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소니가 '블루투스 트랜시버'와 '와이파이 트랜시버'를 동시에 장착한 무선 컨트롤러 특허를 출원했다. 미국특허청(USPTO)은 4일(현지시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9년 7월 20일 출원한 '다중 경로 무선 컨트롤러'라는 제목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무선…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테슬라가 차기 전기차에 '디지털 키'를 적용할 전망이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관련 문서를 내놓고 신기술 도입을 예고하며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완성차 업체들과 협업하고 있는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목이 쏠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 FCC에 열쇠고리 2개와…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AMD와 협업해 이르면 올 2분기 애플 A14 바이오닉 성능을 뛰어넘을 차세대 엑시노스 제품을 선보인다. 24일(현지시간) 유명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내 AMD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엑시노스 제품을 발표한…
[더구루=정예린 기자] 구글 출신 경영자가 만든 IT 스타트업 '니바(Neeva)'가 광고 없는 검색엔진을 선보이며 거대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아성에 도전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니바는 올 여름께 검색엔진 서비스를 미국, 서유럽, 호주 및 인도와 같은 영어권 지역에서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니바가…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에 이어 PC에도 엑시노스를 탑재한다. 18일 IT팁스터(정보유출자) 더 갈록스(The Galox)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조만간 엑시노스 칩을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한다. 엑시노스가 탑재된 첫 PC 제품에는 지난 12일 공개한 '엑시노스2100'가 적용될 것으로 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이 증기 챔버 냉각 솔루션을 테스트하며 5G 고사양 칩셋 적용을 통한 아이폰 성능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 정보 전문가인 밍치궈 홍콩 톈펑국제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에 적용하기 위해 증기 챔버 냉각 솔루션…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M시리즈 최고사양 모델인 'M62'의 출시가 임박했다. 중저가 모델에 플래그십 수준의 사양을 지원, 급증하고 있는 수요를 사로잡아 화웨이의 빈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연방통신…
[더구루=정예린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제품 사양에 대한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S시리즈 최초로 S펜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자정(미국 동부 시간 14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갤럭시 언팩 2021'을 열고 갤럭…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3의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했다.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으로 S펜을 지원한다. 신모델부터 적용이 점쳐진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기술 대신 전작과 동일한 펀치홀 디자인을 이어갈 전망이다. 네덜란드 IT 매체 렛츠고디지털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의 VR 장갑 특허가 공개됐다. 향후 VR 장비를 강화하며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특허청(USPTO)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애플이 지난 2018년 8월 28일 출원한 'IMU(관성측정장비) 기반 장갑'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에는 가속도계와 회전 속도계, 자…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화웨이가 3나노미터(nm) 공정으로 양산하는 기린 9020을 개발하고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이르면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 50에 탑재할 것으로 보여 미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화웨이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업계…
[더구루=오소영 기자] 일본 오사카대학 연구팀이 차세대 플렉서블 투명 디스플레이에 활용 가능한 투명 전자 센서 시트 연구에 진전을 이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오사카대학 연구팀은 투명 전자 센서 시트 개발에 성공했다. 이 시트는 나노선(silver nanowire)을 소재로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전기 전…
[더구루=김명은 기자] 영국계 담배회사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가 최고재무책임자(CFO)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통적인 담배 제품에서 벗어나 '신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핵심 인력의 변화를 통해 경영 속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내부 살림을 총괄하는 CFO 교체 등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업계 안팎에선 이를 계기로 대대적인 인적 쇄신 작업이 잇따를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유료기사코드] 1일 BAT에 따르면 영국 본사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이사회 멤버인 소라야 벤치크(Soraya Benchikh)가 지난달 26일부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의 명확한 사임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로선 개인의 경력 전환 의지와 회사 측의 전략적 인사 교체로 보는 시각이 많다. 그는 연말까지 인수인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시아·중동·아프리카(APMEA) 지역 리더십 변화까지 예고되며 BAT는 글로벌 조직 전반의 전략적 재편과 성장 가속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BAT는 이번 CFO 교체로 수익성과 재무안정성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현재 정식 후임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으며, 후임자가 임명
[더구루=정예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미국 정부의 우려로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 공급 무산 위기에 놓이자 거래 성사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미국의 우려를 완화할 수 있는 제안 패키지를 준비하는 한편, 합의가 최종 무산될 경우 협력할 수 있는 다른 칩 공급업체를 고려하는 이중 전략을 가동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안정적으로 반도체를 조달해 당국이 추진하는 첨단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셰이크 타눈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국가안보보좌관은 최근 미국의 결정에 대해 신중한 대응을 유지하면서도 협상을 재가동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미국과 UAE는 올해부터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을 연간 50만 개 수입하는 예비 합의를 맺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중동 3개국 순방 중 UAE 방문 당시 직접 지지를 밝히며 속도가 붙는 듯했지만, 미 상무부가 칩의 중국 유출 가능성을 문제 삼고 승인 절차를 보류해 상황이 급변했다. 합의가 법적 구속력을 갖지 못한 점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UAE 정부가 대안을 모색하는 것은 미국의 정치·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