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연장 개통…청라국제도시 분양 상품 '들썩'

-서울 주요 업무지구 출퇴근 시간 단축 기대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인기

 

[더구루=오승연 기자] 철도연장 호재에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자들 모두의 시선이 청라국제도시로 향하고 있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는 오는 2027년 개통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시티타워역 신설이 예정돼 있는 지역이다.

 

향후 개통 시, 서울 구로까지의 이동시간을 기존 76분에서 42분대로 대폭 줄일 수 있고, 서울 강남·반포 등 주요 업무지구를 환승 없이 한 번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를 서울 지하철 9호선과 직결 운행하는 노선이 추진 중이며, 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 서구 청라동 97-1번지에 조성되는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2층, 320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전용면적은 19~59㎡ 등이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풍부한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를 높인다. 지난해 10월, 청라국제도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청라 시티타워의 기공식이 진행됐다. 청라 시티타워는 높이 448m를 자랑하는 초고층 빌딩으로, 다양한 쇼핑과 전시장 관람이 가능한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약 4000억원이 투입되는 스타필드 청라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테마파크·호텔 등을 갖췄고, 개장 후에는 위락·쇼핑·레저·문화를 한번에 누릴 수 있는 복합 쇼핑몰로 조성된다.

 

직주근접 특성도 눈길을 끈다. 인근 LG전자 인천캠퍼스와 경서3도시개발지구를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 내 입주해 있는 기업체와 향후 들어설 하나금융타운 등도 쉽게 오갈 수 있어 종사자 입주 수요가 풍부하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노고산동 49-29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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