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세라젬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선보인 'AI 웰니스 홈(Alive Intelligence Wellness Home)' 전시관이 국제 전시·경험 디자인 평가기관인 '디 익스피리엔셜 디자인 어쏘리티(The Experiential Design Authority)' 주관 '보스 어워즈(Best of Show Stand Awards)'에서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올해 CES에 참가한 약 4100개 기업 중 상위 30개 전시관만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국내 헬스케어 기업으로는 세라젬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23일 세라젬에 따르면 보스 어워즈는 CES에 참가한 전 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시 콘셉트의 독창성, 공간 구성의 몰입도, 디자인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글로벌 권위의 전시 디자인 상이다. 이번 전시에서 세라젬은 ‘나를 가장 잘 아는 살아 숨쉬는 집’을 주제로, 단순한 가전 자동화를 넘어 주거 공간 전체가 하나의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 작동하는 미래형 주거 모델을 제시했다. 의료기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거실, 침실, 욕실 등 각 공간이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에 맞춰 유기적으로 반응하도
[더구루=진유진 기자] 롯데호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가 러시아 주요 호텔 평가에서 동시에 '최고 호텔'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K-호텔 경쟁력을 입증했다. 해외 첫 진출지인 러시아에서 구축한 프리미엄 전략이 현지 고객 평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19일 러시아 최대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 아스트라복(Ostrovok)에 따르면 롯데호텔 모스크바와 롯데호텔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아스트라복! 게스츠 초이스 2025(Ostrovok! Guests’ Choice 2025)' 연례 랭킹에서 러시아 최고의 호텔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러시아 385개 도시, 3000여 개 숙박 시설을 대상으로 △평균 고객 평점(10점 만점 중 9점 이상) △리뷰 수 △실제 숙박 실적 △고객 불만 발생 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롯데호텔 모스크바는 지난 2010년 개관한 롯데호텔 첫 해외 진출 호텔이자 글로벌 확장 출발점이다. 모스크바 중심가 뉴 아르바트 인근에 위치한 약 300객실 규모 5성급 호텔로, 크렘린궁과 붉은광장 등 주요 정치·경제 중심지와 인접한 입지를 갖췄다. 미쉐린 레스토랑과 프리미엄 스파, 대형 연회시설 등을 기반으로 러시아 정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EC) 플랫폼 카페24가 일본 최대 EC 산업 전시회에 참가하며 현지 D2C(소비자 직접 판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자사몰 구축 수요가 확대되는 일본 시장에서 현지 브랜드 확보와 플랫폼 영향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일본 내 입지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9일 카페24 재팬에 따르면 오는 26~27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이커머스 페어 도쿄 2026'에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쇼핑몰 구축·운영 지원 서비스 '카페24 프로(Cafe24 PRO)'를 중심으로 일본 기업 대상 플랫폼 도입 전략과 운영 경쟁력을 소개한다. 카페24는 행사 기간 현장에서 카페24 프로 신규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료를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초기 구축 비용 부담을 낮춰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중소 브랜드와 신생 D2C 기업을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행사 둘째 날에는 EC 구축 솔루션 비교 세미나에도 참여해 플랫폼 도입 효과와 글로벌 확장 지원 역량을 강조하며, 현지 기업과 접점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번 전시 참가 배경으로는 일본 EC 시장 구조 변화가 꼽힌다. 일본은 그동안 라쿠텐, 아마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국 최대 담배 기업 알트리아가 '니코틴 이후'를 겨냥한 사업 확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통적인 궐련 담배 시장이 위축되는 가운데, 알트리아가 KT&G의 제품 경쟁력을 지렛대 삼아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KT&G와의 협업을 발판으로 비(非) 니코틴·웰니스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CJ그룹이 글로벌 브랜드 가치 390위에 오르며 위상을 끌어올렸다. K-푸드와 K-콘텐츠를 축으로 한 해외 확장 전략이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문화·유통·식품을 결합한 CJ의 사업 구조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영국 브랜드 평가 컨설팅 업체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에 따르면 CJ는 '2026년 글로벌 브랜드 가치 500대(Global 500 2026)'에서 390위를 기록했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66억 달러로 집계됐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 세계 상위 5000개 브랜드의 재무 성과와 사업 경쟁력, 브랜드 영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산정한다. 브랜드 가치는 해당 기업이 브랜드를 외부에 라이선스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순경제적 이익을 기준으로 측정된다. 이번 순위 상승은 주요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식품 부문에서는 '비비고'를 앞세운 K-푸드 전략이 주효했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만두·가공밥 등 HMR(가정간편식) 판매가 확대되며 현지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 생산·유통망을 확
[더구루=진유진 기자] CJ대한통운이 북미 물류 네트워크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통합법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루럴홀 물류센터 운영을 종료한다. 주요 고객사 이탈로 해당 거점 수익성이 약화하면서 북미 사업 전반에서 '선택과 집중'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에 따르면 다음 달 23일부로 노스캐롤라이나주 루럴홀에 위치한 물류시설을 폐쇄한다. 이에 해당 센터에서 근무하던 직원 13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주요 고객사가 물류 서비스를 다른 업체로 이전하면서 불가피하게 내려진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루럴홀 센터는 상온부터 냉장·냉동까지 전 온도대 물류를 처리하는 거점으로 운영됐으나, 물동량 감소로 지속적인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졌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센터는 지난 2018년 CJ로지스틱스가 DSC로지스틱스를 인수하며 편입한 사업장으로, 이후 북미 전역을 아우르는 통합 물류 네트워크 일부로 활용됐다. 다만 시장 환경 변화와 고객 포트폴리오 재편 속에서 전략적 중요도는 점차 낮아졌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번 폐쇄를
[더구루=진유진 기자] 카페24가 AI 맞춤형 SEO(검색엔진 최적화) 기능을 국내를 넘어 일본으로 확대 적용한다. 앞서 국내에서 선보인 AI 최적화 체계를 일본으로 확장해 생성형 AI 검색 환경에서도 국내외 온라인몰의 해외 노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3일 카페24 재팬에 따르면 AI 기반 검색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SEO 기능을 고도화하고,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전략을 일본 시장에 본격 도입했다. 최근 검색 시장은 AI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챗지피티(ChatGPT),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AI가 검색 결과를 요약·제공하면서 이용자가 외부 웹사이트를 클릭하지 않는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글로벌 클릭스트림 데이터 기업 다토스(Datos)에 따르면 지난 2024년 미국 구글 검색의 58.5%가 외부 사이트 방문 없이 종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검색엔진 상위 노출을 목표로 한 SEO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해진 셈이다. 이에 AI가 브랜드와 상품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구조화하는 GEO가 새로운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카페24는 자사 SEO 서비스에 'llms.txt'를 도입해 대응에 나섰다. llms.txt는 A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봄을 앞두고 겨우내 운행을 중단했던 주요 야외 어트랙션들을 이번 주말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한다. 12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최고 인기 어트랙션인 '티익스프레스'가 겨울잠에서 깨어나 오는 14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티익스프레스는 약 3분간의 탑승 시간동안 최고 시속 104km로 질주하며 56m 높이에서 77도 각도로 낙하하는 등 총 12차례의 무중력 구간을 통과하는 최강의 스릴 어트랙션이다. 지난 10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에버랜드 SNS에는 티익스프레스 재가동 소식을 알리는 1인칭 탑승 영상이 게시됐는데 "화면으로 볼 뿐인데 소리지르고 있어요", "이번 주말에 오픈한다고? 바로 가야겠다" 등 생생한 시청 소감을 담은 댓글이 다양하게 올라오며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에버랜드는 티익스프레스 재가동에 앞서 안전 전문가들이 매일 아침 고공 56m까지 올라가 레일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열차 상태점검과 시운전 테스트를 반복하는 등 안전점검을 철저하게 진행했다. 티익스프레스에 이어 물 속에서 운행하는 수상 어트랙션들도 재가동에 돌입한다. 원형 보트를 타고 580m 길이의 수로를 따라 물살을 가르는 '아마존 익
[더구루=이연춘 기자] 11번가가 중국 대표 이커머스 기업 ‘징둥닷컴’과 이커머스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징둥닷컴의 글로벌 플랫폼과 물류 인프라에 기반한 전략적 협업을 통해 11번가 판매자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함으로써 한국과 중국을 잇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는 지난 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징둥닷컴 본사에서 징둥닷컴 산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사업부문 ‘징둥크로스보더’(JD Cross-border), 물류 자회사 ‘징둥로지스틱스’(JD Logistics)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11번가 신현호 전략그룹장, 징둥크로스보더 마르시아 마오(Marcia Mao∙毛霞云) 비즈니스총괄, 징둥로지스틱스 한국법인 ‘징둥코리아’(JD Korea) 쭤다(Zuo Da·左达) 지사장을 비롯한 3사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1번가는 징둥닷컴과 함께 11번가 판매자의 상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역직구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비스 오픈은 올해 상반기 내 이뤄질 예정이다. 3사의 사업적 강점을 기반으로 상품∙물류∙배송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11번가 판매자들의 글로벌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새로운 성장기회를
[더구루=이연춘 기자] 파라다이스시티가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로서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의 기준을 세웠다. 파라다이스시티와 아트파라디소는 글로벌 럭셔리 호텔 평가 기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가 11일(현지시간)에 발표한 ‘2026 스타 어워즈’ 평가에서 ‘4성(4-Star)’ 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중 파라다이스시티는 7년 연속 4성 등급을 유지하며 일관된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2026년까지 복합리조트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등급 평가에 이름을 올린 것은 파라다이스시티가 유일하다. 지난 2017년 개장한 파라다이스시티는 2020년 국내 호텔 가운데 오픈 후 최단 기간에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로부터 4성 등급을 부여받았다. 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도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전 세계의 럭셔리 호텔, 레스토랑, 스파, 크루즈 등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스타 어워즈 평가는 올해로 68회째를 맞았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 대상이 되는 국가는 전 세계 95개국이 넘는다. 심사 기준은 900개에 달하며, 해당 기준에 따라 5성(5-Star), 4성(4-Star), 추천(Recommen
[더구루=이연춘 기자] 한진이 이 미국 LA 지역의 풀필먼트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며 K-뷰티 브랜드의 성공적인 북미 시장 안착을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한진은 지난해 5월 가동을 시작한 LA 2호 풀필먼트 센터의 면적을 기존 대비 약 2배로 확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증설은 최근 북미 내 K-뷰티 수요 폭증에 따른 물동량 증가를 선제적으로 수용하고, 한층 안정적인 물류 운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확장을 통해 2호 센터는 약 9,500㎡ 규모의 운영 면적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한진이 LA 지역에서 운영하는 풀필먼트 센터의 총 면적은 2만㎡ 을 넘어섰다. 이는 국제 규격 축구장 약 3개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 2022년 1호 센터(약 1만 600 ㎡) 개설 이후, 2024년 증설과 2025년 2호 센터 신규 오픈까지 이어진 한진의 공격적인 행보는 K-뷰티의 북미 시장 진출을 돕는 '통합 물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한진의 이러한 인프라 확대는 데이터로 증명되는 K-뷰티의 가파른 성장세가 동인이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5년 대미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약 22억 달러를 기록하
[더구루=이연춘 기자] SK인텔릭스가 지난 10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SUPEX 2026’을 개최했다.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 더 큰 도약과 변화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무인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함께, 제품 관리 및 고객 서비스를 전담하는 MC(Members Care), SP(Sales Partner) 등 현장 판매 조직과 구성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안무인 대표는 2026년 SK인텔릭스의 비전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며, ‘AI Wellness Platform’으로의 진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안 대표는 ▲렌탈 비즈니스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AI 기반 Wellness Market 선도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단순한 렌탈 기업을 넘어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을 혁신하는 ‘AI Wellness Platform’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판매와 서비스 등 각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회사의 성장을 이끈 우수 구성원들에 대한 격려가 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투자한 인도네시아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제조사가 1단계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지분 매각 대가로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공사 대금을 지급하고 설비 도입을 추진한다. 자금 사용 계획을 일부 조정해 이사회에서 의결도 완료했다. 3일 중국 장쑤로팔테크(Jiangsu Lopal Tech. Group Co., Ltd, 이하 로팔테크)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에서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수령한 지분 인수 대금의 재배정 안건을 의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2월 로팔테크의 인도네시아 양극재 자회사인 'PT LBM 에너지 바루 인도네시아(이하 PT LBM)'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약 221억원을 투자해 지분 20%(25만5930.64주)를 취득했다. PT LBM은 당초 인수 대금의 절반을 인도네시아 1단계 공장 건설을 위한 시공사 대금 결제에, 잔액을 장비 구매에 활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LG로부터 대금을 수령하기 전 공사비 일부의 지급 기일이 도래했다. PT LBM은 자체 자금으로 결제했고 지분 거래 대금의 용도도 변경하기로 했다. PT LBM은 인수 대가의 약 19.22%에 해당하는 307만 달러(약 46억원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와 아랍에미리트(UAE) 간 에너지 동맹이 아시아로 확대된다. 양국 에너지 기업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9개국의 재생에너지 성장 가속화를 위한 합작사를 설립해 증가하는 아시아의 전력 수요를 충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