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장애인 보금자리에 '살균 빨래건조기' 후원

- 고온 열풍 방식 99% 살균으로 바이러스 예방효과

[더구루=오승연 기자] 친환경보일러 전문기업 린나이는 장애인 보금자리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이웃사랑에 나섰다. 휠체어 등으로 주거공간이 부족한 장애인 주거 시설에 '살균 빨래건조기'를 후원한다는 것.

 

린나이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인 자립생활을 준비하는 공동생활가정 44곳에 가스식 빨래건조기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린나이와 따뜻한동행은 지난해 5월 ‘카카오같이가치’ 모금 플랫폼을 활용해 댓글 응원기부를 모금했으며, 이를 통해 가스건조기 44대를 확보했다. 당시 모금은 댓글과 응원으로만 기부액을 적립,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지원되는 린나이 가스식 빨래건조기는 저온 제습 방식의 전기식 건조기와 달리 열풍 건조 방식을 적용해 고열량 고효율을 자랑한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도 외부 온도의 영향을 적게 받아 사계절 빠른 건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애인 보금자리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최근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열풍 건조 방식을 적용한 린나이 가스식 빨래건조기가 섬유 속 유해세균까지 99% 살균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로 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린나이 관계자는 “장애인 시설의 경우 빨래가 자주 발생하고, 고온 다습한 여름철 실내에서 말리는 젖은 빨래는 잘 마르지 않아 세균과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어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며 "이번 지원으로 장애인 보금자리 주거개선에 도움이 되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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