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달래고통닭’이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3無 가맹 프로모션'을 펼친다. ‘달래고통닭’은 26일 신규 창업이나 업종 변경을 모색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 등을 면제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0곳 한정이며, 입점 가능한 지역 점포개발과 상권 분석 등 창업 준비 과정도 적극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달래고통닭은 ‘마음도 사랑도 우정도 달래고’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로 부터 주목을 끌고 있으며,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통닭과 골뱅이 파채 무침 등 서브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청정지역에서 생산하는 수제맥주는 '착한 가격'에 힘입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라는 고객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달래고통닭 가맹사업본부 관계자는 "예비 점주들이 완벽한 운영 시스템을 습득한 후 창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본점의 4년 6개월간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메뉴 기획과 매장 인테리어 등 다양한 가맹 사업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BBQ가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브랜드 치킨 매장이 미네소타주 BBQ 2호점으로 간판을 바꿔단다. 해당 가맹점주는 3호점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 부는 K-치킨의 인기에 힘입어 BBQ가 미네소타 시장 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홍근 BBQ 회장은 미국 외에도 전세계적으로 창업 모델을 확장해 2030년 5만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더욱 빠르게 글로벌 시장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St.Paul)에 자리한 지역 브랜드 치킨가게 뱁앤드치킨(Bap and Chicken)이 다음달부터 BBQ로 간판을 단다. 2019년 장사를 시작한 뱁앤드치킨 점주가 올해 초 폐점을 결정하자 가맹 1호 점주가 2호점 오픈에 나섰다. BBQ 세인트폴점은 매캘러스터 대학(Macalester College)를 중심으로 형성된 대학가에 자리를 잡았다. 인근에는 식료품점, 영화관, 레스토랑, 미용실, 게임 매장 등이 위치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아 소비자 유치에 유리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BBQ 가맹점 사업가는 지난 1월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업타운(Up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부 버니지아주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오는 2030년 북미 1000호점 달성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버니지아주 매너시스(Manassas)에 새 매장을 열었다. 파리바게뜨 매너시스점은 약 330㎡ 규모로 조성됐다. 매장 내부에는 48개 좌석을 갖추고 있다. 딸기케이크, 도넛, 초콜렛 크루아상 등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와 라바짜 커피를 판매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월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라바짜(Lavazza)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고급 원두 커피인 라바짜 커피를 출시했다. 고품질 커피 도입을 통해 카페형 베이커리 콘셉트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본보 2023년 1월 27일 참고 [단독] 파리바게뜨, 美 매장서 伊 ‘라바짜’ 커피 판매…'카페형 베이커리' 강화> 파리바게뜨 매너시스점은 식료품점, 사무용품 판매점, 쇼핑몰, 반려동물 용품점 등이 들어선 상점가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교회 등도 자리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집객 효과가 우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파리바게뜨 매
[더구루=한아름 기자] 파이즈 가이즈가 2023년 식품 안전 우수 패스트푸드 기업으로 선정됐다. 식품 보관 기술이 뛰어나 고객에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현지 호평에 국내 론칭에 관심이 더욱 증폭되는 분위기다. 파이브 가이즈의 국내 사업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이 지휘하고 있다. 내달 1호점 오픈이 예정돼있다. 외부 심사기관 스테리테크(Steritech)·패스트푸드 전문지 패스트캐주얼(FastCasual)에 따르면 파이브 가이즈가 21일(현지시간) 식품 안전 우수성 평가 기준 7가지를 달성해 2023년 식품 안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파이브 가이즈는 △리더십 달성 △식품 안전 커뮤니케이션 △교육 시스템 일원화 △모니터링·감독 등 기준을 충족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테리테크는 파이브 가이즈에 대해 "파이브 가이즈의 냉동 창고는 식품 안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모니터링된다"며 "매장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준수하며 최상의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파이브가이즈의 국내 진출은 한화家 막내 김 본부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다. 갤러리아가 사업권을 따는 데엔 그가 주도적 역할을 했다. 김 본부장은
[더구루=한아름 기자] 본촌치킨이 CEO(최고경영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CJ 출신 브라이언 신(Bryan Shin) 글로벌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경영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본촌치킨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영사 VIG파트너사가 보유한 치킨 브랜드로, 2년 간 15~20% 수준의 동일점포매출성장률(SSSG)을 기록하고 있다. 본촌치킨은 23일(현지시간) 브라이언 신을 CEO로 발탁했다. 경영 전반에서 넓은 이해도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적임자를 내세워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끌어가겠단 계획이다. 신 CEO는 10여년간 CJ푸드빌·구스아일랜드(오비맥주 수제맥주 브랜드)·얌 브랜즈 등 글로벌 식음료 업계에서 몸담은 전문가다. 얌 브랜즈엔 KFC와 타코벨, 피자헛 등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신규 비즈니스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데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그는 2019년 본촌치킨에서 글로벌 CFO로 사업을 담당하다가 올해 CEO를 맡았다. 신 CEO가 지휘봉을 잡은 만큼 본촌치킨의 글로벌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중장기적으로 향후 5년 내 프랑스에 25개 매장, 스페인에 15개 매장을 운영하
[더구루=한아름 기자] 배달의민족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베트남 진출 4주년을 맞아 감사 이벤트를 열었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소비자에 무료 음식을 제공했다. 브랜드 인지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이 베트남 진출 4주년을 자축했다. 앞서 2019년 5월 베트남 1세대 배달 앱인 '베트남MM'을 인수하며 동남아 진출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6일부터 6일간 하노이·하이퐁·다낭·호치민·깐또 총 5개 주요 도시에서 '배민 베트남 진출 4주년' 푸드 트럭 행사를 진행했다. 애플리케이션 내 평점이 좋은 레스토랑과 식품 업체로부터 식음료를 받아 소비자에 무료 제공했다. 펩시와 레이스(Lay's) 등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어 소비자 흥미를 돋우는 미니 게임도 진행했다. 이어 군인과 소수민족 등이 거주 중인 지역에 방문해 선물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는 평가다. 신규 고객 유입·충성 고객 확보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베트남에 'B급 감성 마케팅'을 펼쳐 시장을 확대해 왔다. 그랩·쇼피푸드에 이어 현지 배달 앱 시장
[더구루=김형수 기자] 도미노피자가 중국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마스터프랜차이즈 업체 DPC대시(DPC Dash)를 통한 영토 확장을 본격화한다. 자금 확보도 마쳤다. 지난 1분기 홍콩 기업공개(IPO)을 통한 자금을 활용해 내년까지 공격적으로 매장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하와이에 진출한다. 하와이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한 해 방문객이 1000만 명에 달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파리바게뜨' 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기대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하와이 오하우섬 호놀룰루 다운타운 1호점을 시작으로 연내 하와이에 매장 4곳을 오픈한다. 파리바게뜨는 △호놀룰루 지역 2곳 △알라모아나(Alamoana) 1곳에 출점하고 내년 카우아이섬 등에 추가 개점한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파리바게뜨는 하와이는 전 세계 여행자들이 찾는 대표적 휴양지인 만큼 매출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오하우섬은 하와이 주도 호놀룰루와 와이키키 해변, 진주만 등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하와이 인구(145만명) 중 70%가 거주하고 있다. 특히 4호점 출점이 예상되는 알라모아나의 경우, 세계 최대 야외 쇼핑몰 알라모아나 센터가 있어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급증하는 지역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말 현재 미국 내 12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내 60여곳에 가맹점을 출점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지 시장 조사기관 테크노믹에 따르면 지난해 파리바게뜨 미국 매출
[더구루=김형수 기자] 교촌치킨이 미국 입맛을 사로잡았다. 교촌치킨은 다양한 양념치킨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촌치킨은 향후 가맹사업을 전개하며 미국 전역으로 영토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맛집앱 옐프(Yelp)는 18일 미국 최고의 치킨 레스토랑으로 교촌치킨을 선정했다. 간장으로 맛을 낸 양념치킨 등 혁신적인 치킨 메뉴가 호평을 받았다.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은 미국인 입맛을 넘어 마음을 사로잡는 또 다른 치킨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교촌치킨이 지난 2021년 진출 국가별 메뉴 데이터 조사결과 미국에서는 허니시리즈가 1위, 간장시리즈가 2위를 차지했다. 단박에 교촌치킨의 미국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1분기 교촌치킨은 미국에서 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미국 시장 특성을 반영해 닭갈비볶음밥, 갈릭볶음밥 등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유치에 힘쓴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미국 시장에서 매장 개발과 운영을 통해 축적된 성공 모델을 내세워 여러 지역 개발자를 통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7년 미국에 진출한 교촌치킨은 캘리포니아주에 로스엔젤레스(LA), 부에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타벅스가 미국에서 초콜릿을 강조한 신규 음료 내세워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출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미국에서 △스타벅스 초콜릿 자바 민트 프라푸치노(Starbucks Chocolate Java Mint Frappuccino)와 △화이트 초콜릿 마카다미아 크림 콜드브루(White Chocolate Macadamia Cream Cold Brew) 등을 론칭했다. 여름 시즌 동안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초콜릿 자바 민트 프라푸치노는 스타벅스 프라푸치노과 초콜릿을 혼합하고 민트의 풍미를 더한 음료다. 모카 소스, 휘핑크림, 초콜릿 쿠키 민트 스프링클 토핑 등이 더해진다. 여름에 즐겨먹는 간식 메뉴로 꼽히는 초콜릿과 민트의 고전적 조합을 새롭게 해석했다. 화이트 초콜릿 마카다미아 크림 콜드브루는 콜드브루 커피와 마다카다미아 시럽이 조화를 이루는 메뉴다. 음료 위에 차가운 화이트초콜릿 마카다미아 크림 거품을 얹고 쿠키 크럼블을 토핑했다. 열대 지방으로 여행을 가면 먹게되는 마카다미아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며 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린 에이프런 블렌드(
[더구루=한아름 기자] 교촌치킨이 말레이시아 진출 10년 만에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할랄 인증으로 19억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조호르 △페낭 등 매장 15곳에 대해 자킴(JAKIM·말레이시아 이슬람개발부)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다. 동남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함에 따라 교촌치킨의 약진에 무게감이 실린다. 할랄(Halal)은 '허용되는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먹어도 되는 식품'을 말한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 도축, 처리, 가공된 식품과 공산품에 부여된다.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은 할랄 인증 제품만이 위생적이며 맛, 질, 신선도가 뛰어난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으로 평가한다. 교촌치킨은 할랄 인증을 계기로 동남아에 K치킨을 적극적으로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내달 13일까지 모든 매장 내 식사, 테이크아웃 및 웹 주문에 대해 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현지 식문화를 반영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교촌치킨은 "할랄 인증은 2013년 말레이시아에 브랜드를 출시한 이후 당사의 중요 목표 중 하나였다"며 "할랄 인증을 계
[더구루=김형수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미국 미네소타주에 도전장을 던지며 'K-베이커리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파리바게뜨의 첫번째 미네소타주 매장은 미니애폴리스 북서쪽에 자리한 도시 메이플 그로브(Maple Grove)에 들어선다. 이르면 연내에 매장이 오픈할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미국 미네소타주 지역 사업가와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예비 가맹점주는 "적절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칠 기회를 모색하고 있었다"면서 "우수한 제품군과 매장 디자인을 지니고 있으며 미국 전역의 지역 사회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파리바게뜨가 이상적으로 여겨졌다"며 가맹 계약을 체결한 배경을 설명했다. 오는 2030년 미국 1000호점 달성을 목표로 내건 파리바게뜨는 47건의 신규 가맹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미국에서 올린 매출이 전년 대비 42% 늘어나는 등 성과도 내고 있다. <본보 2022년 11월 15일 참고 파리바게뜨, 올 美 매출 3300억 넘본다…"전년比 42%↑”> 파리바게뜨는 올해 160건의 가맹계약을 맺고 64개 점포를 연다는 방침이다. 미국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 △애리조나주
[더구루=김예지 기자] 인텔(Intel)이 차세대 반도체 공정과 첨단 패키징의 핵심인 금속-절연체-금속(MIM) 구조용 신소재 3종을 공개하며 공정 미세화 경쟁에서 기술 우위 강화에 나섰다. 인텔은 이번 성과를 통해 온칩 디커플링 커패시터의 용량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려 첨단 공정에서 가장 큰 난제로 꼽히는 전력 공급 변동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너지그리드 전문기업인 누비(Nuvve)가 한국 전력거래소(KPX)가 발주한 1조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입찰에 참여한다. 누비는 이번 입찰을 시작으로 한국 ESS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