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로템이 일본 대표 철도차량 제조사인 긴키차량(近畿車輛)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전동차 사업에 손잡았다. 긴키차량의 미국 공장에서 전동차 조립과 테스트를 추진하고 미국의 현지화 규정을 준수한다. 7일 도쿄증권거래소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로템 미국법인(Hyundai Rotem USA Corporation)은 지난 2월 13일(현지시간) 긴키차량의 미국법인인 '긴키샤료 인터내셔널((KINKISHARYO International, L.L.C)'과 LA 전동차 조립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로템은 긴키샤로 인터내셔널의 미국 공장에서 LA 메트로 전동차 조립과 시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지 공장을 보유한 파트너를 활용해 'BABAA(Build America, Buy America Act) 요건'을 만족한다. BABBA는 지난 2023년 8월 조 바이든 전 행정부 시절 수립한 지침이다. 철도와 도로, 하만 등 연방 정부의 지원을 받은 인프라 사업에 미국산 자재를 반드시 사용하도록 하며 현지화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작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교통국(LACMTA)으로부터 약 8688억원 규모의 LA 메트로
[더구루=오소영 기자] LS그룹이 '유럽의 빵 바구니' 우크라이나에 트랙터 공장 건설을 모색한다. 명노현 부회장이 직접 대표단을 이끌고 우크라이나를 찾아 현지 정부와 투자를 논의했다.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훼손된 농토를 복원하며 농기계를 확보하려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농업 회복 전략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전력기기와 에너지, 트랙터 등 그룹 차원에서 전방위로 우크라이나와 협력을 강화하고 재건 시장에서 기회를 찾는다. 7일 우크라이나 농업식량부와 UBN 등 외신에 따르면 명 부회장과 최성욱 전략부문장은 최근 비탈리 코발(Vitaliy Koval) 장관과 회의를 가졌다. '우크라이나-한국 국회 협의회'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드미트로 프리푸텐(Dmytro Pryputen) 우크라이나 국회의원도 배석했다. 이번 면담에서 LS는 우크라이나에 트랙터 공장 건설을 집중 검토했다. 트랙터 사업을 하는 LS엠트론이 주도해 현지 회사와 합작 형태로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합작 파트너를 물색하는 한편, 농기계용 엔진을 생산할 시설 설립과 식물성 기름을 발효시켜 뽑아내는 바이오 에탄올 사업도 포괄적으로 살폈다. 코발 장관은 회의 직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오는 12월에 육군과 해군이 공동 개발한 장거리 극초음속 활공무기(LRHW) '다크 이글(Dark Eagle)'을 시험 발사할 예정이다. 미 육군은 올해 말까지 극초음속 활공무기를 부대에 배치해 장거리 정밀화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노르웨이가 한국산 K9 자주포 24문의 추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자국 군비 증강을 목표로 노르웨이 최북단 핀마르크(Finnmark) 포병대대를 구성하는데 배치할 계획이다. 혹한의 북유럽 전장환경에서 기동과 화력 운용이 가능한 K9자주포가 노르웨이의 전천후 포병장비로 인정받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기너 건설(Gheena Contracting Company Ltd)' 경영진이 HD현대의 무인 건설기계를 호평했다. HD현대의 기술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무함마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왕세자의 주도로 추진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서 HD현대가 수혜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6일 기너 건설사에 따르면 압둘라지즈 알모사 최고경영자(CEO)와 칼로스 배로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를 방문했다. HD현대 임직원들과 면담을 갖고 주요 기술과 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이들은 '퓨처-X'를 비롯해 HD현대의 미래 건설기계 기술에 깊은 감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퓨처-X는 HD현대가 작년 초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CES)에서 발표한 차세대 건설기계다. 운전석이 없고, 바퀴 등이 달린 하부를 공용화해 굴착기나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으로 상황에 맞게 바꿀 수 있다. 레이더와 카메라로 주변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도 장착됐다. 작년 6월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
[더구루=정예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참여하는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이하 우드사이드)의 멕시코 트리온(Trion) 초심해 유전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돌입한다. 주요 시추 및 해저 장비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HD현대건설기계가 일본 '미쓰비시HC캐피탈'과 손잡고 새로운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고가의 장비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 판매를 촉진하고 고객들은 최신 장비를 구매하는 '윈윈' 전략을 펼친다. 미쓰비시HC캐피탈 아메리카는 3일(현지시간) HD현대건설기계 북미법인과 전략적 금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건설업체와 딜러들은 HD현대건설기계 장비 구입·판매시 유연하고 경쟁력 있는 그융 옵션을 제공받아 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은 HD현대건설기계의 △굴절식 덤프트럭 △굴삭기 △휠로더 등 전 라인업을 소매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해 구매 가능하다. 딜러들은 재고 운용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적정 재고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현금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계절 수요 변동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미국 내 자격을 갖춘 기업들은 금융 프로그램 지원 신청만으로 최대 100만 달러까지 이용 가능한 간편 전자금융 프로그램(app-only finance program)도 활용할 수 있다. 복잡한 서류 작업 없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자금 확보가 가능해져 운영 효율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HD현대건설기계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튀르키예 유통사인 '루하 일렉트릭(Ruha Elektrik, 이하 루하)'을 아제르바이잔 중저압차단기 독점 유통사로 선정했다. 튀르키예에 이어 '중앙아시아의 두바이'인 아제르바이잔 시장에서도 협력하며, 현지 전력 인프라 투자에 따른 수주 기회를 모색한다. 4일 루하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월 25일 HD현대일렉트릭과 독점적 아제르바이잔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루하는 아제르바이잔에서 HD현대일렉트릭의 중저압차단기를 독점 판매하고 마케팅을 진행할 권한을 갖는다. 이번 계약은 2027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003년부터 루하와 튀르키예 사업에 협력해왔다. 당시 루하가 HD한국조선해양(옛 현대중공업)의 튀르키예 대리점을 인수하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23년 방한한 루하 경영진과 만나 협력을 논의했다. 총판 계약을 5년 연장하며 악쿠유 원전을 포함해 현지 원전 사업에 기자재 납품을 위해 루하의 지원을 받았다. <본보 2023년 12월 22일 참고 [단독] HD현대일렉트릭, 튀르키예 '악쿠유' 원전 프로젝트 수주 '정조준'> HD현대일렉트릭은 루하와 아제르바이잔 사업에도 시너지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재팬이 일본에서 초고해상도 인공지능(AI) 카메라로 열도 공략을 가속화한다. 6K 고해상도와 뛰어난 저조도 성능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해 24시간 안정적인 감시와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공항, 경기장, 항구 등 광범위한 감시가 필요한 곳에 적합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재팬은 일본에서 한화비전에서 제조한 초고해상도 6K(26MP) AI 카메라 'TNO-A26081'를 출시한다. TNO-A26081는 놀라운 6K(26MP) 고해상도와 30fps로 모든 디테일을 포착하는 이미지를 제공한다. 넓은 영역과 중요한 감시 지점에 이상적이다. 또한 저조도 환경에서도 초고화질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고감도 APS-C CMOS 센서(대각선 길이 28.3mm)는 매우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캡처할 수 있다. 55~250mm(4.54x) 수동 가변초점 렌즈를 장착해 광역 모니터링에서 먼 피사체 촬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면에서 사용자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AI 기반 객체 분류 및 속성 검색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사람(성별, 색상, 가방) △얼굴(나이, 성별, 마스크, 안경) △차량(자동차, 버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해군이 지연된 노후 고등훈련기 사업(UJTS)에 시동을 건다. 미 해군의 요구사항이었던 항공모함 착륙 요건을 철회하면서 차기 훈련기 도입 사업에 탄력이 붙는다. 사업 지연 요소가 해결되면서 후보 물망에 오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훈련기 TF-50N의 수주가 기대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폴란드가 155mm 탄약 생산량 증대를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선다. 탄약 생산 능력을 확장해 향후 2년 내 폴란드군에 대한 탄약 공급을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내 동맹국에 대한 탄약 수출 능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155mm 탄약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등에 쓰이는 대구경 탄약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무기 중 하나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가 2030년까지 누적 수출 45만 대, 누적 매출 70조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선진 시장인 북미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대형 건설기계 중심으로 수요가 견조한 만큼, 차세대 제품을 앞세워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종전 기대감이 큰 우크라이나에서도 재건 사업 참여를 위해 현지 정부와 활발히 소통하고 지속적으로 문을 두드리고 있다. ◇ '현대·디벨론 시너지'로 해외 누적 매출 70조 달성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3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기자간담회에서 "2030년까지 해외 누적 수출 45만 대, 매출 70조원을 달성하고, 현대와 디벨론을 '톱티어 메이커'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HD현대가 주력하는 선진 시장 중 하나는 미국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프라 투자 확대 기조를 내걸며 HD현대의 수주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최근 연이은 관세 부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연초 기대감은 꺾이는 분위기다. 트럼프 행정부는 2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한국산 제품에 관세 25%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조 사장은 "관세 문제가 거론되며
[더구루=오소영 기자] 헝가리 야당의원 후보가 중국 CATL 공장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폭로했다. 데브레첸 배터리 공장에서 근무한 노동자들이 유해 가스와 화학물질을 흡입해 질병을 앓았다고 주장했다. CATL은 즉각 입장문을 내고 반박했다. 해당 직원들은 병원 검진 결과 이상이 없어 퇴원했으며 내부 현장 점검에서도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캐나다 합작사인 록 테크 리튬(Rock Tech Lithium)이 지멘스 캐나다와 온타리오주 리튬 가공 시설 건설에 협력한다. 지멘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검증된 사업 모델을 복제함으로써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캐나다의 광물 투자 유치와 독일의 에너지 안보 수요가 맞물리며 핵심 광물을 매개로 잠수함 사업을 포함한 안보·경제 동맹이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