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엔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열화상카메라'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23일부터 본격 개학이 시작되면 학생 및 학부모들의 걱정이 우려되지만 열화상카메라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장비가 될 수 있다. 이에 엠에스엔코리아는 각 지역별 대리점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서울·경기·인천지역에서는 ㈜에스넷, 충청지역에서는 ㈜플러스가 판매를 담당하며 현재 일부 지역 교육청과 우선 수급에 대한 절차를 진행 중으로 개학일이 다가올수록 많은 지역의 교육청과 협력할 예정이다. 엠에스엔에서 판매되는 열화상카메라는 카메라 앞을 지나는 사람의 체온이 설정 범위(예 37.5도)가 넘으면 경보음이 울릴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가 제공되며 카메라 설치를 위해 삼각대도 제공될 계획이다. 엠에스엔코리아 대표이사는 "많은 학교들이 개학할 경우 열화상카메라 설치로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며 "계약 후 30일 이내 공급해 안전하게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에스엔코리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및 소독약 등의 방역물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은 공학교육인증제도 알리미 서포터즈인 ‘공알즈’ 1기와 2기의 모집을 성황리에 종료했으며 경쟁률이 6.7:1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1기와 2기 각각 15명씩을 선발하는데 각각 100여 명이 지원해 6.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예상했던 모집 기간보다 훨씬 조기 마감 되어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응하고 있다. 공알즈 1기는 3월, 2기는 4월로 나눠 한 달간 활동하며 공학교육인증제도를 직접 체험한 다채로운 후기를 올리고 정보 및 소식을 리그램 하는 등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는 SNS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대학생들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공학교육에 기여할 전망이다. 서포터즈에게는 활동비를 지급하고 우수 서포터즈 5명에게는 ‘갤럭시 버즈’를 지급할 예정이며 수료자 전원에게는 ‘공알즈’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한 한달 간의 공알즈 활동을 종료한 후에는 서울 소재의 대학교에서 개최 예정인 ‘공학인들의 공공연한 모임’인 ‘공공모’에 참가하는 혜택을 얻게 된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 관계자는 "선발된 서포터즈 분들은 국민들로부터 공학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공학교육인증제도를 널리 알리고 국민의 소리를 전해주
두산건설이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노적산로 43에서 선보이는 인천학익동 '미추홀구 인천 학익 두산위브' 특가 판매가 시작됐다고 29일 밝혔다. 견본주택 관계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미추홀구 인천 학익 두산위브는 인천 개발 이슈와 맞물려 특가 판매가 이뤄지면서 실거주를 희망하는 입주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총 432가구 규모, 전용 면적 23.75~88.53㎡, 108.526㎡, 110.159㎡, 152.064㎡, 177.771㎡ 등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사업지인 미추홀구는 인천시 원도심 재개발구역에 해당된다. 이에 비조정지역 원도심 신규 분양은 '분양권 전매제한'이 6개월에 불과하며 분양권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이 아닌 만큼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를 고려하는 수요들의 발길이 인천학익동 미추홀구 인천 학익 두산위브 견본주택에 이어지고 있다. 내 집 마련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특가 조건으로 판매 중인 인천학익동 미추홀구 인천 학익 두산위브는 인천 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민간 도시 개발 사업의 직접 수혜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으로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로 유명한 대치동 학원들이 대거 들어서는 수도권 최대 학원가 송도신도시 핵심입지 송도1공구 학원 거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소위 `제2의 대치동 상가`로 유명해진 송도 학원거리는 송도신도시 내 우수한 입지를 선점한데다 그 동안 상권이 형성된 덕분에 안정된 수익률이 보장되는 곳이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대치동 유명한 학원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송도1공구 학원가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임대수익률이 잘 나오는 상권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송도 학원가 사거리 코너 자리에 위치한 '송도 BS프라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송도 BS프라자는 처음 분양할 당시 금액 수준인 3.3㎡당 2900만~3100만원선으로 공급한다. 또한 2층은 3.3㎡당 1,000만원대, 3층~7층은 800만원대 선으로 2억대 중반대 분양이 가능하다. 초기 투자금액이 낮을 뿐 아니라 안정적인 수익도 예상된다. 대출 비중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 4~6%의 수익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 저축금리가 0%대까지 떨어지는 상황에서 안정성에 비중을 둔다면 괜찮은 투자처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인근에 위치한 주거지역에서 배후세대 총 2만4000여 세대의 수요를 확보하고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 16일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치인 1.25%로 인하한 이후 열린 4번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변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지 않으면서 반 년째 역대 최저금리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저금리기조가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실물자산으로 집중되고 있다. 사실상의 금융 수익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12.16 부동산 대책을 통해 고가 주택에 대한 기준을 공시가격에서 시가로 변경해 규제 강도를 높였다. 고가주택에 해당되면 양도소득세 부과, 취득세율이 높아진다. 여기에 종합부동산세 등 고가주택에 적용되던 세금도 여전하다. 또한 고가주택을 구매할 때 필요한 자금출처에 대한 자료도 제출해야 한다. 이번 부동산 대책에는 고가주택을 넘어서는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규제도 포함하고 있다. 9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에 대한 LTV(주택담보대출비율)를 축소하고 15억 이상 금액에 대해서는 대출을 원천적으로 금지했다. 낮은 금리의 이점을 활용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역대 최저수준의 기준금리, 아파트 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연이어 쏟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
스터디카페와 프리미엄 독서실 창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비 창업자는 기존 가맹점주의 추천과 추가 출점 사례를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다. 기존 가맹점주로 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창업의 '가늠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스터디카페 브랜드 하우스터디의 기존 가맹점주의 추천 글과 추가 창업이 이어지고 있다. 가맹점주들은 하우스터디 창업 과정을 지인에게 소개하거나 SNS를 통해 본인이 창업과정을 적극 알리고 있다. 가맹본부의 축적한 노하우가 가맹점의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힘입어 기존 가맹점주들이 '하우스터디'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것. 특히 일부 가맹점주의 경우 2호점을 추가 개점하는 등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하우스터디는 전국에 160여곳의 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가맹점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하우스터디는 무인 스터디카페와 프리미엄 독서실 창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로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우스터디의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은 가맹점주는 물론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더했다는 평가다. '24시간 무인 키오스크 출입 시스템은 수험생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확정되며서 서울 연신내 인근 아파트 집값이 꿈틀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부동산 규제의 여파로 강남은 물론 이른바 '마용성' 지역고 전반적인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서울 연신내 지역의 경우 나홀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전국 지가변동률 조사보고에 따르면 서울시 은평구는 2017년 평균 0.27% 상승하는데 반해,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화된 2018년 0.44% 상승, 평균 지가가 0.17%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GTX 호재로 따른 것으로 실제 2023년 개통될 경우 서울역과 강남지역으로의 이동시간이 절반 이상 대폭 단축된다. 연신내 일대 아파트가 급부상을 하는 가운데 서울 은평구 불광동 105-34일대에 들어서는 ‘GTX 연신내역 트라리움’이 주목받고 있다. ‘GTX 연신내역 트라리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940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대규모 단지다. 특히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전용 59.84㎡)으로 전 실 구성된다. 무엇보다 'GTX 연신내역 트라리움’은 3.3㎡당 1600만원대 부터 시작되는 파격적인 분양가로 인근 단
친환경보일러 전문기업 린나이는 장애인 보금자리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이웃사랑에 나섰다. 휠체어 등으로 주거공간이 부족한 장애인 주거 시설에 '살균 빨래건조기'를 후원한다는 것. 린나이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인 자립생활을 준비하는 공동생활가정 44곳에 가스식 빨래건조기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린나이와 따뜻한동행은 지난해 5월 ‘카카오같이가치’ 모금 플랫폼을 활용해 댓글 응원기부를 모금했으며, 이를 통해 가스건조기 44대를 확보했다. 당시 모금은 댓글과 응원으로만 기부액을 적립,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지원되는 린나이 가스식 빨래건조기는 저온 제습 방식의 전기식 건조기와 달리 열풍 건조 방식을 적용해 고열량 고효율을 자랑한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도 외부 온도의 영향을 적게 받아 사계절 빠른 건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애인 보금자리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최근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열풍 건조 방식을 적용한 린나이 가스식 빨래건조기가 섬유 속 유해세균까지 99% 살균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로 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린나이 관계자는 “장애인 시설의 경우 빨래가 자주 발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로 인해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주택시장 역시 주춤하는 양상이 뚜렷하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인천시 미추홀구를 위시한 원도심 재개발구역 분양 단지들이 흥행 가도를 달리며 부동산시장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는 지역 내 대형호재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지역 특성을 지녔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다. 비조정 지역 분양권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으며 유주택자나 세대주가 아닌 사람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분양권 전매제한'이 6개월에 불과한 반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은 완공 후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주택 거래가 불가하다. 이로 인해 인천시 원도심 재개발구역에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며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지난해에도 감지할 수 있었다. 지난해 분양된 아파트들이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저마다 우수한 분양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살펴봐도 인천 아파트 매매가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미추홀구
시중은행의 저금리 기조와 변동성이 큰 증시로 인해 수익률이 조금이라도 높고 안정적인 대체투자 기회로 해외부동산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해외부동산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설정한 부동산 펀드 금액은 국내 부동산 펀드설정액을 이미 넘어섰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투자 지역별 부동산 펀드 설정액은 해외 52조5812억원, 국내 44조8058억원으로 집계돼 해외 부동산 펀드 설정액이 국내 부동산 펀드설정액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획재정부에서 공개한 해외직접투자동향에서 해외직접투자 중 부동산업이 지난해 3분기 21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억4000만 달러) 대비 6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해외 부동산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해외부동산의 훈풍 속에서 아세안 국가들이 신흥 투자처로 뜨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아세안 국가의 경제성장률은 2010~2019년 연평균 5.3%로, 상대적으로 경제규모가 작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은 경제 개방 이후 제조업을 중심으로 FDI와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최근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였다. 이 중 라오스의 경우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다
철도연장 호재에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자들 모두의 시선이 청라국제도시로 향하고 있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는 오는 2027년 개통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시티타워역 신설이 예정돼 있는 지역이다. 향후 개통 시, 서울 구로까지의 이동시간을 기존 76분에서 42분대로 대폭 줄일 수 있고, 서울 강남·반포 등 주요 업무지구를 환승 없이 한 번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를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직결 운행하는 노선이 추진 중이며,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 서구 청라동 97-1번지에 조성되는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2층, 320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전용면적은 19~59㎡ 등이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를 높인다. 지난해 10월, 청라국제도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청라 시티타워의 기공식이 진행됐다. 청라 시티타워는 높이 448m를 자랑하는 초고층 빌딩으로, 다양한 쇼핑과 전시장 관람이 가능한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약
최근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것이 바로 면역력이다. 건강한 일상을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것. 그렇다면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적절한 운동과 숙면을 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체력이 많이 떨어진 노약자나 환자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소를 잘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의 경우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면 건강한 삶으로 보다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대로 공급받은 환자는 사망률이 낮고 수술 경과도 양호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체력이 떨어진 노약자나 환자의 경우 입맛이 없고 건강한 성인들보다 소화력이 많이 떨어져 음식을 통한 영양소 섭취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간편하게 즐기며 영양 성분을 고르게 섭취할 수 있는 환자영양식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런 간편성과 고른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는 점에 힘입어 다양한 환자영양식이 선보여지고 있다. 환자영양
[더구루=정예린 기자] 테슬라 전 사장이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주도한 실물 기반 제품 회의를 꼽았다. 수치를 담은 프레젠테이션 대신 실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지며 평가하는 방식이 빠른 피드백과 조직 내 긴장감을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2일 미국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 글로벌 세일즈·서비스 총괄 사장이자 현재 제너럴모터스(GM) 이사회 멤버인 존 맥닐은 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TC 올 스테이지' 행사에서 "첫 번째 규칙은 슬라이드를 금지하는 것이었다"며 "우리는 항상 실제 제품을 검토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고위 임원들과 제품 책임자들이 모여 프로토타입이든 하드웨어든 직접 만지고 작동해보며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런 문화가 조직에 긴장감을 주고 매주 진척과 혁신이 이어지게 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 CEO의 회의 운영 철학은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조언에서 비롯됐다. 맥닐은 "머스크가 잡스를 찾아가 '하드웨어 비즈니스를 시작하려 한다. 한 가지 조언만 해달라'고 하자, 잡스는 '완벽한 제품을 만
[더구루=김은비 기자] 유럽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 알피트로닉(Alpitronic)이 미국 충전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테슬라에 이어 미국 내 두 번째로 큰 충전 하드웨어 공급업체로 떠오르며 업계 판도를 흔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충전 분석업체 파렌(Paren)에 따르면 알피트로닉은 지난 상반기(1~6월) 미국 급속 충전소 점유율 12%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테슬라다. 점유율 36%를 기록했다. 3, 4위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BTC파워였다. 점유율은 각각 9%, 8%로 집계됐다. 알피트로닉은 월마트·벤츠·아이오나 등 주요 파트너와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장해온 것이 점유율 확대에 주효했다. 특히 GM·현대차·토요타 등이 참여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 연합체 ‘아이오나(Ionna)’가 ‘프리미엄 EV 충전소’ 콘셉트인 ‘리차저리(Rechargery)’에 알피트로닉(alpitronic)의 ‘HYC 400’ 모델만을 단독 도입했다. 알피트로닉은 2023년 알피트로닉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 및 생산 거점을 두고 있는 이탈리아 볼차노(Bolzano) 기반의 전력전자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