬 소통 전략을 공동 기획 및 추진하는 등 각자의 강점을 통합해 다양한 사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UTAGE3.0은 팬들을 위한 새로운 음악 경험을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팬과 아티스트와의 관계 구축 및 소통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스타트업 기업이다. 라이브 공연 디지털 패스, 컬렉션에 연동된 디지털 트레이딩 카드 등 공연 전부터 공연, 공연 이후까지 아우르는 일관된 팬 경험을 설계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조진우 비욘드뮤직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음악 IP산업의 혁신 가속화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목표로 비욘드뮤직의 전문성과 UTAGE3.0의 플랫폼을 통합해 창작자, 저작권자, 팬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비욘드뮤직은 UTA
[더구루=김명은 기자] 종근당이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루테인지아잔틴 24'를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호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품질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제품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건강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30일 종근당은 호주의 이커머스 플랫폼 '킨제이카케스(Kinseykakessw)'를 통해 '20100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루테인지아잔틴 24'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혈행 개선, 눈 건강, 항산화 등 다양한 기능성을 담고 있는 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성분으로는 알티지(rTG) 오메가3(EPA+DHA 600mg), 루테인·지아잔틴 복합추출물, 비타민D, 비타민E가 포함돼 있어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 혈중 중성지방 관리, 뼈 건강 등 복합적인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알티지 오메가3는 온도와 압력이 특정 임계점을 넘어서 기체와 액체의 경계가 사라진 이른바 '초임계 공정'을 통해 저온에서 추출돼 품질 손상이 적고, 체내 흡수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식물성 캡슐을 사용해 소화 부담을 줄였으며, 하루 한 캡슐만 복용해도 비타민D와 E 일일 권장량을 100% 충족할 수 있다. 호주는 청정 자연환경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인도네시아 해안 생태계 보호를 위한 맹그로브 나무 심기 프로젝트에 나서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 보전 활동은 물론,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30일 인도네시아 비영리단체 '인도네시아 비루 재단(IBF)'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인도네시아법인과 손잡고 '더 나은 삶을 위한 아름다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보존과 지역사회 역량 강화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롬복 섬의 서부 누사틍가라 지역 세마레 에코 그린 맹그로브 소사이어티에서 진행됐다. 아모레퍼시픽과 IBF는 해양 생물 다양성 보존과 해안 침식 방지를 위해 맹그로브 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맹그로브는 탄소를 흡수하고 해안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식물로, 기후 변화 대응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뷰티 산업이 유발하는 포장 폐기물과 해양 생태계 훼손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 반둥 치타룸강 일대에서 현지 법인 전 임직원이 쓰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비디아가 캐나다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을 사들였다. 엔비디아가 핵심 AI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행렬에 동참한 모양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토론토에 본사를 둔 센트ML(CentML)을 인수했다. 금액 등 세부적인 인수 내용을 공개되지 않았다. 센트ML은 머신러닝(ML) 모델이 컴퓨팅 리소스, 즉 하드웨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센트ML의 솔루션을 이용하면 컴퓨팅 리소스를 ML 구축에 최적화해, 개발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다. 이에 센트ML은 지난 2023년 9월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구글과 엔비디아, 딜로이트 등에서 3700만 캐나다 달러(약 370억원)를 투자받은 바 있다. 이번 인수로 센트ML의 공동창업자와 엔지니어가 대거 엔비디아에 합류하게 됐다. 공동창업자인 겐나디 페키멘코(Gennady Pekhimenko) 최고경영자(CEO)와 아크바르 누르바예프(Akbar Nurlybayev) 최고운영책임자(COO), 샘 왕(Sam Wang)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은 각각 엔비디아 AI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이사, AI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공사 페르타미나 인터내셔널 쉬핑(Pertamina International Shipping, PIS)이 국제 해역의 선단을 늘려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안보에 기여한다. 인도네시아 전역에 에너지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PIS는 선대 확충과 안전 프로토콜 강화 및 대체 항로 마련으로 원활한 에너지 수송을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1일 PIS에 따르면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해 국제 해역에서 선대 확충과 함대 보안을 강화한다. 무하마드 바론(Muhammad Baron) PIS 대변인은 "회사가 수에즈 운하, 아라비아만, 호르무즈 해협과 같은 고위험 지역에서 자사 유조선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며 "PIS는 국제 운항선박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현지 해운 당국과 선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통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잠재적인 공급망 차질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는 주요 해협의 위험 증가를 대비해 안전하고, 전략적인 대체 운송 경로를 계획했다. PIS는 "전 세계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승무원 안전과 원활한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