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프랑스 데리시부르그(Derichebourg)와 함께 추진 중인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 공장 착공을 앞두고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공식 접촉에 나섰다. 인허가와 환경·고용을 담당하는 행정 절차를 본격화하며 유럽 내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실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데리시부르그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데리시부르그는 최근 프랑스 발두아즈(Val-d’Oise)주 베른쉬르우아즈(Bernes-sur-Oise) 사업장에 현지 주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초청, 배터리 리사이클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발두아즈 주청(Préfecture) 사무총장과 부사무총장, 환경·도시계획·교통 광역(지역)청(DRIEAT) 관계자, 프랑스 고용청(France Travail)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양사가 설립한 합작법인의 공장 착공을 앞두고 사업 구조와 공정 개요, 추진 일정 등을 행정 당국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배터리 전처리 공장이 프랑스 내 고위험 환경시설(ICPE)로 분류되는 만큼 착공 이전 단계에서 환경·안전 기준과 인허가 조건을 사전에 설명하는 성격의 일정으로 해석된다. 특히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배터리기업 중국 CATL이 개발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첫 전기차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CATL은 연이어 경상용차 부문으로 나트륨 이온 배터리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10위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사 중국 신왕다(Sunwoda, 欣旺达)를 상대로 한 특허침해 소송이 한국으로 확전되고 있다. 신왕다와 그 고객사들의 무단 특허 사용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으로, 앞서 승소한 건들을 합하면 이번이 네 번째 소송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특허 무임승차'한 신왕다의 기술 도용에 강력 대응해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특허 대행업체인 튤립 이노베이션(Tulip Innovation)은 26일 한국무역위원회(KTC)에 중국 신왕다의 리튬이온 배터리 셀과 지리자동차그룹(Geely Auto Group)의 배터리 팩에 대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튤립이노베이션의 제소를 접수한 한국무역위원회는 자동차 배터리의 안전과 성능에 중요한 요소인 전극과 배터리 분리막의 조합에 관한 대한민국 특허 제10-1089135호에 따라 조사에 착수한다. 특허권 행사는 주로 배터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하지만, 라이선스 없이 배터리를 공급받는 고객사도 소송 대상이 될 수 있어 책임을 물을 수 있다. 이번 소송은 한국 내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 스포츠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SDI가 내달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열리는 배터리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LG에너지솔루션·제너럴모터스(GM) 등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집결하는 자리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전략을 공유한다. 북미를 중심으로 ESS 사업을 키우며 현지 행사를 활용해 고객·파트너와 접점을 넓힌다. 26일 볼타 재단에 따르면 크리스 하부다(Chris Habuda) 삼성SDI 미주법인 ESS 담당 디렉터는 내달 26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열리는 '볼타 2026'에 패널 토론자로 나선다. '신뢰할 수 있는 그리드 스토리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것인가(How Do We Efficiently Deliver Reliable Grid Storage)?'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토론에는 미국 나트륨이온 배터리 스타트업인 피크에너지의 랜던 모스버그 최고경영자(CEO), ESS 기업 플루언스의 레디 레예스 팔크 글로벌 BESS 엔지니링 담당, 글로벌 컨설팅 기업 우드맥킨지의 카심 칸 애널리스트도 동참한다. 볼타 2026은 스탠포드 배터리 서밋 기간 개최되는 부대 행사다. 25일부터 3일간 배터리 신기술과 산업계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자리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에너지부(DOE)가 기존 리튬이온배터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높인 '슈퍼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부는 2년 내 차세대 배터리 시제품을 제작하고 양산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너지부는 이번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통해 중국산 배터리의 영향력도 축소시킨다는 목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완성차 기업 지리자동차(이하 지리차)가 올해 안에 자체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 팩을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리차는 생산된 전고체배터리 팩을 실제 차량에 탑재해 테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중국 완성차 기업을 중심으로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도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정부가 오는 4월부터 태양광 수출증치세 환급 제도를 폐지한다. 배터리는 환급률을 낮추고 2027년부터 환급을 종료한다. 이를 통해 공급 과잉과 출혈 경쟁을 억제하고 가격 질서를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에 따르면 재정부와 세무총국은 수출증치세 환급 제도 변경안을 발표했다. 수출증치세 환급은 중국 내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수출화물의 증치세(부가가치세)를 돌려주는 제도다. 중국은 오는 4월 1일부터 태양광 제품과 부품소재 등 총 249개 품목에 대해 수출증치세 환급을 폐지한다. 해당 품목에는 태양광 전지와 함께 구형화 흑연, 육불화인산리튬, 리튬·니켈·코발트·망간 산화물 등 배터리 소재가 포함됐다. 배터리 환급률 또한 단계적으로 조정한다. 중국 정부는 연말까지 환급률을 기존 9%에서 6%로 낮춘 후 2027년 1월 1일부터 폐지한다. 이번 조치는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공급 과잉과 저가 경쟁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익명의 애널리스트는 코트라를 통해 "대내적으로 공급 과잉, 저가 경쟁 억제, 대외적으로 저가 수출과 이에 따른 무역갈등 완화에 목적을 둔 조치"라고 분석했다. 업계도 변경안에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배터리 기업 에노빅스(Enovix)가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배터리의 대량 양산 체제 구축을 위해 경영진을 전격 개편한다.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시장 공략을 앞두고 제조 운영의 중심축을 '연구 개발'에서 '고성능 양산'으로 옮겨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배터리 재활용·기술 기업 '배터리 X 메탈스(Battery X Metals)'가 사모 투자를 통해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 재무 여력을 보강해 배터리 리밸런싱과 재활용을 아우르는 통합 배터리 라이프사이클 전략의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배터리기업인 중국 CATL과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기업 안탐이 인도네시아에 건설하는 고압산침출(HPAL) 제련소에 대한 최종투자결정(FID)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CATL과 안탐은 올해 초 중 FID 평가를 마무리하고 건설을 위한 사전 작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효성티앤씨가 세계 주요 패션 거점인 런던, 파리, 뉴욕에서 잇따라 개최되는 섬유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지속가능·기능성 섬유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소재 혁신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고기능성 원사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하며,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23일 효성티앤씨에 따르면, 이번 겨울 시즌 동안 △영국 런던의 밀스 파브리카(Mills Fabrica) △프랑스 프레미에르 비죵 파리(PV Paris) △미국 인터필리에르 뉴욕(IFL NYC) 등 세계적인 섬유 및 패션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친환경 브랜드 리젠(regen™)과 기능성 브랜드 크레오라(CREORA®)의 신규 라인업을 공개한다. ◇ 유럽은 친환경…사탕수수 유래 '리젠 바이오'로 탄소규제 선제 대응 효성티앤씨는 유럽 시장 관문인 런던과 파리에서 친환경 전략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런던 파브리카 X 갤러리 전시에서는 사탕수수 유래 BDO를 사용한 리젠 바이오 엘라스테인(regen™ Bio Elastane)을 집중 조명한다. 오는 2026년 2분기 베트남 공장에서 상업 생산 예정인
[더구루=김예지 기자]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지원하고 SKC 자회사 앱솔릭스가 주도하는 반도체 연구개발(R&D) 프로젝트가 실무 단계에 진입했다. 프로젝트 파트너인 현지 대학이 전담 연구 인력 채용에 나서면서 사업 가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앱솔릭스는 AMD,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글라스 기판 품질 인증(Qualification) 막바지 단계에 있다.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상업 양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산업 인프라 구축과 현지 인재 양성이 선순환 구조를 이루면서, 조지아주 뉴턴 카운티는 글로벌 기술 허브로서의 도약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K-반도체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미국 동남부 경제 지도 재편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22일 호세인 타헤리(Hossein Taheri) 조지아서던대학교 제조공학부 부교수 링크드인에 따르면 타헤리 교수팀은 칩스 포 아메리카(CHIPS for America)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석·박사 및 박사후 연구원(Postdoc) 모집을 시작했다. 타헤리 교수는 해당 게시물에 NIST의 앱솔릭스 프로젝트 공식 안내 페이지를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담배 기업 브리티시 아메리칸 토바코(BAT)가 비연소 제품을 축으로 한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 담배 기업 이미지를 넘어 '담배연기 없는(smoke-free)'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공중보건과 산업 구조 변화에 새로운 성장 전략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세계 1위 배터리기업 중국 CATL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가 포함된 전기 경상용차용 배터리 시리즈를 선보였다. CATL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경상용차는 7월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CATL은 올해를 나트륨 이온 배터리 사업 확장 원년으로 삼고 적용 범위를 빠르게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