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어반베이스가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홈 스타일링 서비스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래미안 입주민을 대상으로 신규 주거문화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결정했다. 어반베이스는 19일 래미안이 새롭게 론칭하는 온라인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프리미엄 홈 스타일링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울러 '입주민 대상' 사전 공구 서비스인 프리오더 몰에서는 아파트 입주 전 필요한 프리미엄 가구, 인테리어 등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폭넓은 할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오더 몰은 오는 8월 입주하는 서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부터 대대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인다. 프리오더 몰 서비스는 입주 시 고객이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고 국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만날 수 있어 베타버전 공개 당시 입주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프리오더 몰은 래미안 원베일리를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 단지를 넓혀갈 예정이다. 하진우 어반베이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래미안 원베일리를 시작으로 홈 스타일링부터 입주 시 필요한 다양한 홈퍼니싱, 홈케어 등 토탈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예정"이라
[더구루=김형수 기자] 캐나다 대마초회사 캐노피 그로스(Canopy Growth)가 '최고의 페니 주식'(1주가 1달러 미만에 거래되는 투기성 주식)에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 대마초 공급업체 인디비아(Indivia)와 손잡고 향후 5년간 캐나다에서 와나(Wana) 대마초 젤리를 유통하기로 하는 등 사업 전망도 밝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이케아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대응에 팔을 걷었다. 뉴질랜드의 플라스틱 폐기물 솔루션 딥테크(Deep Tech) 기업 니로(Nilo) 지분을 인수했다.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에 협력하기 위해서다. 딥테크는 과학·공학을 바탕으로 하는 원천기술 또는 독보적 기술 등을 집약해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고기술 기반 사업을 의미한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연구개발(R&D) 기반 푸드테크 스타트업 '플레이팅코퍼레이션'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스케일업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선정 과제는 '로봇 기술을 적용한 센트럴 키친 통합 플랫폼의 프랜차이즈 솔루션 개발'이다. 자체 개발한 푸드테크 기술들에 관련 로봇 기술들을 접목해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도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플레이팅은 15일 이번 과제를 통해 최적의 비용으로 협동로봇 기술을 적용한 '중앙 공급형 주방'인 센트럴 키친에서 식자재를 전처리 또는 반조리해 주변 구내식당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조슈아파트너스'의 전략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된다. 조슈아파트너스는 최소한의 조리만으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기술사업화 전문 엑셀레이터다. 각종 안전사고 방지 및 주방 환경 개선, 과다한 인력 비용 소요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센트럴 키친 운영에 필요한 연구를 집중 진행할 계획이다. 조리 로봇 시스템과 운영 관리 플랫폼, 데이터 베이스 등 시스템 요소를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데이터 수집과 설비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CJ대한통운 인도 계열사 CJ다슬(CJ Darcl)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인정받았다. 지난 2017년 CJ대한통운에 인수된 CJ다슬은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등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문화 전문리서치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는 15일 CJ다슬에 ‘2023-2024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수여했다. GPTW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과 협력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하는 등 기업문화와 관련해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리서치 기관이다. 지난 30여년간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해왔다. 매년 60여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 △신뢰 △가치 △리더십 효율성 △인적 자본 극대화 △재무적 성장 등의 영역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CJ다슬은 기업과 직원 사이의 신뢰와 성장이 꽃피울 수 있는 노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는 평
[더구루=이연춘 기자]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엑스포 2023'에 한국 대표 캐릭터로 참가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롯데홈쇼핑은 벨리곰 굿즈 수출을 통해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글로벌 캐릭터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선싱 엑스포'는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등 전 세계 라이선싱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전시 및 비즈니스 매칭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세계 70여 개국, 300개 사, 2만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160만 SNS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의 해외 시청자 비중이 40%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두바이, 뉴욕 등 K-콘텐츠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공공전시, 깜짝 카메라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벨리곰 굿즈가 전시된 부스에서는 해외 바이어들이 참석해 애니메이션, 예능, 게임 등 콘텐츠 공급, 완구 등 라이선싱 상품 수출을 위한 상담이 이뤄졌다. 지난해 3월 출시한 벨리곰 굿즈의 누적 매출액은 현재 50억 원을 돌파했으며, 초기
[더구루=김형수 기자] 롯데물산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대규모 상업복합 시설 오픈을 앞두고 현지인 채용에 나섰다. 베트남 사업 확대에 나선 롯데가 인력 확충을 통한 현지화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물산 베트남 법인(Lotte Property & Development Vietnam)은 △재무 △인사 △디자인 △시설 △몰 임대 △고객 서비스 △영업 및 기획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충원한다. 대학에서 희망하는 분야와 관련된 전공을 했으면 지원 가능하다. 한국 기업에서 일한 경력을 지니고 있거나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경우 우대받을 수 있다. 입사 희망자는 이메일을 통해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음달 중순까지 입사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채용규모는 150명~2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몰 웨스트 레이크 하노이는 오는 8월 개장한다. 하노이 중심가 떠이호 신도시에 자리를 잡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전체 면적이 35만3700㎡에 달하는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호텔, 오피스, 레지던스 시설,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마트 등이 들어선다. 이밖에도 해외 컨템포러리, 럭셔리
[더구루=한아름 기자] 농심이 일본에서 짜파게티 마케팅을 강화한다. 짜파게티 홍보모델 '짜파게티 앰배서더' 공개 오디션을 완료했다. 이들은 1년간 짜파게티 얼굴이 돼 제품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 재팬이 이달부터 짜파게티 앰배서더와 홍보 마케팅에 나선다. 앞서 지난 2월 인플루언서와 탤런트·배우 등을 대상으로 앰배서더 모집 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앰배서더 모집을 완료했다. 선정된 앰배서더는 농심 재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동영상 광고 등에 출연, 짜파게티 홍보에 나선다. 한우 채끝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처럼 새로운 맛의 짜파게티도 개발해 일본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힘을 싣는다. 아울러 광고나 이벤트, 홍보 기획 회의에 참여해 짜파게티를 적극 알린다. 농심은 앰배서더에게 특전을 제공한다. 임기 1년간 농심 제품을 제공한다. 그랑프리 수상자와 베스트 레시피·베스트 퍼포먼스·농심상 등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만엔, 3만엔을 수여한다. 한편 농심은 일본에서 신라면에 이은 메가 히트 제품을 육성하기 위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9월 농심은 일본 장난감 업체 반다이의 캡슐토이 브랜드 가샤폰과
[더구루=김형수 기자] 쿠팡이 글로벌 온라인쇼핑 기업 가운데 최고의 주식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3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실적 상승세에 시장에서 쿠팡의 미래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는 분위기다. 미국 주식시장 분석업체 인베스터스옵저버(InvestorsObserver)는 13일 쿠팡 주식이 온라인 소매 업계 최고 수준의 평가했다. 쿠팡이 온라인 소매 기업 중에서는 상위 7%, 전체 산업 가운데서는 상위 32%에 해당하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인베스터스옵저버는 "쿠팡 주식은 인터넷 소매업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청신호가 켜진 실적에 시장 평가도 우호적으로 바뀌었다. 쿠팡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이 지난 1분기 올린 매출은 58억53만달러(약 7조77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6% 늘어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677만달러(약 1430억원)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억달러를 넘어섰다. 작년 3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또 작년 1분기 180만명 수준이던 활성고객(Active Customer·분기에 1회 이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숫자는 지난 1분기 190만명으로
[더구루=한아름 기자] 신세계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와이너리 '얼티미터 빈야드'(Altimeter Vineyard)를 인수한다. 앞서 쉐이퍼 빈야드·와일드푸트 빈야드 이어 미국 현지 와이너리 인수는 세 번째다. 급성장하는 와인 시장에서 고급화와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프라퍼터미국 자회사인 쉐이퍼 빈야드(Shafer Vineyard)가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와이너리 얼티미터 빈야드를 품는다. 다만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거래에는 정용진 부회장이 적극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와인 감별 능력부터 양조 지식까지 두루 갖춘 와인 전문가로 통한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08년 와인 수입사인 신세계와인컴퍼니(현 신세계L&B)를 직접 설립했다. 매튜 샤프(Matthew Sharp) 쉐이퍼 빈야드 총 지배인은 "얼티미터 빈야드를 쉐이퍼 빈야드 포트폴리오에 포함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당사는 수십 년 간 최고급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 이번에 인수하는 얼티미터 빈야드는 나파밸리 아틀라스 픽(Atlas Peak)에 자리한다.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 생산에 적합한
[더구루=김형수 기자] 서울 강남구에 자리한 파트 하얏트 서울이 '서울 최고의 호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호주 여행전문지는 유리로 된 독특한 외관, 강남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등을 호평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에 이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포시즌스 서울, 시그니엘 서울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 여행 전문지 이스케이프(Escape)는 12일 서울 최고의 호텔로 파크 하얏트 서울을 선정했다. 이스케이프는 일본 인테리어 회사 슈퍼 포테이토(Super Potato)가 디자인한 상징적 유리 외관을 통해 파크 하얏트 서울이 이름을 널리 알렸다고 평가했다. 호텔 24층에 위치한 실내 수영장은 물론 객실 내에 있는 대형 창문을 통해서도 강남의 전경을 볼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평가의 요소로 작용했다. 서울 용산구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파크 하얏트 서울에 이어 해당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다. 호텔이 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실내·실외 수영장, 테니스 코트, 스쿼시 코트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춘 점도 호평받았다. 3위에 오른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포시즌
[더구루=김형수 기자] 침체에 빠졌던 국내 면세점 소비 규모가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아 실적 청신호가 켜졌다. 각국 정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취했던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하늘길이 다시 열림에 따라 면세 시장도 활성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4월 기준 인천공항을 출국자는 202만436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8.78% 급증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는 12일 오는 2027년 여행객이 출국 시 국내 면세점에서 소비하는 평균 금액은 122달러(약 15만8100원)로 내다봤다. 올해 78달러(약 10만1100원)에 비해 156.4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05달러(약 13만6100원) 소비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규모가 늘어나면서 국내 면세 시장도 실적 상승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국면세점협회 조사 결과 같은 기간 내국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매출금액 기준)은 7.86%에서 17.83%로 늘어났다. 류연주 한국신용평가 선임 연구원은 "내국인 및 외국인 일반관광객 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 대리구매상에 편중된
[더구루=길소연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EV) 시장의 새로운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전기차 가치 사슬의 핵심인 스페인 배터리 셀 제조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폭스바겐은 독일 잘츠기터(Salzgitter) 공장을 시작으로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 캐나다 세인트 토마스(St. Thomas) 등에 기가팩토리를 구축, 표준화된 프로세스·장비·워크플로우를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이 세계 최초로 거점 간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에어택시 상용화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