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인도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플랫폼 o9솔루션즈(o9 Solutions)에 투자했다. o9솔루션즈의 올 상반기 매출이 증가하는 등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o9솔루션즈는 20일 제너럴 애틀랜틱의 비욘드넷제로와 KKR, 제너레이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참여한 투자 라운드에서 1억1600만 달러(약 14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헤지 펀드들이 유럽 주식 비중을 높이고 있다. 미국 주식 시장 랠리가 더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19일 골드만삭스 프라임 브로커리지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헤지펀드의 미국 증시 노출 비중은 관련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13년 이후 최저치로 낮아졌다. 반면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 데이터를 보면 유럽 주식 시장에 대한 노출 비중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 빈센트 린 애널리스트는 “헤지펀드가 미국 증시의 하방 위험에 대비하기 시작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헤지펀드 엔티퍼디 파트너스의 투자 담당 이사인 앨리슨 사바스도 “엔비디아와 애플, 아마존 등 올해 미국 증시 랠리를 주도한 일부 대형 기술주들은 미래 수익 전망에 비해 현저히 고평가돼 있다”며 “현재 이들 기술주의 주가수익비율 배수를 정당화할 만한 근거를 찾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S&P 500 지수는 올초부터 현재까지 15% 이상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2% 가까이 올랐다. 나스닥 100 지수도 38% 이상 급등했다. 다만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미국 증시 랠리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 연방준비제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도네시아 사이버 보안 기업 아이티섹 아시아(ITSEC Asia·CYBR)의 기업공개(IPO)를 주간한다. 아이티섹 아시아는 19일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를 IPO 주간사로 선정하고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당 공모가 범위는 100~110루피아이며 10억873만4800주를 발행해 약 1100억 루피아(약 93억 원)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또한 약 5억 개의 시리즈 I 워런트를 발행해 신규 주주에게 인센티브로 무상 제공한다. 신주 2주를 보유한 주주는 시리즈 I 워런트 1개를 받을 수 있다. 시리즈 I 워런트 행사 기간은 3년이며 총 규모는 약 2000억 루피아(약 170억 원)다. IPO 자금 중 87%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호주 지역 사이버 보안 팀 확장에 사용된다. 신규 진입 시장에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사무실을 임대하는 데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13%는 새로운 사이버 보안 제품과 도구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R&D) 팀을 구축하는 데 투입된다. 아이티섹 아시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기업 중 하나로
[더구루=최영희 기자] KBI그룹 자동차 부품 부문의 핵심인 KBI동국실업은 고객사의 신규 수주에 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국내 1곳과 해외 공장의 각 2곳을 증축하기로 결정하고 일정대로 공사를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KBI동국실업은 국내 신아산공장, 아산공장, 울산공장, 경주공장 등 4개 공장에서 그랜져 등 14개 차종의 부품이 양산 중이다. 해외 멕시코공장에서는 K3 등 총 8개 차종의 부품, 중국 염성공장에서 셀토스 등 12개 차종의 부품, 자회사 KDK오토모티브의 유럽 4개 공장에서 티구안 등 30개 차종의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KBI동국실업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객사로부터 받은 신규 수주에 원활한 대응을 위해 국내 공장 중 신아산공장의 6105㎡ 증축과 해외 공장 중 멕시코 공장의 1만4850㎡, 스페인 보르하공장에 1만㎡ 증축 투자로 지난 6월 착공 이후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서부남로에 위치한 신아산공장은 대지 7만5900㎡ 규모로 자동차에 장착되는 크래시패드(Crash Pad), 콘솔(Console), 캐리어(Carrier), 멀티박스(Multi Box) 등 플라스틱 사출 제품을 생산하며 2024년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자 캐시 우드가 이끄는 헤지펀드 운용사 아크인베스트가 데이터 관리 스타트업 해머스페이스(Hammerspace)에 투자했다. 해머스페이스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투자 자금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해머스페이스는 19일 프로스퍼리티7 벤처스가 주도한 펀딩 라운드를 통해 5600만 달러(약 700억 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율호가 미국 나스닥 상장사 아쿠아메탈스(AQUA METALS)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전처리(폐배터리 중간재 생산)에 이어 후처리(원자재 추출) 기술까지 확보해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율호는 미국 네바다주 소재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아쿠아메탈스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한 500만 달러(한화 63억 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율호는 아쿠아메탈스의 2대 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율호는 이번 투자에 이어 아쿠아메탈스에 추가로 투자할 계획이다. 추가 투자는 단계별로 추진된다. 2단계는 조인트벤처 설립 시점, 3단계는 미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시점이다. 아쿠아메탈스는 배터리 재활용 후처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친화경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폐배터리에서 고순도의 유가금속(원자재)을 모두 회수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기존 습·건식제련방식과 달리 최소한의 화학물질만으로 물과 전기반응을 통한 친환경 추출 방식이 핵심기술이다. 이 회사는 73개 글로벌 특허와 출원 중인 43개의 라이선스를 통해 후발주자의 추격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율호 관계자는 “아쿠아메탈스의 아쿠아리파이닝 기술은 그간
[더구루=정등용 기자] 대만 투자자들이 중국에서 일본 자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유안타증권투자신탁은 18일 일본 주식 펀드 공모 금액이 당초 목표했던 200억 대만달러(약 8100억 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줄리안 리우 유안타증권투자신탁 회장은 “그동안 일본에 대한 대만인들의 인상은 주로 관광에 관한 것이었다”면서 “하지만 일본의 경제, 산업,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일본 주식 시장 투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대만 금융감독위원회 데이터에 따르면 대만 투자자에게 중국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 있는 해외 투자처였다. 하지만 올해 들어 상황이 바뀌었다. 대만 펀드의 중국 익스포저가 14.6%(392억 대만달러) 감소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식고 있는 것. 대만 은행의 중국 익스포저도 지난 5월 기준 1조5000억 대만달러(약 61조 원)로 1년 전보다 15% 감소했다. 유안타증권투자신탁은 중국 내 소비 부진과 부동산 시장 침체, 수출 감소 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중국을 외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만 주변으로 중국 전투기가 비행하는 등 미·중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진단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일본 합작 법인 '글로벌X 재팬'이 중국 전기차 시장 투자를 위한 ‘글로벌X 중국 전기차·배터리 ETF’를 출시했다. 18일 글로벌X 재팬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배터리 ETF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종목 코드 2254로 상장됐다. 이 상품은 ‘솔액티브 중국 전기차 및 배터리 지수(Solactive China Electric Vehicle and Battery Index)’를 추종한다. 솔액티브 중국 전기차 및 배터리 지수는 전기차와 관련 배터리 분야에서 활동하는 중국 기업을 대표한다. 지수에는 △대체 에너지 자동차 △전기차 충전소 △배터리 충전 장비 △전기 모터 △리튬 화합물 분야 등에 속해 있는 35개 대기업이 포함돼 있다. 이 기업들은 중국과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 홍콩증권거래소(HKEX) 등에 상장돼 있다. 글로벌X 재팬은 중국 전기차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주목해 이번 상품 출시를 결정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글로벌 전기차 전망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정부의 이니셔티브에 힘입어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2025년
[더구루=최영희 기자] 알에프세미는 국내 S사와 인도네시아 정부에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사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끄는 '오토바이 전기화 계획'에 참여 중이다. 이를 통해 알에프세미는 LFP 배터리 공급을 추진한다. 알에프세미는 LFP 배터리 초도물량으로 400억 원에 달하는 총 1000만셀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전기 오토바이(E-scooter) 14만5000대 분량이다. 공급량은 향후 8000억 원 규모의 총 2억셀(300만대 분량)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알에프세미 관계자는 “대부분의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 업체들이 미국, 유럽에 집중하고 있어 배터리 공급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소외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 배터리 공급을 넘어서 인도네시아를 전초기지로 삼아 동남아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알에프세미는 지난 5월과 6월 각각 미얀마, 싱가포르 기업과 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에 자사 LFP 배터리 공급을 통해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더구루=최영희 기자]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GPT뉴스레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GPT뉴스레터’는 NH투자증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서비스다. 투자자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GPT뉴스레터’는 전일 장 마감 기준 조회수 상위 10개 종목의 최근 뉴스를 주가이슈, 경영 및 재무정보, 신기술 및 경쟁력 카테고리로 분류해 제공한다. 핵심 내용을 키워드로 추출해 투자자들이 쉽게 이슈를 파악하도록 했다. NH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켜 성공적인 투자를 돕기 위해 GPT뉴스레터를 도입했다. GPT와 같은 AI를 더욱 활용해 투자 정보를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의 투자 경험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사용자의 피드백을 수집해 ‘GPT뉴스레터’ 서비스의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들의 사용 경험을 향상시키고,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자의 피드백을 분석해 서비스의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WM Digital사업부 정중락 대표는 “AI 기술을 활용한 ‘GPT뉴스레터’는 우리 회사가 AI 시대에 발맞춰 변화하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더구루=최영희 기자] 에너지 IoT 전문기업 누리플렉스가 근무 환경 혁신을 통한 업무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공유오피스 콘셉트로 스마트오피스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누리플렉스가 본사 사옥에 시범 구축한 스마트 오피스는 ▲자율좌석존 ▲업무집중존 ▲1인 사무공간 ▲4~6인 사무공간 ▲미팅룸 ▲1인 폰 부스 ▲OA 룸 ▲1인용 사물함 ▲리프레쉬 룸 등으로 근무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업무집중이 필요한 직원을 위해 벌집 모양의 사무공간을 마련했고, 보안이 필요한 업무수행자를 위해 폰 부스를 설치하는 등 공유오피스의 장점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근무환경의 변화가 필요할 때,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프로젝트 회의 등 업무공간 및 휴식을 통한 재충전 등 다목적 공간을 대폭 확보해 직원들에게 쾌적한 사무환경을 제공한다. 누리플렉스는 이에 앞서 제도 혁신 일환으로 직급제를 폐지하고 사내호칭은 '프로'로 통일했다. 더불어 전사 모든 업무를 프로젝트 단위로 추진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성과보상 제도로 새로운 경영혁신과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영덕 누리플렉스 대표는 "스마트 오피스 도입으로 프로젝트 협업은 물론 업무 몰입도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의 베트남 자회사 미래에셋파이낸스컴퍼니(MAFC)가 대규모 증자를 단행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파이낸스컴퍼니는 증자를 통해 정관 자본금을 기존 1조 동(약 535억 원)에서 1조5000억 동(약 800억 원)으로 늘렸다. 미래에셋파이낸스컴퍼니는 이번 증자를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미래에셋파이낸스컴퍼니는 미래에셋캐피탈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베트남에서 여신금융업을 영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빠른 속도로 현지 시장에 침투해 베트남 소비자 금융 시장에서 점유율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2만 개 판매점을 통해 200만 명의 베트남 고객을 확보했으며 소비자 대출 상품과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증자를 통해 미래에셋파이낸스컴퍼니는 고객이 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적의 투자 관리 전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베트남 소비자금융 시장은 지난 2019년 기준 약 6조 원 규모로 연평균 60% 이상 성장했다. 신용카드 고객 수는 지난 2018년 740만명을 기록, 전년 대
[더구루=김예지 기자] 도미니카공화국의 전력 수요 증가와 노후 인프라 문제로 전력 기자재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변압기 △개폐기 △제어·배전반 △전선·케이블 등 주요 기자재 수입이 늘면서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스마트 미터링, 변전소 교체, 배전망 현대화 등 정부 주도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관련 기자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모잠비크 자동차 시장이 3%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배터리 교체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자체 제조 역량이 부족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면서 한국산 배터리 수입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