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이혁재 LG에너지솔루션 북미지역총괄(부사장)이 미국 자동차 박람회에서 북미 사업 청사진을 그린다. 적극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생산량을 늘리고 라인 전환을 추진해 전기차 수요 성장 침체에 대응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오는 9월 23~24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무브 아메리카 2026'에서 기조연설자로 선다. 무브 아메리카는 올해 7회째를 맺은 자동차 박람회다. 150개 이상 기업과 300여 명 북미 고위 리더가 참여한다. 리비안과 우버, 스텔란티스, 포니닷에이아이 등 글로벌 기업 경영진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 부사장은 북미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북미에서 삼원계(NCM)에 이어 리튬인산철(LFP)로 배터리 생산을 다각화하고 주력 시장에서 수주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 단독·합작 공장을 합쳐 8개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의 수요 둔화에 대응해 경쟁력 있는 가격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에 LFP를 도입하기로 했다. 연내
[더구루=정예린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배터리 자회사 '파워코(PowerCo)'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표준 규격 배터리를 최초 탑재한 전기차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배터리 수직 계열화를 통한 원가 절감으로 4000만원대 가격 경쟁력을 확보, 보급형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이다. 1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말부터 파워코의 유니파이드 셀(Unified Cell)을 장착한 전륜구동 소형 전기차 'ID. 폴로(ID. Polo)'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이는 폭스바겐이 배터리 설계부터 양산형 차량 적용까지 일련의 공정을 내재화하며 수직 계열화를 달성한 첫 사례다. 유니파이드 셀은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2021년 처음 발표한 이후 파워코를 통해 개발해온 차세대 배터리 시스템이다. 모듈 단계를 생략하고 배터리 셀을 팩에 직접 결합하는 셀투팩(Cell-to-Pack)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밀도와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동일한 배터리 규격 내에서 차량 사양에 따라 37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52kWh 용량의 니켈망간코발트(NMC) 배터리를 유연하게 채택할 수 있다. 차량 뼈대인 플랫폼은 진화형 모듈형 전기 구동 플랫폼 'MEB+'를
[더구루=정예린 기자] 이집트 정부가 국가 에너지 인프라 현대화를 위해 대규모 스마트 미터기 교체 사업을 추진하면서 핵심 부품인 일차전지(리튬 염화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관련 부품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데다 현지 생산된 계량기의 제3국 수출 규모도 확대되고 있어 한국 배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중동·아프리카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코트라(KOTRA) 카이로무역관에 따르면 이집트 정부는 오는 2029년까지 기존 아날로그 전력 계량기 2600만개를 선불형 스마트 미터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집트의 스마트 미터기용 리튬 배터리 수입액은 작년 기준 256만5000달러로 전년 대비 35.2%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이집트 스마트 미터기 교체 수요의 약 85%는 이집트 전력·에너지부가 주도하는 정부 입찰을 통해 발생하고 있다. 입찰 시장 특성상 가격 경쟁력이 최우선시되면서 지난해 전체 수입 배터리의 62.3%(159만8000달러)를 저가형 중국산이 차지했다. 한국산 배터리 수입 규모는 5만 달러로 시장 점유율 2.0%에 머물렀지만, 수입액 증감률은 전년 대비 435.1% 급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현지 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CATL이 호주 진프라(Zinfra)와 손잡고 세계 3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호주에 진출한다. CATL의 배터리 기술에 진프라의 호주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대규모 사업 수주를 노린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KCC의 실리콘 자회사인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즈(이하 모멘티브)가 글로벌 영업 및 상업 전략을 총괄할 적임자로 '실리콘 베테랑'을 전격 영입하며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영업 리더십 재편에 나섰다. 이번 인사는 KCC 편입 이후 지속해 온 글로벌 경영 효율화와 시장 지배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30일 모멘티브에 따르면 신임 최고영업책임자(CCO)로 밥 웨이트(Bob Waitt) 전 엘켐(Elkem ASA) 실리콘 부문 임원을 선임했다. 지난 27일자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웨이트 CCO는 뉴욕주 니스카유나 본사를 거점으로 모멘티브의 글로벌 상업 전략을 진두지휘하며 수익성 강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게 된다. 신임 웨이트 CCO는 실리콘 및 특수 소재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모멘티브 합류 전 글로벌 실리콘 기업인 엘켐에서 12년간 재직하며 글로벌 영업팀 통합과 상업 운영 프로세스 개선을 주도해 강력한 재무적 성과를 거둔 인물로 평가받는다. 또한 실리콘 성형 및 의료기기 제조사인 올브라이트 테크놀로지의 CEO를 역임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친 실무 경험도 겸비했다. 크레이그 보르코프스키(Craig Bork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의 배터리 제조 기업 EVE 에너지(Energy)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인프라를 위한 고성능 원통형 배터리 백업 유닛(Battery Backup Unit, BBU)을 출시한다. 데이터센터의 AI 서버 증설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과 순간적인 전력 피크(Peak)에 대응하기 위해 BBU가 핵심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EVE 에너지는 원통형 배터리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BBU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EVE 에너지는 AIDC에 대한 백업 전력 솔루션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 시리즈를 출시한다. EVE 에너지의 백업 전력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유닛부터 전체 아키텍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제품 시리즈로는 원통형 BBU 셀과 UPS(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 사각형 셀, 컨테이너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 등을 포함한다. 이중 원통형 BBU의 A 샘플(엔지니어링 샘플)을 오는 5월에서 6월 사이에 완성해 고객에게 테스트용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고객 검증단계에 진입하는 것으로 샘플의 성능을 사전 검증해 안전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EVE 에너지는 지난 24일(현지시
[더구루=오소영 기자] 대만 전고체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가 '40년 벤츠맨' 디터 제체(Dieter Zetsche) 전 회장을 영입했다.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합병 법인의 이사회에 참여시킨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성기를 이끈 사업 전략을 접목해 자금 조달과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와 글로벌 자동차 기업 BMW가 투자한 캐나다 '맹그로브 리튬(Mangrove Lithium)'이 북미 최초 전기화학 리튬 정제소를 열었다. 맹그로브 리튬은 첫 정제소를 발판삼아 캐나다 동부 지역에 대규모 시설 건설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인도 최대 배터리 소재 기업 엡실론 캐소드 액티브 머티리얼즈(Epsilon Cathode Active Materials,이하 ECAM)이 3세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출시해 고에너지 밀도 LFP 양극재 상용화에 나선다. 오랫동안 글로벌 LFP 공급망을 독점해 온 중국산 제품과 동등한 성능을 달성해 중국산 배터리 소재에 대한 의존도를 축소하고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의 닝더스다이(宁德时代, CATL)가 단 6분 만에 완충이 가능한 차세대 초고속 충전 배터리를 개발한데 이어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대규모 나트륨 이온 배터리 적용을 가능하게 한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 솔루션 분야의 선도적 공급업체인 해보사창(海博思创, 이하 하이퍼스트롱)와 에너지 저장용 나트륨 이온 배터리 공급 협력을 맺으며 나트륨 배터리가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대규모 응용 단계로 진입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더구루=나신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 공장 건설을 올 여름 마무리한다. 올해 연말부터는 상업 운전에 들어가 46시리즈(지름이 46㎜인 원통형 배터리) 배터리 제조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27일 피닉스 광역경제위원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법인은 지역 산업계 리더들과 지난달 토론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 공장을 준공하고 올 연말부터 46㎜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애리조나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 건설하는 두 번째 단독 생산 시설로, 북미 지역의 독립형 배터리 공장 중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연간 44기가와트시(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1조7000억원이 투자됐고 지난해 1월에는 엔지니어와 유지보수 기술자 등 초기 직원을 채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애리조나로 결정한 이유는 지역 접근성 때문이다. 현재 공장을 건설 중인 퀸크릭은 중심지인 피닉스를 비롯해 교외 지역 전체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퀸크릭 공장 부지는 고속도로망과 격자형 도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피닉스 여러 지역과 손쉽게 연결된다. 차로 40분이면 피닉스 시내로 갈 수 있을 정도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런 환경을 활
[더구루=나신혜 기자] 일본의 JX금속이 리튬이온배터리(LiB)에 포함된 리튬을 세계 최고 수준인 90% 이상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경쟁에서의 기술 격차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더구루=변수지 기자] 인도 1위 제약사 선파마가 17조 원을 들여 오가논을 인수하면서 단숨에 글로벌 TOP 25 제약사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선파마와 손잡은 대웅제약과 온코닉테라퓨틱스도 전 세계 140개국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요. 결국 우리 국산 신약들이 거대해진 선파마의 네트워크를 타고 전 세계 선진 시장으로 진출하는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더구루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더구루 픽 영상 보기 ◇ 상세 기사 美 오가논 품은 '印 선파마'…대웅제약·온코닉테라퓨틱스 기대감 '솔솔'
[더구루=오소영 기자] 캐나다 나토협회(NAOC)가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 선정을 호소했다. TKMS의 212CD형 잠수함이 성능과 현지화에서 우위를 증명했으며 유럽과의 안보·경제 동맹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