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현준 기자] 기아가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한 2세대 '디 올 뉴 셀토스'를 공개했다. 계약은 27일 부터 시작된다. 신형 셀토스에는 하이브리드(HEV) 라인업이 처음 도입됐다. 기아는 지난 2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더 기아 EV3 미디어 데이'에서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기아는 올해 판매 목표를 5만5000대로 제시했다. 특히 전동화 흐름에 맞춰 하이브리드 비중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셀토스는 지난 6년간 국내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온 베스트셀링카"라며 "하이브리드 모델 도입과 2열 공간 확대 요구를 반영해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셀토스는 2019년 1세대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33만대 이상 판매된 기아의 간판 소형 SUV다. ◇하이브리드 도입·공간 확대…상품성 대폭 강화 신형 셀토스는 1.6 하이브리드와 1.6 가솔린 터보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1.6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9.5㎞/ℓ를 갖췄다. 1.6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7.0kgf·m,
[더구루=홍성환 기자] 지난 40년간 원자력 발전 금지 정책을 고수해온 덴마크가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 도입을 본격화한다. 덴마크 기후에너지공공사업부는 26일 "새로운 원전 기술의 잠재력과 위험성, 덴마크의 원전 금지 정책 해제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SMR의 국가 에너지 시스템 통합 가능성 △국가 규제와 권한 구조 및 역량 △사업적 이익 등 크게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됐다. 올해 2분기 완료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공공사업부는 "기술 발전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대한 수요 증가, 경쟁력 있는 전기료 요구 등으로 SMR은 화석 없는 에너지 시스템의 중요한 구성 요소이자 사업적 관심이 높은 분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분석은 지정학·안보 상황을 고려해 이뤄져야 한다"며 "핵심 에너지 인프라를 보호하고, 유럽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원자재와 기술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라르스 오고르 기후에너지공공사업부 장관은 "태양광과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는 덴마크의 핵심 전력 공급원이지만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SMR이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정부가 오는 4월부터 태양광 수출증치세 환급 제도를 폐지한다. 배터리는 환급률을 낮추고 2027년부터 환급을 종료한다. 이를 통해 공급 과잉과 출혈 경쟁을 억제하고 가격 질서를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에 따르면 재정부와 세무총국은 수출증치세 환급 제도 변경안을 발표했다. 수출증치세 환급은 중국 내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수출화물의 증치세(부가가치세)를 돌려주는 제도다. 중국은 오는 4월 1일부터 태양광 제품과 부품소재 등 총 249개 품목에 대해 수출증치세 환급을 폐지한다. 해당 품목에는 태양광 전지와 함께 구형화 흑연, 육불화인산리튬, 리튬·니켈·코발트·망간 산화물 등 배터리 소재가 포함됐다. 배터리 환급률 또한 단계적으로 조정한다. 중국 정부는 연말까지 환급률을 기존 9%에서 6%로 낮춘 후 2027년 1월 1일부터 폐지한다. 이번 조치는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 과잉과 저가 경쟁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익명의 애널리스트는 코트라를 통해 "대내적으로 공급 과잉, 저가 경쟁 억제, 대외적으로 저가 수출과 이에 따른 무역갈등 완화에 목적을 둔 조치"라고 분석했다. 업계도 변경안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러시아의 차세대 핵추진 잠수함인 '하바롭스크(Khabarovsk)'가 해상 시운전을 준비하고 있다. 러시아 해군은 각종 장비 탑재와 시운전 등을 거쳐 올해 내 하바롭스크를 전력화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진수한 하바롭스크함은 현재 수상 장비 설치와 계류 시운전을 준비하고 있다. 계류 시운전은 항구나 조선소에 고정한 상태로 다양한 선내 장비와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단계다. 러시아 세베로드빈스크의 세브마시(Sevmash) 조선소에서 건조된 하바롭스크함은 핵추진 무인 수중 드론(UUV)인 '포세이돈'을 탑재하기 위해 설계된 특수 임무 핵잠수함이다. 하바롭스크는 보레이-A급 잠수함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탑재보다는 UUV 운용 공간 확보에 중점을 둬 설계됐다. 하바롭스크의 배수량은 1만톤정도로 약 200MW(메가와트) 출력의 KTP-6-185SP 원자로를 탑재된 것으로 추정되며, 수중 최대 속도는 32노트, 500m 잠항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바롭스크에 탑재되는 포세이돈은 최대 1000m 수심에서 최대 시속 200km(약 108노트) 속도로 이동하며 2Mt(메가톤)급 핵탄두로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통합 디지털 지갑 '삼성월렛'의 교통카드 서비스를 태국 대중교통으로 확대한다.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검증한 모바일 교통 결제 모델을 태국 핵심 도시 인프라에 적용, 삼성월렛의 생활형 플랫폼 전략을 동남아 시장으로 본격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삼성전자 태국법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지 교통·결제 솔루션 기업 '래빗(Rabbit)'과 협력해 방콕 지상철(BTS)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래빗 카드'를 삼성월렛에 도입한다. 해당 서비스는 태국에서 삼성월렛 기반 교통카드가 상용화되는 첫 사례로, 올해 중반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래빗은 BTS 운영사 그룹 계열인 '방콕 스마트카드 시스템(Bangkok Smartcard System)'이 운영하는 태국의 대표적인 교통·결제 플랫폼이다. BTS 요금 결제를 비롯해 대중교통과 생활 결제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월렛은 태국의 공식 교통 결제 인프라와 직접 연동된다. 이번 서비스가 도입되면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는 실물 래빗 카드나 현금 없이 삼성월렛에 저장된 디지털 래빗 카드를 통해 BTS 개찰구를 바로 통과할 수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교통 이용
[더구루=김예지 기자] GS칼텍스가 남아시아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인 'EXCON 2025'에서 친환경 및 고성능 윤활 솔루션을 선보이며 인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연료 효율과 환경 성능을 극대화한 미래형 윤활유 솔루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 혁신을 앞세운 현지 시장 확대 전략을 가시화했다. 25일 인도 산업 전문 매체 B2B Purchase에 따르면 GS칼텍스 인디아는 최근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EXCON 2025'에 참가해 △순환경제 활동 △폐유 업사이클링 △바이오 소재 통합 기술 등 지속 가능성을 강조한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부스는 '지속 가능성과 미래형 제품'을 주제로 운영됐다. 이번 전시에서 GS칼텍스는 현대적인 중장비 기술 변화에 최적화된 고성능 신제품 포트폴리오를 전면에 내세웠다. 주요 제품으로는 연료 효율을 개선하고 배출가스를 저감하는 △차세대 대형 엔진 오일 'Kixx HDX Euro FA-4 SAE 5W-30' △고성능 합성 컴프레서 오일 'Kixx Comsyn Premium' △극한의 운전 조건에서 기어를 보호하는 프리미엄 합성 기어 오일 'Kixx Geartec Syn GL-5' 등이 꼽힌다. 이들 제품은 인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배터리 기업 이노빅스(Enovix)가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의 대량 양산 체제 구축을 위해 경영진을 전격 개편한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시장 공략을 앞두고 제조 운영의 중심축을 '연구 개발'에서 '고성능 양산'으로 옮겨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폴란드 코페르니쿠스 과학센터 입장권이 삼성전자의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 월렛'에 연동돼 디지털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결제 중심이던 삼성월렛 기능을 문화·교육 영역까지 확장, 삼성월렛을 결제 수단을 넘어 생활형 서비스이자 생활 인프라형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25일 삼성전자 폴란드법인에 따르면 코페르니쿠스 과학센터 방문객은 이메일로 받은 입장권을 삼성월렛에 바로 저장해 종이 출력이나 별도 확인 절차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티켓 이메일을 열면 ‘삼성월렛에 추가(Add to Samsung Wallet)’ 버튼이 표시되며, 저장된 티켓은 앱 내에서 상시 확인 가능하다. 이번 도입으로 방문객은 입장 과정에서 이메일을 찾거나 종이 티켓을 제시할 필요가 없어졌다. 현장에서는 입장 절차가 단순화되고 종이 사용 감소에 따른 운영 효율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코페르니쿠스 과학센터는 과학·기술 체험을 핵심 가치로 삼는 기관으로, 디지털 솔루션 도입을 통해 방문 경험 전반을 간소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센터 측은 디지털 티켓이 방문객이 행정적 절차보다 전시·체험에 집중하도록 돕는 수단이라는 점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전쟁부가 전쟁용 드론(무인항공기)을 막기 위한 AI 기반 포획 시스템 배치를 추진한다. 미국 내 군사 기지와 기반 시설을 방어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25일 미국 전쟁부에 따르면 전쟁부 산하 합동기구인 ‘JIATF 401’은 최근 포템 테크놀로지스(Fortem Technologies)와 '드론헌터 F700' 시스템 2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드론헌터 F700은 AI와 레이더를 탑재한 요격용 드론으로, 적 드론을 추적해 파괴하는 대신 그물을 발사해 포획한 뒤 지정된 장소로 끌고 오는 역할을 한다. 민간인 거주지나 중요 기반 시설 근처에서 파편 낙하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드론헌터 F700 도입은 JIATF 401이 추진 중인 ‘레플리케이터2(Replicator2)’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레플리케이터2는 적의 소형 드론 위협을 무력화하는 '안티 드론(Counter-UAS)' 기술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서 진행된 레플리케이터1은 수천 개의 공격용 드론을 빠르게 배치하는 데 집중했다. JIATF 401 책임자인 매트 로스 육군 준장은 “드론헌터 F700 도입으로 외부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리오토(Li Auto)'의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6'에서 배터리 이상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문제가 된 차량들이 모두 CATL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리오토의 전기차 품질 관리와 CATL 배터리 안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의 오디오·전장 자회사인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이 글로벌 음향·영상(AV) 시장에서 현지 전문 기업과의 기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위트왐 AV 인테그레이션(Whitwam AV Integration, 이하 위트왐)에 따르면 시미언 러드웰(Simeon Ludwell) 하만 인터내셔널 담당자는 최근 영국 AV 시스템 통합(SI) 전문 기업인 위트왐 AV 인테그레이션(Whitwam AV Integration) 측과 미팅을 진행했다. 하만의 최신 시스템 설계 및 기술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하만이 보유한 디자인 리소스와 지원 체계에 대해 현지 기업과 의견을 교환하는 수준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위트왐 AV 인테그레이션은 영국을 기반으로 AV 시스템 설계·설치·유지보수 등을 수행하는 전문 기업이다. 하만을 포함해 다양한 글로벌 AV 브랜드의 제품을 현지 프로젝트에 적용해 왔다. 하만은 삼성전자 인수 이후 전장 사업과 함께 전문 오디오 및 AV 시스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하만이 주요 지역의 SI 기업들과 접점을 유지하며 기술 정보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와 머스크 등 글로벌 메이저 선사·조선 기업들이 인도로 향했다.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인도 조선·해양 산업의 가치사슬 완성을 지원한다. 세계 조선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인도 정부의 비전이 여물고 있다. 24일 겟트랜스포트 등 외신에 따르면 HD현대와 머스크, DP월드, MSC는 인도에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HD현대의 조선 계열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인도 타밀나두투자청과 조선소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티코린에 약 20억 달러(약 2조9300억원)를 투자해 초대형 조선소 설립을 모색한다. 머스크 자회사인 APM터미널은 피파바브항 확장을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DP월드는 인도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고자 50억 달러(약 7조3300억원)를 투입한다. 기존 해운·물류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운영하며, 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MSC는 인도 국적으로 등록한 컨테이너선을 늘렸다. 소렌 토프트(Soren Toft) MSC 최고경영자(CEO)는 "인도 국기 아래 12척의 컨테이너선을 배치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인도의 해양 야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었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정부가 4족 보행 로봇을 이용한 시가전 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해 열병식, 대만 상륙훈련에 이어 시가전 능력까지 검증하며 중국군의 로봇 실전 배치가 초읽기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를 본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가 "핵무기보다 무섭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보스턴다이내믹스의 핵심 파트너이자 로봇 보안 서비스 선두주자인 아실론 로보틱스(Asylon Robotics, 이하 아실론)가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와 손잡고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앞당긴다. 이미 글로벌 농업 기업 베이어(Bayer)를 통해 로봇 보안의 압도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입증한 아실론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기술을 더해 보안 시장의 판도를 바꾼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