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게임에서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 리마스터에서는 9월 25일까지 '달 토끼 키링 상인 루나'와 '이벤트 판매 상인 룬룬'이 기란 광장에 출현한다. 리니지 리마스터 이용자는 이벤트 NPC 루나를 통해 '달토끼 키링'을 아데나로 구매 후 착용하면 15분마다 1개씩 '보름달 구슬'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보름달 구슬은 이벤트 NPC 룬룬에게서 '드래곤의 고급/일반 다이아몬드(각인)', '헤오스 체력/마나 회복제(이벤트)', '고급 불멸의 가호 주머니(이벤트)', '퓨어 엘릭서 주머니', '시계토끼 변신 구슬(이벤트)' 등 본서버와 특화서버 유형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리니지2는 10월 2일까지 본 서버, 에바 서버 및 말하는 섬 서버 대상 '보름달 상점'을 운영한다. 이용자는 미션을 수행해 보름달 티켓을 획득하고 보름달 상점에 참여해 '영웅 인형 소환권', '+8 특수 장비 상자', '4성 마법서', '보름달 주화'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각성 서버는 9월 25일까지 '추석맞이 보름달 대축제'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풍등을 제작해 날려 '활력 꿀송편', '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야후가 NHN이 개발한 모바일 액션게임 '라인 도도도배틀(LINE ドドドバトル)'을 출시했다. NHN은 우파루 오딧세이에 이어 모바일 게임 개발력을 선보이게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야후는 최근 라인 도도도배틀을 출시하고 공식 홈페이지 등을 오픈했다. 라인 도도도배틀은 라인의 캐릭터 브랜드인 '라인프렌즈'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캐주얼 액션게임이다. 라인 이용자에게는 익숙한 브라운, 샐리 등이 등장한다. 라인 도도도배틀은 무기가 자동을 발사되는 캐릭터를 움직여 몰려오는 적으로부터 살아남는 로그라이크 생존게임이다. 이용자들은 한 판씩 게임을 진행할 때마다 캐릭터의 스킬과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게임 중에서도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 생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NHN은 이번 라인 도도도배틀 출시로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N은 지난달 일본에서 모바일 수집형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우파루 오딧세이'를 출시했다. 우파루 오딧세이는 출시 첫 날 일본 앱스토어 무료게임 톱3에 랭크되기도 했다. NHN은 일본 자회사인 NHN플레이아트를 통해서도 일본 게임 시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북미 자회사인 아레나넷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길드워2에 새로운 PvP 모드(이용자 대결)를 출시한다. 아레나넷은 베타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정식 출시에 나선다는 목표다. 아레나넷은 10일(현지시간) 신규 PvP 모드 '푸시(PUSH)'의 베타 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타 테스트 이벤트는 이용자들이 푸시 모드를 체험하고 개선점 등을 피드백하는 것으로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아레나넷은 지난 6월, 신규 PvP 모드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3개월만에 프로토타입 형태의 게임이 공개됐다. 아레나넷은 이번에 공개되는 푸시 모드는 맵도 완전히 완성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아레나넷이 푸시의 공개를 서두른 것은 이전에 출시된 PvP 모드인 '스트롱홀드'의 사례를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다. 스트롱홀드는 대부분의 개발작업이 완료된 상황에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았고 변화가 크지 않았다. 이에 야심차게 개발된 모드임에도 이용자들의 선택을 많이 받지 못하고 있다. 아레나넷은 이런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서 개발 초기부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푸시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가 돌비 래버러토리스(이하 돌비)와 제휴를 맺었다. 크래프톤은 돌비의 음성 기능을 도입, 오디오 경험을 강화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BGMI는 돌비와 제휴를 맺고 아레나, 팀데스매치에 애트모스 몰입형 오디오 기능을 추가한다. 해당 기능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돌비 애트모스 도입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 있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정확한 사운드와 깊이감을 제공하는 3D 서라운드 음향 기술이다. 기존 서라운드 음향 기술이 채널이 고정돼 제작자가 원하는 수준의 입체적 음향 효과를 구현하는 것이 힘들다. 반면 돌비 애트모스는 가상 공간을 설정하고 제작자가 소리가 나는 지점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수준 높은 입체 음향을 구현할 수 있다. 배틀로얄게임은 상대방이 접근하는 발소리나 총 소리의 방향, 작은 소리 등을 정확하게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한만큼 돌비 애트모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의 게임 경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래프톤과 돌비는 향후에도 3차원 몰입형 사운드 기능을 강화하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텐센트와 검은사막 중국 사전 체험 일정을 확정했다. 펄어비스는 오는 19일 오전 10시(현지시간)부터 검은사막 중국 사전 체험을 시작한다. 이번 사전 체험에서는 워리어, 무사, 다크나이트 등 총 8개의 클래스가 먼저 공개된다. 또한 매주 신규 클래스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텐센트는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 및 QQ, 위챗 등 커뮤니티의 이벤트를 통해 사전 체험 모험가를 모집하고 있다. 펄어비스와 텐센트는 수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 및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하며 게임 콘텐츠를 개선해왔다. 공개 베타 테스트(OBT, Open Beta Test)는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언메이스 아이언메이스의 하드코어 던전 익스트랙션 PC온라인게임 '다크 앤 다커’(Dark and Darker)'가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2024 가을 신규 시즌을 시작했다. 2024 가을 신규 시즌의 핵심 콘텐츠는 새롭게 단장한 '잊혀진 성의 폐허(Ruins)' 던전과 신규 몬스터다. 달빛 밤공기 가득히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한 거대 성의 폐허를 배경으로 총 3단계로 이루어진 깊숙한 던전 속을 탐험하고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 전리품을 획득하는 등 플레이어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게임 박람회에 참가한다. 크래프톤은 유럽 내 게임 이용자는 물론 개발사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인디데브데이(IndieDevDay) 주최 측은 크래프톤을 포함한 참가 기업들의 이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기업들은 퍼블리셔로서 참가하는 기업들로 크래프톤 외에도 케플러, 마브러스, 테수라 게임즈, 디지탈 보텍스, 슈퍼레어 등 31개사다. 인디데브데이 측은 향후 추가로 참가기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인디데브데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게임 박람회로 B2B(기업간 거래) 뿐 아니라 B2C(기업 소비자 거래) 부문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인디데브데이는 오는 27일부터 29일 개최되며 라 팔가 센터에서 진행된다. 인디데브데이에서는 참가기업들이 부스를 차려 자신들의 게임을 전시한다. 또한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주제로 스피치를 한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디데브데이 참가로 유럽 내 개발사는 물론 게임 이용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공개를 앞둔 소니의 게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PS5 Pro)'의 세부 사양이 조금씩 공개되고 있다. PS5 프로는 기존 전망대로 광원효과 기능인 '레이트레이싱' 성능이 끌어올려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IT팁스터인 케플러(Kepler_L2)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PS5 프로의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래스터화 성능은 AMD 라데온 RX 7700 XT와 유사하고 레이트레이싱 성능은 더 좋다"고 밝혔다. 래스터화는 이미지를 픽셀, 점, 선 등으로 변환하는 것으로 3D 모델을 렌더링하는 일반적인 기술이다. 래스터화는 타 렌더링 기술보다 속도가 빨라 대부분의 3D 엔진에서 사용되고 있다. 케플러가 거론한 라데온 RX 7700 XT GPU는 AMD 라데온 그래픽 카드 라인업 중에서도 보급형 모델에 가깝다. 성능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벤치마크에서는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ti와 RTX 4070 사이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레이트레이싱 부분에서는 RTX 4060 ti와 같거나 낮은 점수를 보여준다. 소니는 PS5에 장착될 라데온 GPU의 아키텍처를 기존 RDNA2에서 RDNA3로 전환하며 상대적으로 떨어지
[더구루=홍성일 기자] 엑스박스의 보급형 콘솔인 시리즈 S가 2025년 최고 기대작인 락스타게임즈의 오픈월드 게임 'GTA 6'의 그래픽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 전문 분석매체 디지털파운드리는 GTA 6의 첫번째 예고영상을 보고 엑스박스 시리즈S에서 GTA 6가 동적 해상도(Dynamic Resolution) 720p 이하로 실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해상도는 낮지만 시각적 특성은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파운드리는 플레이스테이션5나 엑스박스 시리즈 X에서는 GTA 6가 1440p 해상도, 30프레임 이상으로 플레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 파운드리 분석에 따르면 결국 엑스박스 시리즈 S를 보유한 게임 이용자들은 GTA 6를 원활하게 구현하려면 텍스처나 메모리를 타협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즉 GTA 6가 가지고 있는 제 성능을 모두 경험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엑스박스 시리즈 S는 시리즈 X에 비해 전반적으로 한 단계 낮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중앙처리장치(CPU)도 클럭이 0.2GHz가 낮으며 그래픽처리장치(GPU)도 0.3GHz가 낮다. 또한 메모
[더구루=홍성일 기자] 클래식 퍼즐게임 테트리스(Tetris) 출시 40주년 기념 신작이 출시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닌텐도와 디지털 이클립스는 테트리스 출시 40년을 기념해 테트리스 포에버(Tetris Forever)를 출시하기로 했다. 테트리스 포에버는 닌텐도 스위치에서 4분기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테트리스는 지난 1985년 구 소련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알렉세이 파지노프가 개발한 퍼즐게임이다. 테트리스는 빈 화면에 정사각형 4개가 결합된 7개 블록을 끼워맞춰 1줄을 채우게 되면 블록이 사라지면서 점수를 올리는 간단한 형태의 게임이다. 테트리스는 이후 65개 이상 플랫폼에서 출시되며 가장 많은 플랫폼에서 출시된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테트리스의 판매 기록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13년 전인 2011년 12월까지 총 2억2000만 장이 판매됐었다. 이번에 출시될 테트리스 포에버에는 게임 스타일을 이동할 수 있는 타임워프라는 새로운 기능이 포함된다. 또한 테트리스의 역사를 알 수 있는 1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 영상도 포함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이 가치 보존 월드 신서버 '엘모아덴'을 오픈했다. 엘모아덴은 재화의 가치 보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픈하는 신규 서버다. 엔씨는 지난 21일 출시한 가치 보존 월드 '에덴'이 인기를 끌면서 이용자들에 쾌적한 플레이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일한 콘텐츠로 엘모아덴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엘모아덴은 에덴 서버와 동일하게 △프로모션 제작 삭제 △클래스 체인지 무료 △클래스 및 아가시온 변경 시 게임 재화로 변경 △천장 시스템 추가 △정령각인 100% 확률로 고정 등 이용자의 재화 가치 보존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한했다. 에덴과 엘모아덴 서버는 기존 서버와 통합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엔씨는 신서버 오픈을 기념해 '엘모아덴의 기사단 후발대' 보상을 지원하며,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엘모아덴에서 플레이를 시작한 모든 이용자는 우편을 통해 '에덴의 봉인된 영웅 스킬북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시즌 패스 미션 달성을 통해 얻는 '에덴의 스킬북 해금 열쇠'로 상자를 열면 영웅 스킬북을 획득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신서버 에덴의 사전예약 쿠폰이나, 후발대 쿠폰은 엘모아
[더구루=홍성일 기자] 소프트뱅크 산하 통신 브랜드가 라인야후의 게임, 브랜드를 통한 일본 내 홍보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라인야후는 28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버블 슈팅게임 '라인 버블2'와 소프트뱅크 저가 통신 서비스 라인모(LINEMO)의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라인 버블2는 인기 모바일 퍼즐게임 '라인 버블'의 후속편으로 2015년 4월 출시됐다. 라인 버블2는 간단한 조작성과 다양한 미션과 게임 콘텐츠 등이 호평을 받으며 전세계 7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라인 버블2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라인모는 소프트뱅크 회선을 이용한 온라인 무선 통신 사업자다. 라인모는 저렴한 가격과 풍부한 데이터를 결합한 요금제를 앞세워 이용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도 라인모의 이용자 유치를 위해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중 '라인모 베스트 플랜'이나 '라인모 베스트 플랜 V'에 가입을 신청하고 개통 절차를 마무리한 이용자에게 라인 버블2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획득권이나 페이페이 포인트를 증정한다. 라인 버블2 캐릭터 획득권은 게임 내 최고 등급인 SS등급 캐릭터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자회사 NHN 플레이아트가 디완고와 함께 개발한 모바일 배틀게임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이 대규모 리바이벌 컬래버레이션(이하 컬래버) 이벤트를 진행한다. NHN플레이아트는 26일부터 진격의 거인 리바이벌 컬래버 이벤트를 시작했다. 진격의 거인 컬래버 이벤트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과거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캘래버 이벤트를 다시 한 번 더 진행하는 복각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컬래버 당시 등장했던 영웅이 다시 등장한다. 진격의 거인 컬래버가 마무리되면 29일부터는 아틀리에 라이자2의 이벤트가 시작, 31일까지 진행된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는 길티기어 Xrd REV 2, 4일부터 6일까지는 살육의 천사, 7일부터 9일까지는 니어오토마타의 컬래버 복각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컴파스 전투 섭리 분석 시스템은 NHN과 디완고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개발은 디완고, 퍼블리싱은 NHN 플레이아트가 맡았다. 지난 2016년 12월 출시됐으며 다양한 세계관 속 영웅들이 등장하며 포탈키라는 거점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게임이다. 액션, 전략, 카드게임 요소를 결합했으며 3분간의 짧은
[더구루=정예린 기자] 엔비디아가 오는 2027년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부품인 ‘베이스 다이’의 자체 생산을 추진한다. 기존 공급망 의존도가 줄어들면서 HBM 시장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대만 공상시보(CTEE)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7세대 HBM인 HBM4E부터 자체 설계한 베이스 다이를 탑재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TSMC 3나노미터(nm) 공정을 적용해 소량 시험 생산을 진행하고, 점차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는 HBM 개발 과정에서 설계부터 생산까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2027년 하반기부터는 엔비디아가 자체 맞춤형 HBM4E 설계를 주도하고,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설계 기반의 생산만 지원하는 형태로 역할이 조정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2027년 상반기에는 SK하이닉스가 TSMC 12nm 공정에서 표준 HBM4E를 공급하며 초기 생산을 담당하고, 이후 엔비디아가 설계한 HBM4E가 3nm 공정에서 생산될 경우 SK하이닉스는 생산 지원에 집중하게 된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SK하이닉스는 기존 설계 협업 중심 역할에서 벗어나 생산 전문 지원으로 일
[더구루=홍성일 기자] 캐나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코히어(Cohere)가 메타 출신 AI 책임자를 영입했다. 코히어는 대규모 신규 투자 유치와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영입하며, 사업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코히어는 조엘 피노(Joelle Pineau) 전 메타 AI연구 부문 부사장을 최고 AI 책임자(CAIO)로 영입했다. 피노 CAIO는 향후 코히어의 연구와 제품, 정책 등 AI 전략 전반을 주도한다. 피노는 머신러닝 부문의 세계적 석학으로 지난 2004년부터 캐나다 몬트리올에 위치한 맥길대학교 컴퓨터 과학과 교수로 활동했다. 피노는 지난 2017년 메타 AI에 리서치 부문 총괄로 합류했으며, 2023년부터 올해 5월까지는 기반 AI 연구팀(Fundamental AI Research, FAIR)팀의 총괄로 활동하며 메타 AI 개발을 주도했었다. 피노는 메타의 거대언어모델(LLM) 라마(Llama)의 오픈소스 전략을 대표해온 인물이었다. 이에 피노의 퇴사는 메타 AI 전략 전환이 본격화 되는 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피노가 5월 말로 퇴사한 이후 메타는 알렉산더 왕을 영입하기 위해 스케일AI에 148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