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창립 45주년을 맞은 서울가든호텔이 일식당 '단야'(DAN 夜)를 내세워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가든호텔은 19일 단야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야 남정강 총괄 셰프는 일본 현지에서 열리는 전국요리대회 '구르메핏크'의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이벤트는 서울가든호텔의 인스타그램에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친구를 소환하고 친구와 함께 오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45주년을 맞이한 서울가든호텔의 숫자인 45명에게는 단야의 상품권 3만원권이 증정되며, 또한 1명에게는 최치우 LUX ART DRUM STUDIO 1회 수강권(25만원 상당)이 제공될 예정이다. 가격은 평일 런치 특선 5만원대 코스부터, 스페셜 메뉴, 디너 특선 메뉴와 닭 전골요리, 도미 간장 조림, 숯불고기 덮밥 등의 일품 정통 일식 메뉴와 함께 샴페인과 와인, 프리미엄 사케 등의 엄선되고 다양한 주류가 가득하다. 아시아 대표 드럼머 최치우씨는 일식당 '단야'의 총괄 남정강 셰프의 요리를 극찬했다. '단야'의 고객을 위한 SNS 이벤트로 본인이 직접 드럼을 배울 수 있는 아카데미 수강 1회권을 증정했다. 김석환 서울가
[더구루=이연춘 기자] IBK투자증권은 19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은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5% 하락한 5605억원, 영업손실 57억원으로 내다봤다. 지난 4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행진이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전 시장의 판매량 회복이 이루어지지 않고, 고정비 부담에 온라인 수익성 개선을 위한 작업 지속으로 매출액 기여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2분기부터 이익 성장으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오프라인 점포 효율화 작업을 지난해 대부분 마무리했고, 올해초까지는 온라인 효율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외형 감소와 업황 부진으로 단기 실적은 지속적으로 부진하지만, 향후 동 작업이 마무리된 이후 영업실적 회복은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점포 효율화와 매장 리뉴얼(지난해 50개, 올해 50개) 효과로 2분기부터 실적은 재차 상승할 것"이라며 "3분기 일시적 수익 효과로 전년대비 감소할 가능성이 있지만, 연간으로 볼 때 강력한 턴 어라운드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롯데면세점이 일본 관광객 모시기에 적극 나선다.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면세 업황이 약세를 보이자 현지 여행 예약 앱과 파트너십을 강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18일 일본 여행 예약 애플리케이션(앱) 뉴트(NEWT)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롯데면세점과 손잡고 한국 여행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뉴트는 지난 2019년 일본 도쿄에서 설립된 여행 예약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지에서 여행 앱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젊은 20·30대 이용자 수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뉴트 고객에게 면세점 포인트를 제공한다. 롯데온라인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포인트는 구매 금액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230달러(약 31만7000원)이상 구매 시 16달러(약 2만2000원), 180달러(약 25만원) 이상 구매 시 13달러(약 1만8000원), 130달러(약 18만원) 이상 구매 시 10달러(약 1만4000원)를 받는다. 오프라인 혜택 또한 제공한다. 골드 회원은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다. 이어 300달러(약 41만3000원) 이상 구매 시 30달러(약4만1000원)를 할인하는 쿠폰도 발행한다. 현지 분위
[더구루=이연춘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외식 산업을 선도하는 CEO(최고경영자)들을 위한 리더십 교육과정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를 다음달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는 지난 1기와 2기에 버거킹, 농심, 서가앤쿡 등 업계를 선도하는 35개 유명 F&B 기업 리더들이 참여하며 식음 산업의 대표적인 리더십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8일 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 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인 F&B 리더 대상 최고경영자과정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경험혁신 아카데미와 협력해 운영하는 해당 교육과정은 삼성물산 리조트가 보유한 풍부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강의 위주의 일반적인 최고경영자과정에서 벗어난 이색적인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정에는 프라이빗 음악회와 티 테라피를 체험하는 포레스트캠프, 모터스포츠를 경험하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분재 도슨트 투어와 함께 직접 분재도 만드는 에버랜드 분재원 투어 등 다양한 체험들이 제공된다. 또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리더십 강의, 인구학자 조영태 교수의 인구 구조 관점의 외식 트렌드 강의 등 국내 최고
[더구루=이연춘 기자] 유한건강생활 헬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 ‘a2우유’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채널을 강화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뉴오리진 a2우유는 국내 유일 100% 초지방목 A2 단백질 우유로, 유한건강생활이 2018년 호주 대표 프리미엄 유가공 기업 ‘a2 밀크 컴퍼니’와 손잡고 국내 시장에 론칭한 최초의 A2유제품이다. 17일 유한건강생활에 따르면 최근 저출산 쇼크로 인해 흰 우유 소비가 감소하는 상황에도 지난 4년간 300만 개의 누적 판매량을 돌파했으며,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약 7배 이상의 매출 상승하는 등 론칭 이후 A2 우유 선도 브랜드로서 저력을 보이고 있다. 뉴오리진은 이번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 입점을 통해 지난 대형마트 3사에 이어 편의점과 슈퍼마켓이라는 새로운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구축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에 나섰다. 오는 18일부터 전국 GS25및 GS더프레시에서 뉴오리진 a2우유를 만나볼 수 있으며 GS25및 GS더프레시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뉴오리진 ‘a2우유 1L’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나눠 마시기 좋은 용량이다. 온라인 채널의 경우
[더구루=길소연 기자] 여행 소프트웨어 회사 세이버(Saber)가 국내 온라인 여행사에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인바운드 여행(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으로 오는 것) 관광객 유치를 돕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세이버는 국내 최대 온라인여행사(online travel agencies, OTA) 인터파크트리플(InterparkTriple)과 전략적 기술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인터파크트리플의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 세이버가 구글과 공동 개발한 개발한 세이버의 최첨단 트래블 AI 기술이 결합된다. 양사는 인터파크트리플의 플랫폼과 세이버 트래블 AI를 통해 인터파크트리플 여행 플랫폼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른 고객들에게 확장하여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인터파크트리플은 여행 콘텐츠와 AI 기술 강화를 통해 한국이 인바운드 여행 강국으로 발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세이버의 트래블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맞춤형 여행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렛 토르스타드(Brett Thorstad) 세이버 트래블 솔루션 아시아
[더구루=이연춘 기자] 서울가든호텔(이하 가든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라스텔라(La Stella)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특선 뷔페 메뉴와 아이들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음달 5일 어린이날 단 하루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라스텔라 키즈 파티(LaStella Kids Party)’를 준비했다. 이벤트로는 △색칠놀이 △캐리커쳐(1부만 진행) △행운권 뽑기 △산리오 타투 스티커 놀이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자고 준비했다. 1부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4시30분까지다. 2부는 오후 18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키즈 파티 참여 아이들은 행운권을 받게 된다. 추첨 상품으로는 테마파크 키자니아 입장권, 아이들이 좋아하는 실바니안 패밀리 세트, 더마룹의 온 가족 마스크팩 등이 제공된다. 이용 금액은 성인 1인 9만8000원, 어린이 4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날 특선메뉴는 키즈 소떡, 키즈 핫도그, 치킨너겟, 과일 푸딩 등이 있다. 단 어린이 기준은 48개월부터 초등학생으로 한정된다. 임승우 라스텔라 서비스 팀장은 "맛
[더구루=한아름 기자] CJ CGV가 베트남 영화 시장 1위 선점을 위한 인재 채용에 나섰다. 해외 사업을 강화해 실적 부진에 빠진 국내 사업의 반전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J CGV가 베트남에서 바이럴 마케팅(SNS 등 온라인)·언론홍보 강화를 위한 현지 전문가를 모집한다. 포털과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 마케팅 강화다. 영화 홍보를 위한 콘텐츠와 언론홍보 보도자료 제작도 담당한다. 또한 개봉을 앞둔 기대작에 대한 캠페인을 기획한다. CJ CGV는 현지에 82개 극장·477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스크린X, 4DX, 아이맥스 등 특별관을 현지 영화관에 도입하고 현지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올핸 베트남 박리에우(Bac Lieu)성, 호치민 빈홈그랜드파크(VinHomes Grand Park) 등에 신규 영화관을 출점하는 등 영토 확장에도 나선다. 베트남 시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시장 확대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 조사 결과 베트남 영화 시장은 올해부터 5년간 4.86%의 연평균 성장률이 전망된다. 오는 2029년 베트남 영화 시장 규모는 1억
[더구루=김형수 기자] 유한킴벌리의 모회사 미국 킴벌리클락(Kimberly-Clark)이 페루에 신규 하기스(Huggies) 브랜드 기저귀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페루 생산 역량을 제고하고 남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업계에 따르면 킴벌리클락은 페루 수도 리마 인근 아떼(Ate)에 위치한 공장에 기저귀 생산시설을 추가 조성한다.다만 구체적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아떼 신규 기저귀 생산라인은 연내에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킴벌리클락은 해당 라인에서 생산되는 하기스 브랜드 기저귀 제품을 페루를 비롯한 남미 시장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킴벌리클락 하기스는 페루 기저귀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압도적 1위다. 기저귀에 이어 물티슈, 샴푸 등으로 현지 베이비 케어 사업을 다변화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킴벌리클락이 남미 시장 선점에 발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미국 비영리 연구통계연구소 인구조회국(PRB·Population Reference Bureau) 조사결과 지난해 기준 페루 합계출산율은 2.2명으로 미국(1.7명)에 비해 0.5명 높다. 브라질 1.8명, 아르헨티나 1.9명, 에콰도르 2.0명, 베
[더구루=이연춘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대형플랫폼의 한국 진출 본격화로 해외직구 규모가 역대 최대치로 성장함에 따라 ㈜한진이 시장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 인천공항 GDC의 자체 통관장에 대한 과감한 시설 투자를 통해 초국경 택배(CBE · Cross Border E-commerce) 시장 선점에 나선다. ㈜한진은 지난 3일 인천공항본부세관으로부터 인천공항GDC의 자가통관장 확장 관련 수행계획서를 최종 승인받고 지난 5일부터 증설 공사에 돌입했다. 올 하반기 중 준비를 마치고 연말 이전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한진은 자체 통관장 운영 캐파를 기존 월 110만 박스에서 220만 박스로 2배 늘려 국내 항공특송 전체 물량 월 840만건 가운데 26% 이상을 소화하며 국내 특송 업계 1위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된다. 이를 위한 시설 투자비는 약 100억원 가량이며, 통관 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상품을 더 빨리 받아볼 수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해외직구 배송의 경우 정부 및 업계에서 보유하고 있는 통관시설 대비 해외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 해외직구는 2022년 9600여만건에 6조2000억원으로 역대
[더구루=이연춘 기자] 귀뚜라미홀딩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372억원, 영업이익 402억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으로 최대 매출액을 달성, 실적 새역사를 썼다. 12일 뀌뚜라미홀딩스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1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2020년, 2021년, 2022년에 이어 지난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경기 침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2022년 대비 2023년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14% 성장했다. 귀뚜라미홀딩스는 귀뚜라미그룹 내 주력 냉난방 공조 에너지 계열사인 ▲귀뚜라미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센추리 ▲귀뚜라미에너지 등 19개 종속회사를 지배하며, 각 사업 회사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 비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호실적은 귀뚜라미그룹의 난방 사업과 냉방 사업이 동반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 성숙 사업으로 평가받던 가정용보일러는 프리미엄 친환경보일러 판매 비중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확대되었고, 업계 최초의 재난안전제품 인증 획득과 브랜드파워 26년 1위라는 압도적 브랜드 인지도와 로열티가 매출 성장에 이바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냉방 사업을 담당하는
[더구루=이연춘 기자] 쌍방울이 노숙인의 생활 개선을 위해 온정을 베풀었다. 쌍방울은 지난 2021년 ‘지켜줄게요’ 캠페인을 통해 노숙인 시설에 마스크를 기부한 이후 꾸준히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베풀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주민들에게 20억원 가까이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쌍방울은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2억8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속옷, 티셔츠 등 자사물품 총 1만7000여점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들은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통해 서울 소재 5개 쪽방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거취약계층이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쌍방울 임직원들은 노숙인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고자 서울역 주재 노숙인들을 찾아 자사 제품을 전달하고 주거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했다. 이형석 쌍방울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의 실태를 알 수 있었다”며 “우리 주변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쌍방울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경환 서울노숙인시설협회 회장은 “노숙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모두의
[더구루=김형수 기자] 펩시코(Pepsico)가 미국에서 스파클링 음료 슈웹스(Schweppes) 제품에 대한 대규모 리콜에 들어갔다. 자체 검사를 통해 품질 문제를 확인하고 대응 조치를 취하고 나선 것이다. 슈웹스는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로 널리 알려져 있어 국내 리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펩시코는 '슈웹스 제로슈가 진저에일 카페인 프리'(Schweppes ZERO SUGAR GINGER ALE CAFFIENE FREE)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시작했다. 설탕, 탄수화물, 지방 등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칼로리가 '0'인 것이 특징인 음료다. 리콜 대상제품은 패키지에 MAY20240520VS02164부터 MAY20240550VS02164까지의 코드가 인쇄돼 있다. 이들 제품은 미국 메릴랜드주, 펜실베니아주, 웨스트버지니아주 등의 지역에서 유통됐다. 펩시코는 해당 제품을 대상으로 내부 조사를 펼친 결과 무설탕 음료에 설탕이 혼입된 것을 확인하고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해당 제품 섭취에 부작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코카콜라는 지난 2012년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제약사 암젠이 중증 천식 치료제 테즈스파이어(성분명 테제펠루맙)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임상 결과를 글로벌 학회에서 발표한다. 테즈파이어는 암젠과 파트너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중증 천식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허가받았다. 암젠은 테즈스파이어가 COPD 치료제로 승인받을 수 있도록 연구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흉부학회(The American Thoracic Society·ATS)에 따르면 암젠이 다음달 20일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콘퍼런스에서 테즈스파이어의 COPD 임상 2a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테즈파이어는 기도 염증을 유발하는 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TSLP)에 결합하는 항-TSLP 단클론 항체 치료제다. 타 생물학적제제들은 IL-5 lgE 등을 억제하지만 해당 기전을 타깃하는 건 테즈파이어가 최초다. 앞서 암젠은 테즈스파이어의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중등도~중증 수준의 COPD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테즈스파이어와 위약(가짜약)을 투여한 후 COPD 증상이 얼마나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