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방글라데시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방글라가 현지 최초 육상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건설 사업의 컨설팅 수행 업체로 일본 도쿄가스를 낙점했다. 컨설팅 업무를 도쿄가스가 가져가면서 건설 입찰에서도 일본 기업이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 정식 사업 수주에 도전하는 한국 기업에는 불리한 소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도쿄가스는 페트로방글라가 발주한 마타바리(Matarbari) LNG 터미널 건설에 대한 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 방글라데시 법무부에서 해당 거래를 심사 중이다. 내각의 승인을 거쳐 양사가 계약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도쿄가스는 마타바리 LNG 터미널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터미널 건설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 준비도 지원한다. 마타바리 LNG 터미널은 방글라데시 남부 콕스바자르 지역에 현지 최초 육상 LNG 터미널을 짓는 사업이다. 연간 처리 용량은 750만t으로 본사업을 수주하면 터미널 설계와 엔지니어링, 건설, 시운전 등을 맡게 된다. 페트로방글라 자회사 RPGCL(Rupantarita Prakritik Gas Co. Ltd.)은 지난해 6월 일본과 프랑스, 네덜란드 등 글로벌 기업 12곳으로부터 입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네시아 헤메라 그룹이 인니 전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실험실을 세우며 LG상사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LG상사가 인니 의료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가운데 헤메라와 컨소시엄을 꾸려 실험실 건립 참여를 모색하고 있어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헤메라 그룹은 메단, 세마랑, 수라바야, 발리, 소롱 지역에 코로나19 진단 실험실을 구축한다. 실험실은 조기 진단이 가능한 유전자방식(PCR)을 비롯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한다. 신속한 검사를 지원해 인니의 코로나19 대응에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헤메라 그룹은 앞서 인니 동부 칼리만탄주 소재 사마린다 공항에 실험실 설립도 추진해왔다. 지난 6월 사마린다 공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헤메라 그룹이 건설 자금을 대고 사마린다 공항과 공동으로 실험실을 운영한다. <본보 2020년 6월 25일 참고 인니 코로나 진단 실험실 건설 '청신호'…LG상사 참여 '이목'> 인니 전역으로 실험실을 확대 구축하는 동시에 말레이시아 켄팀(Kenteam)으로부터 실험용 장갑도 공급받기로 했다. 소모품과 장비 등을 갖추고 실험실 운영 채비를 서두른다. 헤메라 그룹이
[더구루=길소연 기자] (주)STX가 러시아 연해주 하산에 건설중인 액화석유가스(LPG) 탱크터미널 건설을 완료했다. STX가 조선업체에서 전문 무역회사로 환골탈태한 뒤 진행한 사업이라 향후 관련 설비 투자 확대가 엿보인다. 특히 이번 LPG탱크터미널 건설 완공으로 러시아·중국·한반도 경계에서 동북아 주요 물류 거점을 확보, 향후 물류 분야 투자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TX는 러시아 연해주 하산에 건설중인 액화석유가스(LPG) 탱크터미널 건설을 완료했다. 지난해 초 시작된 터미널 건설은 내년 초 시설 시운전에 나선다. 프로젝트 투자비는 6억 루블(약 94억원). LPG탱크터미널 프로젝트는 러시아산 LPG를 들여와 터미널에 저장했다가 중국에 판매하는 신사업이다. 이 터미널에서 연간 약 15만t LPG를 환적할 예정이다. 매출액은 1억 달러에 달한다. 시운전 후 배송을 본격화한다. STX가 완공한 이 건설 사업은 2018년부터 논의됐다. STX는 지난 2018년 11월 LPG탱크터미널 프로젝트 관계자들과 함께 러시아 현지법인 '유한회사 KIM'에 600만달러를 투자하는 조인식을 열고 프로젝트 착수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8월 공정률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의 캄보디아 법인 현대아그로가 캄보디아식품제조협회(CFMA)와 캄보디아산 농산물 수입 확대 의지를 다졌다. 망고를 시작으로 후추, 캐슈넛으로 수입 품목을 늘리고 캄보디아에서 신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아그로는 지난 3일(현지시간) CFMA와 면담을 가졌다. 양사는 캄보디아 농산물의 한국 수출을 늘리고자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간장과 후추, 커피, 캐슈넛, 생선 소스 등의 수입을 집중 논의했다. 현대아그로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농산물 수요가 높은 국가로 캄보디아산 제품을 적극적으로 들여오고 있다"며 "다만 이번이 첫 회의이므로 아직 수입을 낙관하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샘플을 살펴보고 품질 기준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는 2017년 1월 캄보디아에 현대아그로를 세우고 캄보디아산 농산물 수입을 추진해왔다. 올 1월 캄보디아 최초로 검역시설을 갖춘 농산물유통센터를 짓고 망고를 처음으로 들여왔다. 검역시설을 통해 올해 약 1만t, 내년 1만5000t의 캄보디아산 망고를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 레몬그라스를 비롯해 캄보
[더구루=길소연 기자] 태국이 한국 정부 측에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쿠팡과 위메프, 네이버쇼핑 등에서 자국 농수산품의 수입·유통 확대 등을 요청했다. 태국 농산물과 식품을 한국에서 수입해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진입하도록 도와달라는 것. 4일 업계에 따르면 주린 락 사나 위싯(Jurin Laksanawisit) 태국 상무부 장관은 지난 2일(현지시간)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전화 통화를 갖고, 코로나19 이후 양국 간 경제 활성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린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쿠팡, 위메프과 네이퍼쇼핑 등에서 태국 농수산품을 현재보다 확대 판매하는 방안을 직접적으로 거론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와 무역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이 연결돼야 한다"며 "특히 한국이 설탕, 망고스틴, 고무, 가공된 닭고기 등 더 많은 태국 제품을 수입, 판매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판매 채널로 한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네이버와 쿠팡, 위메프 등을 지목, 판매채널 확대를 요구했다. 한국 온라인 거래에서 태국 제품을 알리고 판매해주길 바라는 목적이다. 양측은 또 양국 경제와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 강화를 합의하면서 올해 안에 지역 종합 경제
[더구루=오소영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바고 지역에서 가스화력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을 비롯해 기존 프로젝트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얀마 발전 시장에서 위상을 높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전력에너지부에 가스화력 발전소 건설을 제안했다. 발전소는 미얀마 남부 바고 지역에 건설되며 투자액과 설비 용량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에너지 부문의 협력을 강화해 미얀마의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사업을 확장한다. 미얀마는 전력 설비의 부족, 송전 계통의 불안정 등으로 만성적인 전력난을 겪고 있다. 작년 기준 6만3227개 마을 중 3만3894개(54%)만 전기가 공급되고 있다. 미얀마는 전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미얀마 정부는 2030년 전기 공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2014년 3633㎿에 그친 발전량을 2030년 2만3594㎿로 늘릴 계획이다. 작년 초 미얀마 정부가 공지한 주요 프로젝트에 풍력·수력 발전 사업을 포함시켰다. 같은 해 6월 마궤이 지역에 미얀마 최초 태양광 발전소를 가동하며 발전설비를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작년 말 미얀마에서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차와 SK, LG, 롯데 등 국내 주요 기업이 베트남 북부 경제 중심지인 꽝닌성에 대규모 투자 검토에 착수했다. 베트남을 동남아 시장 공략 전진기지로 활용하려는 국내 기업의 전략에 더욱 속도가 붙고 있는 셈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롱시에서 꽝닌성 투자·사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트라(KOTRA)를 포함해 현대자동차, SK베트남, LG상사, 롯데 등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상의는 이날 꽝닌성 투자 촉진 지원부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한국 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기로 했다. 국내 기업 외 꽝닌 지방 지도자들은 이날 컨퍼러너스에서 참석해 토지 인프라 등 투자 지원은 물론 인적 자원까지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하고, 반돈국제공항에서의 정기 항공편 개통을 약속했다. 베트남에서 지역 경쟁력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히는 꽝닌성은 한국 기업에 있어 산업단지 인프라 건설과 가공·제조 프로젝트, 공공 응용분야에서 투자 유치를 촉구할 정도로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주로 첨단기술과 전자장비 부품 제조업체의 투자·비즈니스 환경 투명성이 높다. 꽝닌성 시장 진입 비용이 다른 곳보다 낮으며, 접근성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가 미국 전력업체와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판매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 자회사인 174파워글로벌(174Power Global)은 30메가와트(MW)의 전력을 미국 서부 텍사스 소매전력회사인 채리엇 에너지에 공급, 판매한다. 174파워글로벌은 지난 2018년 3000억원을 들여 미국 텍사스주에 236㎿ 규모 미드웨이 태양광 발전소를 착공했다. 현재 태양광 발전 시설을 가동 중으로 180MW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174파워글로벌은 지난해 주 전기 쇼핑웹사이트인 파워투추즈(Powertochoose.org)에서 채리엇 에너지 이름으로 30MW 전력계획을 판매하기로 했다. 1MW는 무더운 여름날 텍사스주 주택 200여 채 공급할 충분한 전력이다. 이에 따라 174파워글로벌은 텍사스에 총 6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텍사스 전기요금은 미국 전역에서 비싸기로 소문났다. 텍사스 퍼블릭 유틸리티 커미션(PUC)은 소비자들이 파워투추스 전력 사이트를 통해 전력회사와 요금을 선택하게 하고 있다. 거주지의 집코드를 입력하면 선택 가능한 전기회사가 나오고, 회사들
[더구루=길소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수도권 중심으로 재확산되는 가운데 대형 사업장에서 확진자가 등장하면서 기업마다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 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당진공장 수전변전소 전기 감리 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이튿날인 10일과 11일에 당진사무실에 출근했다. 그리고 12일과 13일 감기몸살 증상을 보여 오후 4시 퇴근했다. 코로나 양성판정은 14일에 받았다. 확진자 1차 접촉자는 코로나 검사를 시행하고, 2차 접촉자는 자가 격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이튿날 격리해제됐다. 현대제철은 확진자 이동경로를 파악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서울 지역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3개조 재택근무를 시작하고, 추가 확진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스코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임직원은 2교대 근무에 돌입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직원은 휴가 기간 중 지난 18일 증상이 있어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이 패션양말 브랜드 봄바스와 협업해 미국에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미 재향군인과 노숙자들에 양말을 제공한데 이어 이번엔 미국 텍사스주 이레델의 사회봉사단체에 양말을 기증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봄바스와 손을 잡고 텍사스주 이레델 카운티의 유나이티드 웨이에 양말을 기부했다. 봄바스의 양말 한쌍을 구매하면 한쌍은 단체에 기부되는 형식인데 두산이 500켤레를 구매, 전달했다. 유나이티드 웨이는 노스캐롤라이나 스테이츠빌의 사회봉사단체이다. 란스 마턴 두산밥캣 포터블파워 부사장은 "이번 기부는 두산 공장과 사무실이 있는 지역 사회공헌 차원에서 다양한 조직에게 양말을 전달했다"며 기부 사실을 알렸다. 양말은 노숙자 보호소 등에서 가장 많이 요청되는 품목이다. 이번에 두산이 기증한 양말은 노숙자 등 필요한 조직에 전달된다. 두산밥캣이 봄바스와 협업해 양말을 기증한 건 지역사회 개선에 일조하기 위해서다. 지역사회 환원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창출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쓴다. 앞서 두산은 지난 3월 봄바스와 손을 잡고 사회공헌을 펼친 바 있다. 두산밥캣이 봄바스와 협력해 새로운 고성능 양말 5000켤레를 구매, 밥캣 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종합상사가 캄보디아산 캐슈넛과 후추, 설탕 등 주요 농산물을 수입을 추진한다. 생망고와 레몬그라스에 이어 수입 품목을 늘리고 신흥 시장인 캄보디아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종합상사의 캄보디아 합작사 현대마오레거시(Hyundai Mao Legacy Co., ltd)는 이달 초 캄보디아산 농산물 수입을 위한 품질 테스트를 실시했다. 캄보디아산 캐슈넛과 후추, 설탕 등의 샘플 제품을 검토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지 회사와 수입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캐슈넛은 캄보디아의 수출 효자 상품이다. 2018년 수출량은 10만1973t에 달한다. 캄보디아 내 캐슈넛 경작지는 약 12억㎡로 세계 시장의 4%를 차지한다. 후추 또한 유럽 고급 요리의 향신료로 쓰이며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캄폿후추협회(KPPA)에 따르면 캄폿 후추의 70%가 유럽과 미국, 일본, 한국 등에 수출되고 있다. 캄보디아산 설탕은 팜나무에서 추출된 천연 감미료로 명성이 높다. 일반 백설탕보다 혈당량이 낮고 칼륨과 철분 등 영양성분이 뛰어나 웰빙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종합상사는 수입 품목을 다양화해 캄보디아에서 식량 사업을 강
[더구루=홍성환 기자] LG상사가 중국 웨이화(Weihua)그룹으로부터 리튬을 대량 공급받기로 했다. LG그룹 차원에서 역량을 쏟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사업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원재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상사는 중국 웨이화그룹 자회사 쓰촨 지유안 리튬(Sichuan Zhiyuan Lithium)과 리튬 구매 계약을 맺었다. LG상사는 올 하반기 우선 1500t의 리튬을 공급받고, 내년 물량은 올해 안에 다시 협상하기로 했다. 리튬은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를 위한 핵심 원료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세계적으로 리튬 수요가 급증했다. LG그룹도 최근 핵심 계열사를 통해 배터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LG화학이 최근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세계 1위로 올라섰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올해 1~6월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24.6%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위에서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 LG상사가 이번에 중국으로부터 리튬 물량을 확보하게 되면서 LG화학도 리튬이온 배터리를 좀 더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LG상사는 올해 2분기에 302억원의
[더구루=길소연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EV) 시장의 새로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기차 가치 사슬의 핵심인 스페인 배터리 셀 제조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폭스바겐은 독일 잘츠기터(Salzgitter) 공장을 시작으로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 캐나다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등에 기가팩토리를 구축, 표준화된 프로세스·장비·워크플로우를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세계 최초로 거점 간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에어택시 상용화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