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닌텐도가 스위치2와 기존 스위치 게임 간의 호환성 테스트 결과를 선보였다. 닌텐도가 신규 콘솔과 이전 세대 게임과의 호환성을 끌어올려, 기존 이용자의 스위치2 구매를 유도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에 신규 한정 영웅 '로빈'을 업데이트 했다. 로빈은 에픽세븐 프리퀄 스토리 '계승되는 의지'의 '호위대장 크라우', '리나크'와 함께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캐릭터다. 에픽세븐 세계관 속 '레펀도스 왕국'에서의 암살자 생활을 청산하고 현재는 리나크와 함께 심부름 센터를 운영 중이다. 로빈은 과거의 모습은 뒤로한 채 유유자적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종종 예전의 날카로운 모습을 드러내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로빈은 적에게 지속 피해를 입히는 화상 효과를 비롯한 다양한 약화효과를 부여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끄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스킬 '포화'는 유탄으로 적 전체를 공격하고, 강화 효과 2개를 해제한 뒤 각각 85% 확률로 1턴 간 2중 화상을 부여한다. 이와 동시에 자신의 행동 게이지를 50% 증가시켜 빠르게 턴을 확보할 수 있다. 세번째 스킬인 '총탄 세례'는 적 전체를 공격하고 '행동불가'류 효과를 제외한 약화효과를 1턴 연장시킨 뒤 85% 확률로 2턴간 방어력을 감소시킨다. 만일 총탄 세례가 사용 가능한 상태라면 아군의 추가 턴 시작 시 로빈에게 행동게이지 25% 증가와 함께 속공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와 성공회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3차원(3D) 그래픽 제작 기술의 '실무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한국컴퓨터게임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30일 한국컴퓨터게임학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스캔 스튜디오 안지훈 디렉터와 박기돈 연구원, 성공회대학교 미디어콘텐츠융합학부 이영아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생성 AI와 사진측량 융합을 통한 차세대 3D 모델링 파이프라인 연구(A Study on the Next-Generation 3D Modeling Pipeline through the Integration of Generative AI and Photogrammetry)'가 우수논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생성형 AI와 사진측량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3D 그래픽 제작 시스템을 소개했다. 또한 해당 기술이 실제 게임 제작 환경에 적용 가능한지 여부도 검증했다. 사진측량 기술은 사물을 여러 각도로 촬영해 3D 모델로 만드는 기술이다. 이번 연구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픈AI의 소라AI(SORA AI)로 생성한 영상으로 3D 그래픽을 제작했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소라AI를 이용해 생성한 영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적인 기대작 'Grand Theft Auto VI'(이하 GTA 6)의 출시가 내년 5월로 연기되면서 글로벌 게임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다수의 게임 개발사는 게임 타이틀 출시 일정을 조정하며 GTA 6가 없는 빈틈을 공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GTA 6와 정면 대결을 피하려고 출시 일정 확정을 미루고 있던 주요 게임 타이틀의 출시 시기가 2025년 하반기로 확정되고 있다. 가장 먼저 움직인 곳은 일렉트로닉아츠(EA)다. EA는 GTA 6 출시 연기 발표 4일 만에 자사의 인기 일인칭슈팅게임(FPS) '배틀필드'의 신작을 내년 3월 전까지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앤드류 윌슨 EA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에서 "이전보다 출시 환경이 명확해졌다"고 언급했다. EA외에도 2K가 GTA 6가 출시되기 전 마피아: 올드 컨트리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테크랜드의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엠브레이서의 '킬링 플로어 3' 등도 출시일정을 곧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GTA 6 출시 연기로 올해 출시되는 게임의 성적표도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A의 기대작인 배틀필드의 경
[더구루=홍성일 기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이 경쟁중심의 기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지친 이용자와 서브컬처 팬층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 최적화·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24일 시장조사기관 센서타워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출시 50일만에 누적매출 3000만 달러(약 420억원)를 돌파했다. 이 기간 누적 다운로드 수도 100만 건을 넘어섰다. 마비노기 모바일의 초기 흥행은 과도한 경쟁 요소에 피로감을 느낀 MMORPG 이용자와 서브컬처 팬층을 동시에 공략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마비노기 모바일은 국내 매출 상위권 MMORPG 중 유일하게 서브컬처 요소가 결합된 게임이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전투보다는 캐릭터 수집과 꾸미기, 스토리 중심 퀘스트, 그리고 낚시·요리·연주·채집·만들기 등 전투 외 생활형 콘텐츠와 소셜 시스템을 통해 감성적인 '힐링' 게임 경험을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센서타워는 "마비노기 모바일 이용자는 주로 코어게이머와 이북리더, PC게이머, 만화·애니메이션 애호가 특징을 보인다"며 "MMORPG 이용자는 물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RPG가 블록버스터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다양한 정보를 공개할 '비전 프리뷰(VISION PREVIEW)' 행사의 사전 예고 페이지를 오픈했다. 사전 예고 페이지에서는 27일로 맞춰진 카운트다운 화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운트다운이 종료되는 27일에 행사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 중인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6000만 명을 기록한 히트작 '로스트아크'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MMORPG 신작이다. 로스트아크의 방대한 세계관과 시네마틱 연출, 완성도 높은 핵 앤 슬래시 전투와 다채로운 콘텐츠 등 원작의 핵심 재미 요소를 계승하면서 플랫폼에 맞게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로스트아크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차별화된 재미를 더했으며, 모바일과 PC는 물론 VR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지원을 통해 폭넓은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 세계관의 신규 대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카운트다운이 종료되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벌여온 소송을 끝내기로 했다. 이로써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두고 벌어진 모든 법적 분쟁이 마무리됐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10세대) 엑스박스(Xbox) 콘솔에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합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MS가 차세대 엑스박스를 'TV에 연결된 게임용 PC'로 정의하고 기존 콘솔에는 없던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국내 게임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연이어 발표됐다. 게임사별로 희비가 나뉜 가운데 신작의 흥행 여부가 실적 차이를 만들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1분기 웃지 못한 게임사들은 하반기 대형 신작을 앞세워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넥슨·크래프톤·넷마블, 신작 파워로 웃었다 2025년 1분기 좋은 성적표를 받은 게임사는 넥슨과 크래프톤, 넷마블 등이다. 넥슨·크래프톤·넷마블은 3월 출시한 신작이 흥행에 성공하며 1분기 호성적을 올린 것은 물론 국내 게임업계 톱3 자리를 차지했다. 넥슨은 1분기 전년동기 5% 증가한 1조820억원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3952억원이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메이플스토리가 견고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3월 출시한 퍼스트 버서커:카잔과 마비노기 모바일이 흥행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크래프톤은 역대급 호성적을 기록했다. 크래프톤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1.3% 증가한 8742억원, 영업이익은 47.3% 증가한 45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면에서는 2000억원 이상 더 많은 매출을 기록한 넥슨을 뛰어넘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의 견고한 인기
◇넷마블 넷마블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이 액션 격투 게임 '마블 올스타 배틀' PC 버전을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 '마블 올스타 배틀'은 2014년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모바일로 첫 선을 보였으며, 국내에는 2017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이 게임은 슈퍼 히어로와 악당들이 격돌하는 아케이드 스타일의 액션 전투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PC 버전 출시를 통해 모바일-PC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하면서, 플랫폼에 구애 받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60프레임(FPS)의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PC에 최적화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 풀 HD 그래픽 등을 통해 보다 향상된 비주얼과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 모바일 버전과 마찬가지로 PC 버전에서도 매달 신규 이벤트와 스토리, 플레이 가능한 새로운 챔피언이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집하고 육성할 수 있는 챔피언들의 라인업이 지속적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마블 올스타 배틀'은 전 세계 3억 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하는 등 흥
[더구루=홍성일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콘텐츠 개선 및 신규 업데이트를 잇따라 선보이며,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이용자의 플레이 경험을 한층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정비하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도입해 장기 흥행 체제를 갖췄다. 16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서비스 개시 10년이 된 검은사막의 가장 큰 변화는 통합 이용자 인터페이스(UI) 시스템의 도입이다. 통합 UI 도입 이전에는 단순히 공격력과 방어력만 표기됐다. 현재는 각종 버프 효과까지 반영된 최종 능력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기존 혹은 새로운 방식 중 원하는 표기를 선택할 수 있어, 각 사냥터의 요구 능력치와 자신의 상태를 명확하게 비교할 수 있다. 또한 펄어비스는 시범 운영을 거친 '주간 낚시 대회' 이벤트를 정식 콘텐츠로 추가하며 검은사막 낚시 콘텐츠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보상 인원을 최대 300명으로 확대했으며, 보상은 잡은 물고기의 크기 순서대로 지급한다. '분홍돌고래 조각상', '미갈루 조각상' 등의 신규 보상과 가장 큰 물고기를 낚은 이용자에게만 부여되는 특별 칭호는 경쟁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중범선 자동 낚시도 도입했다. '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넷마블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븐2의 일본 서비스 출시 일자가 확정됐다. 넷마블은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는 등 흥행을 위한 '바람몰이'에 나섰다. 넷마블은 레이븐2 일본 서비스를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레이븐2 일본 서비스는 28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공식사이트(PC버전)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레이븐2는 액션 RPG '레이븐1'의 후속작으로 지난해 5월 출시됐다. 레이븐2는 신과 악마가 공존하는 판타지 세계관을 토대로 하며, 이용자는 전작의 화려한 액션과 대규모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한국에 이어 지난해 11월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레이븐2를 정식 론칭했으며, 현재는 서비스되는 지역의 모든 이용자가 함께 접속해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일자 확정과 함께 20일까지 캐릭터 닉네임, 서버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이븐2 일본 이용자는 니어 서버와 피어 서버는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니어 서버는 일본 이용자만 접속할 수 있는 서버이며, 피어 서버는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의 이용자와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서버다. 또한 넷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CATL이 배터리 내부 구조를 최적화해 제한된 공간에서도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설계 방식에 대한 특허를 확보했다. 상용화시 전기차용 파워팩과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서 배터리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어 CATL의 차세대 배터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차세대 에어팟에 탑재될 'H3' 칩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새로운 H 칩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어떤 제품에 탑재될지를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