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에 스타일러스 펜을 적용하는 새로운 특허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출원한 폴더블 디바이스 특허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공개됐다. 해당 특허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터치 패널의 내구도를 높이…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차기 가상현실(VR) 헤드셋 브랜드로 추정되는 '갤럭시 스페이스(Galaxy Space)' 상표를 내놓았다. 기존 '기어' 대신 갤럭시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며 VR헤드셋 시장에 재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에서 3차원(3D) 비행시간거리측정(Time of Flight·ToF) 센서 상표권을 냈다. 이르면 내년에 출시하는 스마트폰에 자체 개발한 센서를 탑재하고 일본 소니가 장악한 3D ToF 센서 시장에 균열을 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유럽연합 지…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전자의 신작 'LG 윙(Wing)'이 두 가지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해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낯설지만 지루하지 않은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LG 윙'이 LG전자 모바일 사업의 구원투수가 될지 주목된…
[더구루=김도담 기자] 애플이 미국에서 마이크로(Micro) LED 디스플레이 특허를 냈다. 이번 특허가 피트니스 밴드 같은 소형 웨어러블 기기 개발에 필수 요소라는 점에서 애플의 피트니스 밴드 시장 본격 진출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특허청은 15일(현지시간) 애플이 이 같은 마이크로 LED…
[더구루=오소영 기자] 애플이 오는 15일 애플워치 6세대 출시를 앞두면서 스펙 정보가 속속 유출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5일 온라인으로 '애플 이벤트'를 열고 애플워치 6세대를 공개한다. 애플워치 6세대는 전작인 5세대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췄다. 앞서 웨어러블 기기에 마이크로 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하늘을 나는 자동차' 전기식 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가 미래 도심형 항공기로 주목받고 있다. 무공해 전기로 구동되는 데다 교통체증 없이 도시간 이동이 자유로워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요 항공사와 완성차 업체에서 소형 에어 모빌리티 개발에…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오포가 클램셸(조개껍질) 디자인의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를 냈다. 삼성 갤럭시 Z 플립과 동일한 디자인을 채용하며 폴더블 시장을 리드하는 삼성전자를 따라했다는 '카피 논란'이 제기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오포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로부터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더구루=홍성일 기자] 모토로라가 레이저 폴더블폰의 5G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일 SNS를 통해 실물 사진들이 유출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 모토로라 레이저 5G모델로 추정되는 폴더블폰의 실물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지난달 28일 유명 IT 팁스터인…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독일 기가팩토리에서 차세대 크로스오버차량 '모델Y'의 제조 공정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한다. 내연기관차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목표에 한발 다가서며 유럽 전기차 시장을 정조준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텔이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엘더 레이크-S에 LGA 1700을 적용한다는 사실이 공식 문서를 통해 재확인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IT 전문 유명 트위터리안 모모모유에스(@momomo_us)는 지난 27일 CPU 엘더 레이크-S와 관련 인텔 내부 기술 문서를 공개했다. 유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아온 후방 사각지대 감시 기능 개선에 나선다. 22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후진시 경고 시스템이 추가되냐?'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하며 후방 사각지대 감시 기능 업그레이드…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계 담배회사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최고재무책임자(CFO)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통적인 담배 제품에서 벗어나 '신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핵심 인력의 변화를 통해 경영 속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내부 살림을 총괄하는 CFO 교체 등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 안팎에선 이를 계기로 대대적인 인적 쇄신 작업이 잇따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유료기사코드] 1일 BAT에 따르면 영국 본사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이사회 멤버인 소라야 벤치크(Soraya Benchikh)가 지난달 26일부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의 명확한 사임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로선 개인의 경력 전환 의지와 회사 측의 전략적 인사 교체로 보는 시각이 많다. 그는 연말까지 인수인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시아·중동·아프리카(APMEA) 지역 리더십 변화까지 예고되며 BAT는 글로벌 조직 전반의 전략적 재편과 성장 가속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BAT는 이번 CFO 교체로 수익성과 재무안정성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정식 후임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으며, 후임자가 임명
[더구루=정예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미국 정부의 우려로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 공급 무산 위기에 놓이자 거래 성사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미국의 우려를 완화할 수 있는 제안 패키지를 준비하는 한편, 합의가 최종 무산될 경우 협력할 수 있는 다른 칩 공급업체를 고려하는 이중 전략을 가동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안정적으로 반도체를 조달해 당국이 추진하는 첨단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셰이크 타눈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국가안보보좌관은 최근 미국의 결정에 대해 신중한 대응을 유지하면서도 협상을 재가동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미국과 UAE는 올해부터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을 연간 50만 개 수입하는 예비 합의를 맺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중동 3개국 순방 중 UAE 방문 당시 직접 지지를 밝히며 속도가 붙는 듯했지만, 미 상무부가 칩의 중국 유출 가능성을 문제 삼고 승인 절차를 보류해 상황이 급변했다. 합의가 법적 구속력을 갖지 못한 점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UAE 정부가 대안을 모색하는 것은 미국의 정치·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