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국제 유가 하락과 코로나 사태로 글로벌 석유, 가스 생산 프로젝트가 줄취소 되는 가운데 오일 메이저인 셸(Shell)도 추진 중인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현재 세계 해양에너지 개발사들이 추진해온 석유·가스(O&G) 개발 프로젝트 투자를 취…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Creative Lab)'에서 분사한 원드롭(1Drop)이 캐나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수출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원드롭은 캐나다 유통업체 루미나리에(Luminarie Canada Inc)와 지난달 18일(현…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과 삼성엔지니어링이 공사 중인 오만 두쿰 정유설비 프로젝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우려에도 예정대로 내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일 톰슨로이터 계열 중동뉴스 매체 ZAWYA에 따르면 유서프 빈 모하메드 알 자다미 DRPIC(Duqm Refinery &a…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현지 첫 한국 백화점인 롯데쇼핑 에비뉴도 일부 상점이 임시 휴업에 들어가는 등 영향권에 놓였다. 지난해 적자 폭이 커진 상황에서 올해도 실적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산 우…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네시아 금융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현지에 진출한 국내 은행인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도 동참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은 신종 코로나 피해 기업을 돕기…
[더구루=오소영 기자]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MOLISA)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에게 삼성과 LG 근로자 등 8459명의 선제적인 입국 허용을 공식 요청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MOLIS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푹 베트남 총리에게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 해제를 요구했다. 특히 한…
[더구루=유희석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장 초반 오름세를 보였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코로나19 사태로 말미암은 경기 침체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며 투자 심리를 짓눌렀다. 이날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더구루=유희석 기자] 현대건설기계 인도 공장이 셧다운(가동 중단) 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도 전역이 봉쇄된 여파다. 공기영 대표가 공들여온 인도 사업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회사 전체 실적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기계 인도 법인은 최근 박진석 인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글로벌 철강업계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컨틴전시(비상계획) 플랜을 가동한다. 당장 일본 JFE스틸이 동일본제철소 고로 가동을 중단하고, 국내 철강사들은 비수익 자산 정리 등을 포함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日 JFE스틸, 고로 휴지…연간 생산량…
[더구루=길소연 기자] 올해 글로벌 석유·가스(O&G) 개발사의 투자 감축 및 사업 연기로 조선, 건설업계의 우려가 현실로 되고 있다. 추진해온 프로젝트 투자가 재검토 및 연기되면서 기대했던 수주 소식이 물거품 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해양에너지 개발사들의 올해…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을 중심으로 각종 건설기계 판매에 나서고 있는 두산밥캣이 코로나19 공포에 휩싸였다. 두산밥캣 미국 공장 근로자 및 노동조합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안전장치 없는 공장 환경을 지적하며, 보호대책을 요구하고 나선 것.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코로나19 공포에…
[더구루=홍성일 기자] 금호타이어 미국 조지아 공장이 내달 1일 부터 셧다운된다. 현대·기아차와 크라이슬러를 비롯한 북미지역 주요 완성차 공장이 생산을 중단하자 재고 조절을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가 조지아주 메이컨 공장을 내달 1일부터 8일까지 폐쇄한다. 금호타…
[더구루=홍성일 기자]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벤처캐피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벤처캐피털을 유치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라피지 람리(Rafizi Ramli) 말레이시아 경제부장관은 "글로벌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를 유치해 말레이시아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달 '벤처캐피털 로드맵(Malaysia Venture Capital Roadmap)'을 발표하면 글로벌 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는 0.25%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벤처캐피털 투자 비율을 2030년까지 0.1% 포인트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벤처캐피털 유치를 위한 규제 개혁 조치를 제시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는 자국 내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사모펀드에 인센티브와 세금면제해택을 제공하는 '골든 패스'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글로벌 투자 자본 유치에 나서면서 현지 자본들의 투자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부펀드인 카자나 나시오날(Khazanah Nas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잠수함 파트너사인 영국 방산기업 밥콕인터내셔널(이하 밥콕)이 스웨덴 차세대 수상 전투함 개발에 나선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밥콕은 스웨덴 방산 기업 사브(Saab)와 함께 스웨덴 해군의 새로운 룰레오(Luleå)급 수상 전투함을 개발한다. 사브가 수상 전투함 개발을 위한 설계 지원업체로 밥콕을 선정했다. 스웨덴 국방물자청(FMV)의 의뢰를 받은 사브는 스웨덴 해군을 위해 4척의 수상 전투함을 설계할 예정이다. 밥콕은 사브가 기본설계를 완료할 수 있도록 초기 구조 설계와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 양사는 룰레오급 전투함 설계 수출에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매츠 윅셀(Mats Wicksell) 사브 수석 부사장은 "스웨덴을 위해 새로운 룰레오 클래스의 기본 설계를 시작하는 임무에서 밥콕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스웨덴과 영국 조선업체 간의 중요한 협력이며, 긴밀한 팀워크를 통해 스웨덴의 해상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록우드(David Lockwood) 밥콕 최고경영자(CEO)는 "이 프로그램은 스웨덴 해군, 사브, 밥콕에게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