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건설기계 디벨론, 유럽서 '역대 최대 규모' 딜러 컨퍼런스 개최

로마서 24개국 66개사 집결…브랜드 출범 후 최대 규모인 186명 참석
신모델 24종 공개 및 벨기에·독일 거점 확대 전략 발표

 

[더구루=김예지 기자] HD건설기계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DEVELON)이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성장 가속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 차세대 스마트 건설기계 라인업을 대거 선보이는 한편, 벨기에 부품 물류센터와 독일 직영점 등 전략적 거점 확대를 통해 유럽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18일 디벨론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2026 유럽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본사 경영진을 비롯해 제이든 림(Jayden Lim) HD건설기계 디벨론 유럽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와 유럽 24개국 66개 딜러사 직원 125명 등 총 186명이 참석했다. 이는 디벨론 브랜드 출범 이후 유럽에서 열린 행사 중 최대 규모다.

 

올해 초 HD건설기계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 출발을 알린 만큼,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성장'을 메인 테마로 설정하고 향후 유럽 시장을 이끌어갈 전략적 로드맵을 공유했다. 특히 기술적 정교함을 극대화한 ‘9시리즈’ 스마트 궤도형 굴착기를 포함해 최근 2년간 출시된 24종의 신규 모델을 소개하며 제품 경쟁력을 과시했다.

 

공급망 및 서비스 인프라 강화 성과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디벨론은 벨기에 붐(Boom)에 구축한 2만 4000㎡ 규모의 신규 부품 물류센터(PDC)와 독일 만하임에 설립된 독일 법인 및 직영점을 통해 고객 대응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또한 벨기에 안트베르펜과 영국 사우샘프턴에 개소한 ‘커스터마이징 센터’를 통해 유럽 현지 고객의 특수 사양 요구에 맞춘 ‘맞춤형 장비’ 공급 체계를 완성했음을 강조했다.

 

제이든 법인장은 이번 행사에서 지금까지의 △성과 △신제품 출시 현황 △유럽 내 사업장 및 딜러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확장 현황 등을 발표했다. 또한 본사 경영진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전망과 함께 기업 통합 시너지 전략을 공유하며 유지보수와 부품 공급 등 애프터마켓(Aftermarket) 분야의 확장을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디벨론은 컨퍼런스 기간 중 ‘2025 딜러 어워즈(Dealer Awards)’를 열고 우수한 판매 실적과 서비스 품질을 기록한 파트너사들을 시상하며 협력 관계를 다졌다. 디벨론은 앞으로도 공격적인 거점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병행하며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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