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코오롱FnC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G/FORE(지포어)'가 대표 골프화 'G.112' 업그레이드 모델을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개선한 신제품을 앞세워 현지 프리미엄 골프 수요 확대와 브랜드 입지 제고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26일 코오롱FnC 재팬에 따르면 지포어는 G.112 리뉴얼 모델을 일본 전국 직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론칭했다. 남녀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만2800엔이다. 일부 컬러는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 채널별 상품 차별화도 시도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시그니처 실루엣을 유지하면서도 아웃솔과 착화 구조를 전면 개선, 퍼포먼스 성능을 끌어올린 것이 핵심이다. 듀얼 트랙션 아웃솔을 적용해 잔디 환경에서의 접지력과 안정성을 강화했고, 농구화에 활용되는 퍼포먼스 컴파운드로 내구성과 그립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여기에 로우 프로파일(저드롭) 설계를 통해 무게 중심을 낮추고 지면 밀착감을 높여 스윙 안정성을 높였다. 자체 인솔 기술 'ORE/18'로 장시간 라운딩에서도 착화 피로도를 줄이는 등 기능적 완성도를 높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스파이크리스 구조를 기반으로 한층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했다. 라운딩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라이프스타일형 골프화로 확장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중시하는 일본 골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포어의 일본 시장 내 입지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읽힌다. 일본은 골프 인구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동시에 프리미엄 장비와 의류 소비 비중이 높은 시장으로,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이다. 특히 최근에는 골프웨어의 일상화 흐름이 확산되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코오롱FnC는 지포어를 중심으로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채널 전략을 병행,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프리미엄 골프웨어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