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은비 기자] 영국이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과 1억 파운드 규모의 인공지능(AI) 칩 공급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최대 5000개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조달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인데요. 여기에 AM…
[더구루=김은비 기자] 성일하이텍은 폐배터리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에 성일하이텍은 증가하는 폐배터리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 북미 진출을 결정하고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자…
[더구루=김은비 기자] 위워크(Wework)의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영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공포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위워크는 런던 상업용 부동산의 최대 임차인으로 실제 파산할 경우 영국에 큰 충격을 안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22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위워크는 런던 상업용…
[더구루=김은비 기자] 브라질 페트로브라스 경영진이 한국을 방문해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국내 조선사들을 만납니다. 이들은 입찰을 진행 중인 6조원 규모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설비(FPSO)를 포함해 해양플랜트 협력을 논의합니다. 우크라이나 의회가 지난주 시범 재건사업 예산으로 33억5000만…
[더구루=김은비 기자]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이 캐나다 온타리오 주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소재 기업들은 퀘벡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미국 제너럴모터스와, SK온·에코프로비엠은 포드와 퀘벡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더구루는 지난달 11일 한국 기업들 투자 유치의…
[더구루=김은비 기자] 대만 TSMC가 퀄컴의 차세대 애플리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전량 생산한다는 소문이 제기됐습니다. 강력한 고객 기반을 토대로 TSMC가 3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시장에서도 선두를 지킬지 주목됩니다. 인도가 리튬 등 주요 핵심 광물에 대한 수출 금지를 추진하는…
[더구루=김은비 기자] 폴란드가 록히드마틴 스나이터포드를 장착한 FA-50과 K-239 천무 등 실전 배치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폴란드 군비청은 지난 18일 폴란드형 FA-50 전투기에 미국 록히드마틴의 주·야간 표적 식별장비 '스나이퍼 어드밴스트 타겟팅 포드(ATP)'를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
[더구루=김은비 기자] 더구루가 지난 6월 21일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온타리오 투자청의 트레버 도피니(Trevor Dauphinee) 최고경영자(CEO)를 만났습니다. 트레버 투자청장은 온타리오주는 고급 인력이 풍부하다며 한국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빅터 페델리(Victor Fedeli) 경제개…
[더구루=김은비 기자] 말레이시아 부동산 투자사 플레니튜드(Plenitude)가 명동에 위치한 중형급 호텔을 인수했습니다. 플레니튜드는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스타즈호텔 명동2를 1억1430만 링깃(약 330억원)에 인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수는 캡스톤일반사모투자신탁40호의 수익증권을…
[더구루=김은비 기자] 전기차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생태계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곳보다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는 곳이 북미 지역입니다. 오늘 소식은 더구루가 북미 현지에서 미국과 캐나다 정부 고위 관계자와 만나 배터리 업계를 이끄는 차세대 인재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지난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마이클 버리가 알리바바와 징둥닷컴 주식을 전량 매각했습니다. 더불어 미국 주가지수의 하락에 베팅하는 풋옵션을 추가 매수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4000억원을 투입해 미국 앨라배마 공장 현대화와 SUV 생산…
[더구루=김은비 기자] "운송 부문의 전동화는 부인할 수 없는 추세다. 수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피에르 피츠기본 캐나다 퀘벡주 경제혁신에너지부 장관은 이렇게 단언했습니다. 실제로 더구루와 만난 북미의 정부·업계관계자들은 전기차 시장을 둘러싼 높은 성장잠재력에 입을 모았습니…
[더구루=김명은 기자] 유한양행의 기술수출 파트너인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 이하 프로세사)가 최대 4억5000만 달러(약 6200억 원) 규모의 기술료를 수령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의 원 소유자인 유한양행도 상당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프로세사는 17일(현지시간) 바이오테크기업 인택트 테라퓨틱스(Intact Therapeutics, 이하 인택트)와 위장질환 치료제인 'PCS1285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 응(George Ng)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차세대 암 치료법을 개발한다는 우리의 사명에 집중하면서 비종양학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계약은 프로세사뿐 아니라 유한양행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PCS12852는 당초 유한양행이 개발에 나선 것으로, 지난 2020년 프로세사가 기술을 이전받았다. 유한양행은 당시 계약금으로 프로세사 주식 약 50만 주를 확보했다. 계약 내용은 향후 개발 및 상업화 진행에 따라 최대 4억850만 달러(약 5700억 원) 규모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부문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스코드 저장 플랫폼 깃허브(GitHub)의 전 최고경영자(CEO)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는 세계적 수준의 인재를 영입해 AI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유료기사코드] 19일 미국 경제 전문매체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의 전 CEO인 냇 프리드먼(Nat Friedman)과 영입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을 영입, AI 사업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타는 냇 프리드먼과 함께 벤처 캐피털 NFDG를 설립한 다니엘 그로스(Daniel Gross)와도 AI 연구 부서 합류를 두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냇 프리드먼, 다니엘 그로스 영입과 함께 NFDG 지분 일부를 인수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냇 프리드먼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이후 Ximian이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를 공동설립하며, 본격적인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3년 Ximian을 노벨(NOVELL)이라는 소프트웨어 회사에 매각한 냇 프리드먼은 2010년까지 노벨의 '오픈 소스' 총괄로 활동했다. 2011년 Xamarin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