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어반베이스는 일본 상업용 부동산 기업 ‘앳 오피스(at OFFICE)’가 어반베이스 3D 인테리어 Sas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국내 프롭테크 기업의 SaaS 서비스를 도입한 첫 사례다.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둔 앳 오피스는 사무실 매물 중개, 구축 및 인테리어 등 상업용 부동산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도쿄와 가나가와현에서 1만7천여 개의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기업의 조건에 맞는 매물을 중개하는 웹사이트를 운영 중이며, 부동산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임대인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본 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부동산 거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거용은 물론 상업용 분야에서도 온라인 중개 서비스 도입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앳 오피스는 어반베이스 3D 인테리어를 활용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사무실 공간을 3D로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반베이스 ‘2D 도면 3D 자동 모델링’ 기능을 통해 단 시간 내 대량의 사무실 공간을 가상 공간으로 만들어 경험 가능하다. 가구 및 가전, 바닥재 등 다양한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K-콘텐츠 팬덤 플랫폼 스타트업 케이팝맵(Kpopmap)에 프리A(Pre-A) 투자했다고 17일 밝혔다. 케이팝맵은 전세계 외국인 팬들을 타깃으로 디지털 콘텐츠 큐레이팅 서비스와 한류 소식을 전하는 전문 퍼블리셔 스타트업이다. 국내 K-POP 시상식인 더팩트뮤직어워드, 골든디스크어워즈의 북남미 지역 독점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해 BTS 포토북 독점 판매와 100여건 이상의 글로벌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바 있다. 자체 개발한 K-콘텐츠 팬 플랫폼 케이팝맵을 통해 K-팝, K-드라마 등의 K-엔터테인먼트 소식을 뉴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해 영문 뉴스 미디어, 전문 애디토리얼 콘텐츠, 글로벌 팬 참여와 투표를 통해 고품질의 K-콘텐츠를 글로벌 서비스하고 있다. 한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고 덕질 문화에 익숙한 Global MZ세대들이 K-콘텐츠를 소비하는 핵심 구독층이다. 현재 케이팝맵은 미국, 캐나다, 동남아시아, 유럽, 인도 등 글로벌 전역에 걸친 두터운 구독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케이팝맵의 강점인 전문 저널리스트들로 구성된 에디터 라인업과 콘텐츠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정수조리기 설치 장소가 12일 기준으로 국내외 합계 1600개소를 넘겼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 4월 국내외 1500개소 설치 후 넉달만에 100개소 증가한 수치다. 국내는 전통적인 구매처인 구내식당과 기숙사, 연수원과 올해 상반기 외식 프랜차이즈 주방에 본격 진입하며 설치를 늘리고 있다. 해외는 지난해 오스트리아 진출과 함께 상반기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수출을 진행하며 그 규모를 확대 했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인덕션으로 솥밥, 튀김, 부침 등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여기에 조리를 하지 않을 때는 정수기로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이번 1600개소 설치는 부단한 영업의 결과다. 올해 상반기 프랜차이즈 외식 매장 주방에 본격 진출하며 설치 장소를 늘리고 있다. 외식매장서 운영한 결과 고정비, 운영 유지비가 기존 보다 30% 줄었다는 결과가
[더구루=최영희 기자] 최근 웰빙과 환경보호 트렌드의 영향으로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포레(대표 최호식)는 AI와 IoT를 접목한 전자동 AIoT 음식물처리기, 에콥을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음식물처리기의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며 차세대 음식물처리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음식물처리기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음식물처리기 시장 또한 급속하게 커지면서 제품의 기술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그동안 오랜시간 1세대로 분류되는 수동(원터치) 방식이 주도했던 시장에 최근 2세대로 분류되는 AI 전자동(노터치) 방식 제품들이 출시되고 여기에 IoT를 접목해 포인트적립, 원격제어/모니터링/AS까지 가능한 3세대 AIoT 전자동 제품까지 나오면서 시장의 판도가 급속도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했다. 1세대는 스마트카라, 에코체, 신일, 휴렉, 휴롬, 린클, 쿠쿠 등, 2세대는 웰릭스, 무무 등, 3세대는 에콥 등이다. 3세대 음식물처리기로 평가되는 전자동 AIoT음식물처리기 ‘에콥’은 AI와 IoT 기술을 통해 자동보관, 자동처리 전자동AI 기능은 물론, 처리를 통해
[더구루=최영희 기자] 호야홈텍의 국내 최초 건식난방자재인 호야온돌이 철도차량 침식차에 설치됐다. 침식차는 철도의 유지보수 작업을 하는 코레일 직원의 사무 및 휴식을 위한 철도 차량이다. 호야홈텍은 9일 코레일 김천역사에서 침식차에 호야온돌 설치를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호야홈텍은 한국과학기술원(KIST)과 공동으로 탄소복합소재를 활용해 건식바닥난방 자재인 호야온돌을 개발해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였다. 호야홈텍 이정택 본부장은 "올 초부터 호야온돌을 철도차량에 설치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한 결과 품질기준이 매우 엄격한 방염, 난연, 독성 등 철도차량기술기준에 부합하는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면서 "이외에도 열전도율, 축열성, 강도 및 간단한 시공 등에서 기존의 습식방식보다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아 이번에 코레일 침식차량에 제품을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호야온돌은 일반적인 건식난방자재가 갖고 있는 단점인 꿀렁거림이 없다. 또 시멘트바닥과 같이 강도가 높으면서 열전도율, 축열성, 경량성, 두께 등 장점이 많아 기존 습식난방방식의 대체 자재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내 매출 확대를 위해 작년부터 바닥충격음 차단 구조를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더구루=최영희 기자]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포레는 세계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원 관리시스템 eFMS(ecop Foodwaste Management System)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포레의 eFMS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AIoT(AI+IoT) 음식물처리기를 활용해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량, 감량, 탄소저감량 등의 빅데이터를 수집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친환경 ESG 시스템이다. eFMS는 스마트 AIoT 음식물처리기 에콥, 에콥앱, 빅데이터 서버로 구성된다. 사용자는 스마트 AIoT 음식물처리기 에콥을 사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약 80% 감량하면서 각종 데이터를 생산하게 되고 이 데이터들은 서버로 전송된다. 전송된 데이터는 분석 단계를 거쳐 집계, 분류되어 사용자 앱과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공유한다. 사용자에게는 앱을 통해 에콥포인트로 감량 및 데이터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고 사업자에게는 제품의 상태, 이력 관리 등을 통해 제품 업그레이드 및 AS고도화 데이터를 제공하며 지자체 등 기관에게는 배출량, 감량, 탄소저감 성과 등의 빅데이터를 다차원적으로 수집 관리할 수 있게 해주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음식물처리기를 활용한 공공 및
[더구루=최영희 기자]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포레는 기부천사 션과 함께 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추진하고 있다. 포레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에콥, 음식물쓰레기 1톤 줄이기 달성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전자동 AI로봇 음식물처리기 ‘에콥(ecop)’은 업계 최초로 AI와IoT 기술을 적용한 AIoT 음식물처리기로 기존의 단순 기능 수동 방식의 1세대 음식물처리기와는 차별화된 차세대 음식물처리기다. 에콥은 스마트센싱을 통해 배출 및 감량된 음식물쓰레기 양을 체크하여 알려준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IoT 기능을 통해 에콥몰에서 자동으로 집계, 공개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 기능을 활용해 진행된다. 에콥은 해당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결과 7월 한달 간 약 600kg의 음식물쓰레기를 줄인 것으로 집계됐는데, 금번 이벤트는 1톤을 달성하게 되는 날짜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콥’은 일정량을 넘지 않으면 자동 보관되고, 일정량 초과 시 자동 처리되는 노터치 기능부터 음식물쓰레기 배출량과 감량을 계측하는 스마트센싱 시스템, 본체 내 건조통이 없을 시 작동하지 않는 부재감지 기능, 음식물쓰레기 용량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생명이 투자한 성인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 데이원컴퍼니(Day 1 Company)가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작년 12월 출시한 콜로소(Coloso)에 이어 신제품 다이브(Dive)를 공개하면서다. 데이원컴퍼니는 3일 성인 교육 온라인 플랫폼 다이브 출시 소식을 알리면서 미국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다이브는 기존 성인 교육 온라인 플랫폼과 달리 비즈니스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업 경험이 있는 최고 전문가부터 기업 오너 및 CEO까지 다양한 강사진을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는 모든 수강 코스가 사내에서 제작되고 편집된다는 점이다. 강사에 따라 커리큘럼 구성이나 영상 품질이 달라지지 않는 것이다. 또한 다른 강사의 코스를 보다 유동적으로 수강할 수도 있다. 가격대도 약 150달러(약 20만 원) 선이라 다른 성인 교육 온라인 플랫폼 비해 경쟁력이 있다는 게 데이원컴퍼니 설명이다. 데이원컴퍼니는 작년 12월 콜로소를 출시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 했다. 콜로소는 △헤어 △베이킹·쿠킹 △일러스트 △영상 디자인 △만화·웹툰 △게임제작 등 10개 카테고리의 교육
[더구루=최영희 기자] 트래픽 제어 및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에스티씨랩이 9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에는 DS자산운용, TY파트너스, 리딩에이스캐피탈이 참여했다. 에스티씨랩은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전문으로 하는 IT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트래픽 제어 솔루션 ‘넷퍼넬(NetFUNNEL)’과 사용자 모니터링 및 분석 솔루션 ‘앱인사이터(AppInsightor)’를 운영하고 있다. 넷퍼넬은 시스템 처리용량을 초과하는 대규모 트래픽이 발생할 경우 가상의 대기 공간에 사용자들을 수용하고, 대기 순서대로 서비스에 입장시키는 ‘버추얼 웨이팅룸 솔루션’이다. 단순 트래픽 제어뿐 아니라, 페이지 내 버튼 클릭 등 개별 액션 단위까지 제어하며 실시간으로 트래픽 진입량을 자동 조절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앱인사이터는 애플리케이션, 서버, 최종 사용자 경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APM 솔루션이다. 에스티씨랩은 400여 개의 고객사에게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 VWR (Virtual Waiting Room)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백신 예약, 코레일 철도 예약, 11번가 포켓몬빵 예약, 삼성
[더구루=최영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시니어 이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그레이스케일’에 프리A(Pre-A)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9월 설립된 그레이스케일은 시니어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이다. 시니어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니어 소비의 온라인화 추구를 통해 차별화된 정보와 제품 큐레이팅을 기반으로 복지용구 온라인 몰인 ‘그레이몰’(greymall)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 가입자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맞춤형 복지용구를 그레이몰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다수의 신규 진입 업체 경쟁이 치열한 간병, 의료 서비스는 레드오션이다. 이에 반해, 복지용구는 블루오션 시장이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를 온-오프라인 시장 통합의 기회로 받아들이고, 시니어케어 전문 온라인 플레이어이자 선두주자로 관련 시장의 개척자다. 국내 시니어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끌고, 넘버원(No.1) 시니어 케어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은 구매자인 보호자(자녀)와 사용자인 노인(시니어)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복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식회사 에스디비는 영종하늘도시내, 스카이에비뉴 1차 오픈 기념 경품나눔 이벤트의 1등 벤츠 주인공으로 김정석(51) 씨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달 31일 스카이에비뉴1차 1층에서 열렸다. 김 씨는 집 근처인 서귀포로맨스 영종하늘도시점에서 회식을 한 후 행사에 응모해 당첨됐다. 당첨자 선정은 앞서 지난 21일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이뤄졌다. 당첨자 김정석 씨는 “운이 너무 좋았다. 생각지도 못했고, 너무나도 믿기지 않아 어안이 벙벙했다”며 “ 직장이 영종도이기 때문에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가끔 식사나 회식을 여러가지 먹거리가 있는 스카이에비뉴1차를 오게 되는데, 앞으로는 스카이에비뉴1차를 더 자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에스디비 방한봉 회장은 “당첨자분께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스카이에비뉴 상가내 매장을 이용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이 투자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마키나락스(MakinaRocks)가 CB인사이트가 선정한 '세계 50대 첨단 제조 스타트업(Advanced Manufacturing 50:The most promising advanced manufacturing startups of 2022)'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CB인사이트가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마키나락스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팩토리 애널리스틱&AI(Factory Analytics&AI)’ 분야에 포함됐다. 이 외에 노르웨이 최초 유니콘 기업 코그나이트(Cognite)와 미국 산업용 IoT(사물인터넷) 분석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시크(Seeq)가 선정됐다. CB인사이트는 전 세계 6000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활동과 시장 잠재력, 기술 혁신, 투자자 프로필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지난 2017년 이후 총 69억 달러(약 8조9583억 원)의 투자를 받았으며 이 중 12개 기업은 유니콘 기업이다. 윤성호·이재혁 마키나락스 공동대표는 “이번 명단에 오른 것은 제조업과 산업 중심의 AI 역량과 노하우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벤처캐피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유치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피지 람리(Rafizi Ramli) 말레이시아 경제부장관은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를 유치해 말레이시아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달 '벤처캐피털 로드맵(Malaysia Venture Capital Roadmap)'을 발표하면 글로벌 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0.25%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벤처캐피털 투자 비율을 2030년까지 0.1% 포인트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벤처캐피털 유치를 위한 규제 개혁 조치를 제시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 내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사모펀드에 인센티브와 세금면제해택을 제공하는 '골든 패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글로벌 투자 자본 유치에 나서면서 현지 자본들의 투자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부펀드인 카자나 나시오날(Khazanah Nas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잠수함 파트너사인 영국 방산기업 밥콕인터내셔널(이하 밥콕)이 스웨덴 차세대 수상 전투함 개발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밥콕은 스웨덴 방산 기업 사브(Saab)와 함께 스웨덴 해군의 새로운 룰레오(Luleå)급 수상 전투함을 개발한다. 사브가 수상 전투함 개발을 위한 설계 지원업체로 밥콕을 선정했다. 스웨덴 국방물자청(FMV)의 의뢰를 받은 사브는 스웨덴 해군을 위해 4척의 수상 전투함을 설계할 예정이다. 밥콕은 사브가 기본설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초기 구조 설계와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양사는 룰레오급 전투함 설계 수출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매츠 윅셀(Mats Wicksell) 사브 수석 부사장은 "스웨덴을 위해 새로운 룰레오 클래스의 기본 설계를 시작하는 임무에서 밥콕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스웨덴과 영국 조선업체 간의 중요한 협력이며, 긴밀한 팀워크를 통해 스웨덴의 해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록우드(David Lockwood) 밥콕 최고경영자(CEO)는 "이 프로그램은 스웨덴 해군, 사브, 밥콕에게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