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배터리업체 이노빅스(Enovix)가 말레이시아 공장에 대한 현장 승인 테스트(SAT)를 완료했다. 현장 승인 테스트는 상업적 규모 생산의 마지막 단계로 본격적인 양산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료기사코드] 이노빅스는 7일 말레이시아 팹2(Fab2)의 대량 생산(HVM) 라인에 대한 현장 승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노빅스측은 “현장 승인 테스트는 팹2가 올해 대량 생산을 시작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를 충족하려는 회사의 전략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현장 승인 테스트는 종합적인 테스트를 통해 제조 장비의 준비 상태를 검증하는 절차다. 지난해 4월 완료한 공장 승인 테스트(FAT)에 이어 상업적 규모의 생산을 시작하기 전 마지막 단계다. 이노빅스는 현장 승인 테스트와 공장 승인 테스트를 통해 고성능 실리콘 배터리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완벽한 장비를 갖추고, 글로벌 고객의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라즈 탈루리 이노빅스 최고경영자(CEO)는 “현장 승인 테스트 완료는 성능과 신뢰성을 재정의하는 배터리 솔루션으로 차세대 디바이스에 전
[더구루=정등용 기자] 태국석유공사 타이오일이 청정 연료 프로젝트(CFP) 사업에 추가 자본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 현지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타이오일은 청정 연료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 18억5000만 달러(약 2조7000억원)를 추가 투입, 총 60억2000만 달러(약 8조8066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추가 투자에 필요한 자금은 자기 자본과 장기 대출, 재정 준비금에서 나오는 수익금 등을 조합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타이오일은 이번 결정이 임시주주총회의 승인에 따른 것으로 상당한 지연 끝에 오는 2028년까지 프로젝트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타이오일의 청정 연료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80km 지점에 위치한 촌부리주 시라차 공단의 기존 정유공장 일부 노후시설을 개보수해, 국제 규격에 맞는 청정연료를 생산하고 원유생산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상압증류시설(CDU)과 감압증류시설(VDU), 수첨분해시설(HCU), 잔사유수첨분해시설(RHCU) 등을 신설하며, 하루 원유처리량은 기존 27만5000배
[더구루=정등용 기자] 메리츠증권이 호주 칼륨 채굴기업 하이필드 리소스(Highfield Resources)에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7일 호주증권거래소(ASX)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하이필드 리소스에 대한 지분 투자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실제 지분 투자가 이뤄질 경우 하이필드 리소스는 오는 16일까지 신주를 발행하고 500만 달러(약 70억원)를 투자 받게 될 전망이다. 하이필드 리소스는 이를 통해 재무 상태를 개선하고 전략적 프로젝트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필드 리소스는 호주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칼륨 채굴 기업이다. 현재 스페인에서 주력 프로젝트로 무가 프로젝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무가 프로젝트는 필요한 모든 허가와 라이선스를 취득해 비용이 낮고 자본 지출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칼륨 공급이 부족한 유럽 농업 지역에 전략적으로 위치해 있으며, 특히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지정학적 긴장을 고려할 때 스페인과 유럽연합(EU)에 중요도가 높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가 판사 출신 신대희(사법연수원 33기) 대표변호사를 영입했다. YK는 7일 신대희 대표변호사를 영입하고 충청지역 법률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변호사는 YK 청주 분사무소에 합류한다. 신 대표는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2004년 판사로 임관해 청주지방법원,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을 거치며 경력을 쌓았다. 2009년부터는 변호사로 전향해 충주와 청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변호사로서는 국민연금법 제64조 위헌소원에서 헌법불합치 판결, 사실혼 부부의 분할연금 지급과 관련된 연금액 변경처분 취소 판결, 대검찰청 소속 고위공직자의 청탁금지법 위반 사건, 유명 연예인의 광고 초상권 침해 손해배상 소송 등 민사·형사·가사·행정 분야의 다양한 사건을 처리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중앙행정심판위원회 비상임위원, 중앙징계위원회 위원,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위원회 민감심사자문위원회 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국가기관에서 활동하며 전문성을 발휘했다. 충북대학교 로스쿨 겸임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신 변호사는 지역사회 기여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충청북도교육청 교권보호
[더구루=정등용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내달 인도 증시 대형주에 편입된다. 상위 100개 종목에 포함된다는 것. 지난해 10월 상장 이후 4개월여 만이다. 6일 인도 뮤추얼펀드협회(AMFI)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오는 2월 바지즈 하우징 파이낸스와 스위기, NTPC 그린과 함께 대형주 카테고리에 진입할 전망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해 10월 인도 증권시장 사상 최대 규모로 상장됐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의 최상단인 주당 1960루피(약 3만2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주식 배정 청약 마감 결과 주식 수의 2.39배 청약이 몰렸다. 이는 인도 주식시장 사상 최대 규모 기업공개(IPO)다. 기존 기록은 지난 2022년 인도 생명보험공사가 25억 달러(약 3조4000억원)를 조달한 사례다. 앞서 현대차는 인도 증시 IPO를 위해 인도법인 주식 8억1254만주 가운데 17.5%(1억4219만주)를 구주 매출로 처분한 바 있다. 현대차 인도법인 상장은 완성차 기업으로서는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인도 증시 사상 두 번째다. 현대차 해외 자회사로서는 첫 번째다. 한편, 인도 증시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이동하는 종목은 △아다니 토탈 가스 △NHPC △IDBI
[더구루=정등용 기자] '기업 사낭꾼'으로 불리는 월가의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질소비료 생산 기업 CVR 파트너스(CVR Partners)에 투자했다. [유료기사코드]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칸은 지난해 12월13일부터 30일까지 CVR 파트너스 보통주 3만2348주를 주당 74.53달러, 총 240만 달러(약 35억원) 규모로 매입했다. CVR 파트너스는 미국 텍사스 주에 기반을 둔 미국 정유업체 CVR 에너지의 자회사로 질소비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질소 비료는 일반적으로 농작물의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VR 파트너스는 지난해 3분기 순매출 1억2500만 달러(약 1840억원), 순이익 400만 달러(약 60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3600만 달러(약 530억원)를 기록했다. 공장 가동률은 97%로 나타났다. 아이칸은 지난 2022년에도 저평가 된 우량주로 CVR 에너지와 CVR 파트너스에 주목한 바 있다. 당시 아이칸은 “두 회사의 주가가 많이 올랐음에도 여전히 저렴하다고 판단한다"면서 "미국에서 다른 정유공장을 짓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이들 사업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화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이 무상증자를 추진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인 파인트리증권은 지난해 말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무상증자 추진 소식을 발표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이사회 결의는 나온 상황이고 베트남 금융당국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온라인 전문 증권사 HFT증권을 인수하며 파인트리증권을 설립했다. 이후 지속적인 실탄 충전을 통해 영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460억 동(약 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세후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배 늘어난 197억 동(약 10억원)을 거뒀다. 정관 자본금은 9700억 동(약 530억원)에 이른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애그테크(AgTech)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플렌티 언리미티드(Plenty Unlimited)가 기업가치 삭감 위기에 내몰렸다. 신규 자금 조달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결과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플렌티 언리미티드는 자본 재조정의 일환으로 1억2500만 달러(약 1840억원)를 추가 조달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이번 거래에서 플렌티 언리미티드의 기존 주식 가치는 1500만 달러(약 220억원) 미만으로 평가될 것이란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전 투자자들은 플렌티 언리미티드의 가치를 19억 달러(약 2조8000억원)로 평가한 바 있다. 신규 자금 조달은 미국 뉴욕의 투자회사인 원 매디슨 그룹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렌티 언리미티드에 4억 달러(약 5900억원) 이상을 투자한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도 월마트와 함께 참여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플렌티 언리미티드의 이 같은 상황은 한때 유망했던 실내 농업 산업의 현재 어려움을 반영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미 23억 달러(약 3조39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던 바워리 파밍(Bowery Farming)이 사업 운영 중단에 들어갔으며 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일본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불리는 메타플래닛이 올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1만개로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비트코인 도입을 더욱 촉진하겠다는 각오다. [유료기사코드] 사이먼 게로비치 메타플래닛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간) 사업 전략을 공개하며 가능한 모든 자본 시장 도구를 활용해 올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1만개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게로비치 CEO는 메타플래닛이 기록적인 이정표를 달성하고 비트코인 보유량을 크게 늘렸으며, 아시아 비트코인 중심 기업 환경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모멘텀을 바탕으로 주식 공모와 대출 같은 자본 시장 도구를 활용해 비트코인 구매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메타플래닛은 지난해 일본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예비 자산으로 채택했다. 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비교되기도 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44만6400개, 약 440억 달러(약 64조7680억원) 규모에 이른다. 전세계 기업의 암호화폐 투자 현황을 집계하는 비트코인 트레저리스(Bitcoi
[더구루=정등용 기자] 금융당국이 지난해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를 겪은 새마을금고에 대한 직접 관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새마을금고가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있어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새마을금고의 신용·공제 사업에 대해 금융위원회의 직접 감독·명령과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농·수·신협 등의 상호금융권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직접적인 건전성 감독과 검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새마을금고는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가 감독하고 신용·공제 사업에 대해서도 행안부 장관이 금융위와 협의해 감독하는 등 금융당국이 간접적으로 감독한다. 새마을금고는 그동안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사각지대에 있고 감독 규정이 느슨해 사고가 계속 발생한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 왔다. 지난해 새마을금고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대출 규모는 56조원 규모로 연체율은 약 10%에 달했다. 또한 남양주동부새마을금고의 경우 600억원 상당의 부실대출 등으로 뱅크런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업계에선 이번 법안이 통과되
[더구루=정등용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책임경영을 실천한다는 차원에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함 회장은 하나금융 보통주 5000주를 주당 평균 단가 5만8862원에 장내매입했다. 함 회장이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부회장 시절인 2020년 3월 이후 4년여 만이다. 이로써 함 회장이 보유한 하나금융 주식수는 1만132주에서 1만5132주로 늘었다. 하나금융은 함 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에 대해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에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실질적인 주주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룹의 최고경영자가 직접 주식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함 회장에 앞서 하나금융 경영진은 앞다퉈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강성묵 부회장이 1000주, 이승열 부회장이 100주, 박종무 부사장이 500주, 김미숙 부사장이 500주, 강재신 상무가 500주, 박근훈 상무가 400주, 강정한 상무가 250주 등을 각각 매입했다. 하나금융 경영진이 매입한 주식은 총 9350주로 금액으로 따지면 5억원이 넘는 액수다. 함 회장은 “이번 주식 매입을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이 저고도 경제 발전사(低空经济发展司)를 설립했다. 보다 효율적인 정책 지원과 감독 관리를 위한 차원에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산하에 저고도 경제 발전사를 설립했다. 저고도 경제는 유·무인 항공기의 저고도 비행을 기반으로 여객,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관 분야와 융복합 연계 발전하는 경제 형태를 말한다. 저고도 경제 발전사의 주요 직책에는 저고도 경제의 발전전략 및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관련 정책 건의와 중점 문제 조율 등이 포함된다. 발개위 관계자는 “저고도 경제는 물류 운송, 도시 교통, 농업임 식물 보호, 응급구조, 스포츠 레저, 문화 관광 등의 분야와 관련돼 있다”며 “동시에 첨단제조, 인공지능(AI) 등의 산업과도 관련돼 서비스 분야와 산업망이 넓고 다원화된 업태 등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 관리 기구 설립으로 저고도 경제 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더욱 많은 정책 지원과 감독 관리 강화로 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는 최근 몇 년 동안 국가 차원에서 저고도 경제의 발전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더구루=김은비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배터리 제조사 SES AI 코퍼레이션(이하 SES AI)가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업·산업용 ESS 전문기업 UZ에너지 인수를 완료하면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운영 데이터까지 통합한 풀라인업 솔루션 역량을 갖추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업계에 따르면 SES AI는 최근 약 2550만 달러(약 350억 원)에 UZ에너지 지분 100%를 매입했다. UZ에너지는 2013년 중국 선전에 설립된 ESS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 500MWh 이상 설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고전압 ESS 제품군과 국제 품질·안전 인증을 기반으로 주거용부터 유틸리티급까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 입지를 넓혀왔다. SES AI는 이번 인수로 ESS 전 과정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자체 플랫폼 ‘몰리큘러 유니버스(Molecular Universe)’와 UZ에너지 기술을 결합, AI 기반 통합형 ESS 솔루션을 선보인다. ‘몰리큘러 유니버스’는 배터리 소재를 원자 단위에서 분석·예측하는 독자 플랫폼이다. UZ에너지의 설치·운영 데이터가 더해지면서 △배터리 수명 예측 △실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비밀리에 개발해 온 전기자전거의 모습이 노출되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9일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리비안의 마이크로모빌리티 자회사 ALSO는 최근 공개한 홍보 영상에서 다음달 공개 예정인 전기자전거를 노출했다. 해당 영상은 전기자전거 홍보 영상을 촬영하는 현장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으로,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ALSO에서 개발하고 있는 자전거는 약 20인치 휠, 전후방 서스펜션 등이 장착되며, 디자인은 전기자전거와 엔진이 달린 자전거인 모페드의 중간 형태를 가지고 있다. 자전거 가운데에는 사각형 형태의 박스가 위치하고 있으며, 리비안의 디자인 테마가 반영된 대형 헤드라이트도 확인할 수 있다. ALSO는 첫 번째 전기자전거를 내달 22일 공개할 계획이다. 공개 전까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업계는 ALSO 전기자전거의 성공은 가격정책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로 과거 세련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힙한 제품으로 관심을 받았던 네덜란드의 밴무프(VanMoof)는 높은 가격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며 대중화에는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