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캐나다 합작사인 록 테크 리튬(Rock Tech Lithium)이 지멘스 캐나다와 온타리오주 리튬 가공 시설 건설에 협력한다. 지멘스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검증된 사업 모델을 복제함으로써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캐나다의 광물 투자 유치와 독일의 에너지 안보 수요가 맞물리며 핵심 광물을 매개로 잠수함 사업을 포함한 안보·경제 동맹이 심화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정부가 20여 개 기업과 사절단을 꾸려 캐나다를 방문했다.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와 BMW를 비롯해 자동차와 광물, 에너지, 엔지니어링, 금융 등 여러 분야의 기업·기관들과 동행했다. 세계 최대 광업 행사 참여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 힘을 실어주려는 정부 차원의 행보로 보인다. 사절단은 고위 인사들과 교류하고, 캐나다가 관심있는 자동차와 광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협력안을 구체화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필리조선소가 미국 필라델리피아 비영리단체 '캠퍼스 필리(Campus Philly)'와 인력 양성에 협력한다. 현지 대학생들과 소통 접점을 넓혀 필리조선소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조선소 확장과 맞물려 현지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일 캠퍼스 필리에 따르면 한화필리조선소는 신규 기업 파트너로 선정됐다. 앞으로 양측은 한화필리조선소 운영에 필요한 조선 인력 양성에 협력한다. 캠퍼스 필리는 도시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설립됐다. 지난 2004년 비영리단체로 정식 등록됐으며, 필라델피아에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정착하려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내 여러 대학들과 협력하며, 인턴십 제도를 통해 학생과 기업을 연결해주고, 오프라인 채용 행사도 개최한다. 한화필리조선소는 캠퍼스 필리를 통해 현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회사를 홍보하고 인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화필리조선소는 50억 달러(약 7조4000억원)를 투입해 대규모 확장을 진행 중이다. 연간 선박 건조 규모를 기존 1~2척에서 20척으로 늘리고 향후 늘어날 추가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조선소 확장에 따라 인력 수요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가 약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초계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위해 '범캐나다 동맹'을 구축한다. 현지 원주민 단체와 두 건의 파트너십을 체결해 산업과 경제, 인력 협력을 강화한다. 캐나다 내에서 영향력 있는 원주민 단체들의 지지를 얻어 수주전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하겠다는 구상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LIG넥스원이 말레이시아에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M-SAM)'를 공식 제안했다. 말레이시아 국방부의 현대화 계획에 따라 연내 예정된 입찰에 참여할 전망이다. 항공기와 탄도미사일 대응 능력, 가격 경쟁력, 신속한 납품 역량을 무기로 수주에 나서고 현지화 전략도 강화한다. 3일 업계와 말레이시아 국영 통신사 베르나마(Bernama) 등 외신에 따르면 이오성 말레이시아 사무소장은 "당사 유도무기는 한국 공군에 의해 검증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공 방어에만 집중한 경쟁사 유도무기들과 달리 천궁-II는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천궁-II는 적 항공기를 요격하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을 기반으로 적 탄도미사일까지 요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무기체계다. 고성능 레이더와 향상된 요격 미사일을 통해 적의 탄도미사일을 정밀 요격할 수 있다. 항공기와 탄도미사일 요격을 위해 각각 별도의 체계를 도입할 필요가 없어, 말레이시아군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방어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할 수 있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신속한 납품도 이 사무소장이 뽑은 천궁-II의 강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도무기 수요가 증가하며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열고 12개 혁신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뽑았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력망용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삼성SDI의 초고에너지밀도 각형 배터리, SK온의 각형 온 벤트셀 등 'K배터리'의 초격차 기술이 조명됐다. 배터리협회는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어워즈 2026'에서 12개 혁신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핵심 트렌드인 초격차 배터리와 리튬인산철(LFP) 기술, ESS 고도화, 안전 기술 확보, 차세대 소재 및 공정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이 집중 조명됐다. 배터리 부문에서는 △화학적 안전성이 높은 LFP를 기반으로 올인원 컨테이너 구조를 적용한 LG에너지솔루션의 'JF2 DC LINK 5.0 전력망용 ESS' △벤트 위치를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한 구조 혁신 기술을 접목한 SK온의 '각형 온 벤트 셀' △각형 셀 최초로 700Wh/L 초고에너지밀도, 최고 출력(4000W)을 구현한 삼성SDI의 '고에너지 각형 배터리 △국내 기술 기반의 'LFP 각형 배터리'를 개발해 최초로 KC 인증을 획득한 스타트업 럼플리어의 '국산 LFP 배터리'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가 튀르키예 딜러사를 통해 현지 최대 요트·보트 박람회에 참가했다. 자율운항 솔루션 '누보트(NeuBoat)'를 홍보하고 독일 ZF마린(ZF Marine)을 비롯해 파트너사들과 회동했다. 세계적인 럭셔리 요트 건조국인 튀르키예에서 수주 기회를 넓힌다. 3일 튀르키예 GAMA 마린앤에너지시스템(GAMA Denizcilik ve Enerji Sistemleri Ltd, 이하 GAMA)에 따르면 지난달 21일(현지시간)일부터 28일까지 이스탄불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보스포루스 보트쇼(Bosphorus BoatShow) 2026'에 부스를 꾸렸다. 보스포루스 보트쇼는 튀르키예 협회인 'YATED(Yacht and Boat Industr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현지 최대 요트·보트 박람회다. 매년 2월 실내 전시장에서, 10월 요트 정박지에서 두 차례에 걸쳐 박람회가 열린다. 지상 박람회에는 200여 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고 4만1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다. GAMA는 튀르키예 내 아비커스의 딜러로 자율 레저보트 솔루션인 누보트를 소개하고 B2B(기업간 거래) 미팅을 진행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일본 NYK·노르웨이 오션일드(Ocean Yield)와 약 1조5000억원 상당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옵션 물량의 건조 계약을 확정지으며 총 8척을 확보했다. LNG 운반선 발주가 증가하면서 HD현대중공업의 연간 수주 목표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3일 업계와 스플래시247 등 외신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NYK·오션일드로부터 20만㎥급 LNG 운반선 4척을 추가 수주했다. 이로써 지난해 말 계약한 4척을 포함해 총 8척을 확보하게 됐다. 척당 신조가는 약 2억6000만 달러(약 3800억원)로, 총 계약 규모는 10억4000만 달러(약 1조52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건조돼 2029년께 선주사에 인도될 전망이다. 이번 추가 물량은 미국 체니에르 에너지(Cheniere Energy, Inc.)의 장기 용선 수요 확대에 따른 것이다. 체니에르 에너지는 지난달 NYK·오션일드와 LNG 운반선 8척에 대한 용선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계약에서 옵션 물량이던 4척이 실제 발주로 전환됐다. HD현대중공업은 연초부터 연이은 LNG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독일 ZF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업부를 인수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의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기술 고도화로 투자 부담이 커지자 유럽 티어1 업체들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결합에 나서는 모습이다. 통합 플랫폼 중심의 경쟁 구도가 강화되면서 한국 부품사에도 기회와 리스크가 동시에 제기된다. 2일 코트라 뮌헨무역관에 따르면 하만은 지난해 12월 23일 독일 ZF 프리드리히스하펜 AG의 ADAS 사업부를 약 15억 유로(약 2조57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 대상에는 차량용 연산 솔루션과 스마트 카메라, 레이더, ADAS 소프트웨어 기능 등이 포함되며, 약 3750명 규모의 인력 이전이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 거래가 완료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를 유럽 티어1 부품사들이 직면한 구조적 부담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ADAS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처리, 기능 안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으로 기술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 부담이 커지면서 단일 기업은 규모와 플랫폼 통합 역량을 갖춘 글로벌 기업과의 결합을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
[더구루=오소영 기자] HD건설기계가 이탈리아 로마 지하철역 공사 현장에 굴착기 3대를 투입했다. 고객사인 현지 시공사로부터 성능과 안전성 모두 호평을 이끌어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2일 온사이트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HD건설기계는 이탈리아 딜러사인 '벤디티 마키네(Venditti Macchine)'를 통해 이탈리아 건설사 C.E.A.P.P.(Costruzioni Edili Appalti Pubblici e Privati)에 굴착기 3대를 공급했다. 해당 굴착기는 로마 최초로 무인 지하철이 투입되는 로마 메트로C 건설 공사에 투입된다. C.E.A.P.P는 포리 임페리알리역부터 피아차 베네치아역까지의 구간을 건설하는 공사를 맡았다. HD건설기계가 납품한 굴착기는 HW150A 1대와 HX210A 2대다. HW150A는 협소한 도심 건설 현장이나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최상의 기동성을 자랑하는 휠 굴착기다. 유럽의 배기가스 규제인 EU 스테이지 V(EU Stage V)를 충족하며, '통합 배기 후처리 모듈'을 통해 유지보수 부담은 낮추고 연비 효율은 극대화했다. 또한 엔진 자동 공회전 기능과 실시간 효율을 모니터링하는 에코 게이지를 탑재해 운영 비용과 소음을 획기적으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법인인 한화 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HDA)가 방산 분야 우수 청년 인재를 시상하는 행사 후원에 나섰다. 후보자 명단에 소속 직원 3명이 포함되며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28일 오스트레일리언 디펜스 매거진(ADM)에 따르면 HDA는 내달 4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서 열리는 'ADM 30세 미만 인재상(ADM 30 Under 30 Awards)' 시상식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 시상식은 호주 국방 전문 매체 ADM이 방위 산업에 종사하는 30세 미만 인재 30인을 선정하는 행사다. 젊은 인재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업적을 격려하는 동시에, 진입 장벽이 높은 방산 분야에 청년 인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영국 방산 기업 밥콕(Babcock)이 헤드라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한화를 비롯해 호주 컨설팅 기업 코라스(Coras), CEA 테크놀로지스(CEA Technologies), 프랑스 사프란(Safran) 등 총 7개 기업이 후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ADM은 작년 11월 시상자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총 60명의 후보자 중 HDA 소속은 3명이 포함됐다. 향후 추가 심사를
[더구루=오소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집트 신임 군수부 수장과 회동했다. 올해 이집트향 K9 자주포(K9A1 EGY)의 전력화를 앞두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K9 자주포에 이어 포탄 현지 생산을 추진하며 한화의 자주포 사업이 이집트 방산 역량 강화에 기여한 성공적인 현지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집트 국가정보국(SIS)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집트지점 대표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살라 솔리만 곰블라트(Salah Soliman Gomblat) 군수부 장관과 만났다. 이번 회동은 지난 10일 곰블라트 장관의 취임을 맞아 상호 인사를 나누고 방산 협력을 논의하고자 이뤄졌다. 곰블라트 장관은 한화와의 파트너십에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이집트 공장에서 진행 중인 K9A1 EGY 자주포 생산을 언급하며 이를 방산 제조 부문에서 가장 성공적인 협력 사례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해진 일정과 기술 표준에 맞춰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한 조율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러한 협력은 양국 지도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 견고한 파트너십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화 대표단은 곰블라트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그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수부를 성공적으
[더구루=홍성일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팀 쿡 CEO는 임직원들에게 '미래를 준비하자'는 메시지도 보냈다. 애플은 전 세계에서 유명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개최하며 창립 50주년을 대대적으로 기념했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이 중국 전기 자동차 진입을 원천 차단한다. 중국 자동차의 미국 유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해 판매는 물론 합작 투자 가능성까지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