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HL그룹의 로봇 사업 전담 법인 HL로보틱스가 인수한 프랑스 스탠리로보틱스가 자율주행 주차 로봇의 완성형 기술력을 공개하며 글로벌 완성차 물류(FVL) 자동화 시장 확대에 나섰다. 최근 지주사 HL홀딩스가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1조원이 넘는 주문을 확보하며 신사업 동력을 확인한 가운데, 로봇 사업을 필두로 한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5일 스탠리로보틱스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캐나다 국립 철도(CN)와의 협업 사례를 바탕으로 한 최신 기업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프랑스 파리와 캐나다 토론토를 배경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에는 자율주행 주차 로봇 스탠(Stan)이 실제 운영 현장에서 차량을 정교하게 운반하는 모습과 관제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 과정이 담겼다. 이번 영상은 스탠리로보틱스가 추구하는 세 가지 핵심 경영 원칙인 △임팩트 중심의 혁신 △운영 현장 몰입 △협력적 지속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세계적인 철도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한 CN과의 프로젝트는 대규모 물류 허브에서 스탠리로보틱스의 기술이 어떻게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 같은 기술적 진보의 배경에는 HL그룹
[더구루=김예지 기자] 폴란드 군비청(Agencja Uzbrojenia, AU)이 최근 현지 일각에서 제기된 현대로템 K2 흑표 전차의 결함 의혹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군비청은 K2 전차의 초기 품질 이슈가 신규 무기 도입 과정에서 나타나는 통상적인 수준임을 공식화하며, 한국산 방산 시스템에 대한 견고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세계 최대 광업 박람회 현장에서 아르헨티나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 전략 회의에 '키 플레이어' 자격으로 참석하며 핵심 전략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이달 말로 예정된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의 1단계 상업 가동을 앞두고 정부 실권자들과 전방위적 소통을 펼침에 따라, 향후 진행될 확장 사업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아르헨티나 중앙·지방 정부 실권자 대거 면담…인프라·RIGI 지원 협의 5일 포스코홀딩스 아르헨티나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국제 광물 컨퍼런스(PDAC 2026)'의 '아르헨티나 데이(Argentina Day)' 세션에 공식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홀딩스가 살타주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1단계 공장 가동을 목전에 둔 시점에 이뤄져 현지 정·관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연방 정부의 △다니엘 곤살레스(Daniel González) 경제부 에너지·광업 코디네이터 △루이스 루세로(Luis Lucero) 광업 차관을 비롯해, 리튬 생산의 행정적 권한을 가진 핵심 주 정부 인사들을 대거 면담했다. 특히 주요 사업장인 살타주의 △알베르토 카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수소 경제의 중심부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수소 사회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글로벌 리더십 굳히기에 나선다. 연료전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용차 부문뿐만 아니라 수소 생산과 인프라를 아우르는 통합 생태계 구축을 통해 유럽 시장 정조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5일 유럽 대규모 수소 산업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Connecting Hydrogen Europe (CHE) 2026에 따르면 마크 프레이뮬러(Mark Freymueller) 현대자동차 상용혁신사업부장(전무)이 오는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연사로 참석한다. 오는 6월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마드리드 호텔 RIU 플라자 에스파냐에서 개최되는 CHE 2026은 3000명 이상의 산업 관계자와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유럽 내 최고 권위의 수소 컨퍼런스 중 하나다. 프레이뮬러 전무는 행사 첫날 'C-Suite 패널'의 '약속에서 진전으로: 유럽 에너지 미래에서의 수소 탐색' 세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스페인 국영 가스 기업 에나가스(Enagás)를 비롯해 에어리퀴드(Air Liquide), 선파이어(Sunfire),
[더구루=김예지 기자] SKC의 동박 제조 자회사 SK넥실리스가 폴란드 핵심 산업 요충지에서 'K-소재'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생산 거점 확보를 넘어 우주·국방 등 국가 전략 산업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급부상하면서, 현지 정부 및 글로벌 기업들과의 밀착 행보를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4일 스페이스실드 서밋에 따르면 SK넥실리스 폴란드 법인은 이번달 3일부터 4일(현지시간) 스타로바 볼라(Stalowa Wola)에서 개최되는 ‘스페이스실드 서밋 2026’의 메인 파트너(Main Partner)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주와 국방, 에너지, 사이버 보안 등 미래 첨단 기술을 다루는 국제 컨퍼런스이다. 폴란드 우주국(POLSA)과 국방부, 디지털부 등 주요 정부 기관이 후원하고 글로벌 기업들이 결집한 전략적 이벤트다. SK넥실리스의 이번 참여는 지역 사회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앞서 SK넥실리스는 지난 1월 스타로바 볼라 시장 직속 비즈니스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시 공공시설관리공사(MZK)가 추진하는 에너지 회수 설비(IOE) 전략 투자 프로젝트를 논의한 바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현지에서 '철강부터 완성차'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공급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루이지애나주에 건립 중인 현대제철의 북미 첫 제철소와 조지아주 완성차 생산 거점을 잇는 이른바 '메이드 인 USA 밸류체인'이 가시화되면서 현지 정·재계의 기대감도 고조되는 모습이다. 4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경제 단체 웨스트 어센션 비즈니스 및 산업 연합(West Ascension Business & Industry Alliance)에 따르면 단체 관계자들은 최근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기아 공장을 방문해 현지 생산 현황을 살피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단체의 거점인 루이지애나주 도날드슨빌에 들어설 현대제철 전기로 제철소의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경제단체가 직접 완성차 생산 현장을 확인하고, 향후 루이지애나에서 생산될 철강이 실제 공정에 어떻게 적용될지 파악하며 파트너십을 다지는 차원이다. 관계자들은 방문 현장에서 기아 조지아 공장이 최근 누적 생산 500만 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도날드슨빌 제철소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조지아와 앨라배마 등 미국 남부
[더구루=김예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포스코홀딩스가 글로벌 싱크탱크 및 주요국 정책 입안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저탄소 철강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철강 탈탄소화가 단순 환경 이슈를 넘어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미국 IRA 이후 강화되는 제품 단위 탄소 규제 등 글로벌 통상·산업 패권과 직결된 변수로 부상함에 따라, 민·관·학 협력을 통한 공급망 재편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4일 미국 워싱턴 DC 기반의 싱크탱크인 ORF America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2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철강 탈탄소화: 전략적 국제 소집(Decarbonizing Steel: A Strategic International Convening)'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인도, 일본, 호주 등 7개국 18개 기관의 고위급 인사들이 집결해 저탄소 철강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현대자동차와 포스코홀딩스 등 국내 기업들은 철강 생산의 핵심 공정인 제선 단계에서의 탄소 감축 방안과 그린 스틸의 경제성 확보를 위한 시장 창출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더구루=김예지 기자] LG이노텍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4D 라이다-온-칩(LiDAR-on-Chip)' 기술 보유 센서 전문 기업 아에바(Aeva)가 자율주행 기술의 연구개발(R&D) 단계 종료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한 '가속 페달'을 밟는다. 최근 엔비디아(NVIDIA) 자율주행 플랫폼의 레퍼런스 공급사 낙점과 역대급 실적 호조가 맞물리며 차세대 라이다 시스템의 본격적인 양산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특히 아에바에 대한 직접 투자에 이어 핵심 모듈 생산을 전담하고 있는 LG이노텍은 이번 양산 국면 진입에 따른 최대 수혜처로 부상하며 실질적인 실적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아에바에 따르면 소로쉬 살레히안(Soroush Salehian) 아에바 CEO는 최근 슈왑 네트워크(Schwab Network)와의 인터뷰에서 "아에바는 이제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규모의 확장과 실제 배포 단계로 진입했다"며 "우리 기술이 탑재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의 자율주행차 대량 양산 시점은 향후 2년 내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R&D 성과를 넘어 실제 도로 위에서 아에바의 라이다 솔루션이 상용화되는 '실전 배치' 시기를 공식화한 것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가 중국 하이얼 바이오메디컬(Haier Biomedical)의 온도 제어 솔루션을 채택하며 글로벌 의약품·바이오 항공 운송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작년부터 이어진 전략적 파트너십이 실제 운송 성과로 직결되면서 국내 항공업계의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3일 하이얼 바이오메디컬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얼의 항공 온도 제어 물류 전문 자회사인 칭다오 훙후(Qingdao HB TempCon Aviation)는 최근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와 전방위적인 전략적 협력을 전개하고 있다. 칭다오 훙후는 의약품과 백신 등 온도에 민감한 화물을 운송하는 '능동형 온도 제어 컨테이너'의 △개발 △생산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솔루션 기업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실제 노선 투입으로 빠르게 결실을 맺고 있다. 에어프레미아와 대한항공이 작년 중순부터 칭다오 훙후의 컨테이너 도입을 승인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티웨이항공과도 심화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항공업계와의 파트너십이 정점에 달했다. 특히 칭다오 훙후가 개발한 'RAP'와 'RKN
[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하 하만)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위성 통신 차량 음성 통화 기술과 이륜차 전용 커넥티비티 플랫폼을 동시에 공개했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가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에서 용량 기준 약 90% 비중을 차지하며 외연을 확장하는 가운데, 하만은 특정 모빌리티 영역에 최적화된 ‘특화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하만에 따르면 회사는 2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26에서 '비아샛(Viasat)'과 위성 음성 통화 협력을 발표하고, 이륜차용 엔드투엔드(End-to-End) 플랫폼 '레디 라이드(Ready Ride)'를 선보였다. 이는 스타링크의 물량 공세에 맞서 후발 주자들이 이종 산업 결합과 전용 서비스 발굴로 변신을 꾀하는 시장 트렌드를 정확히 파고든 행보다. ◇ '범용' 넘어 '자동차 전용' 위성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하만은 글로벌 위성 통신 리더 비아샛과 손잡고 '레디 커넥트(Ready Connect) 텔레매틱스 제어 장치(TCU)'에 위성 기반 음성 통화 기능을 탑재했다. 스타링크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더구루=김예지 기자] 이스라엘이 인공지능(AI) 강국 도약을 목표로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 남부 항구도시 아슈도드(Ashdod)에 130메가와트(MW) 규모의 역대 최대 AI 데이터센터 ‘오페크(Ofek)’를 건설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서버팜 인프라를 초고속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군사·안보 경쟁력과 글로벌 기술 패권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국가 차원의 승부수로 풀이된다. 2일 이스라엘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내각 회의를 열고 AI 서버팜 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를 승인했다. 데이터센터 건설을 지연시켜 온 계획·인허가 절차상의 규제를 대폭 완화해 이스라엘을 글로벌 AI 슈퍼파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인프라 기업 달리야 에너지(Dalia Energy)가 이스라엘 인프라 펀드(IIF), 서버팜(Serverfarm)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오페크는 히브리어로 ‘지평선’을 의미하며 오는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초기 건설 비용은 15억 달러(약 2조원)로 추산되지만, 엔비디아 GPU를 대규모로 탑재할 경우 총 투자 규모가 최대 50억 달러(약 7조원)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완공 시
[더구루=김예지 기자] 오만이 차세대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선점에 본격 나섰다. 오만 항공 서비스 기업 에어로벡토(AeroVecto)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계획 플랫폼 전문 기업 라인포츠(LYNEport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만을 비롯한 중동 전역의 버티포트(Vertiport) 개발을 추진한다. 초기 단계인 중동 첨단항공모빌리티(AAM) 시장에서 인프라 표준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기존 항공기 통합 중심의 양해각서(MOU)를 상업·기술 협력 단계로 확대하고 버티포트 개발 및 운영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디지털 인프라 인텔리전스와 항공우주 제조·운영 역량을 결합해 정부 기관과 도시 개발사, 규제 당국의 AAM 도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버티포트는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와 화물 드론을 위한 전용 이착륙 인프라다. 수직 이착륙 패드와 승객 편의시설, 전기 항공기 충전 설비, 항공 교통 통제 시스템, 지상 교통 연계 시설 등을 갖춘 차세대 항공 거점으로, 도심 항공택시 상용화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라인포츠는 AI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해 버티포트 설계와 부지 선정, 드론 회랑 설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의 잠수함 전력이 전 세계 7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잠수함 강국 순위 7위를 기록하며 재래식 잠수함 강국으로 인정받았다. 북한과 일본보다는 순위가 뒤쳐지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비핵 잠수함 보유국으로 평가받았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광저우자동차(GAC)가 전고체 배터리셀 A샘플 출하에 돌입했다. 연내 GWh 규모의 생산 단계로 확장할 잠재력을 입증했다. 주행거리를 대폭 늘린 차세대 배터리를 상용화해 2020년대 후반 대량 양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