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윈드, 英 티사이드 고용 혁신 주도…벨로시티즈 '종합 우승' 포함 2관왕

350명 채용 완료...내륙 최대 모노파일 공장 기반 지역 경제 주도

 

[더구루=김예지 기자] 세아제강지주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법인 세아윈드(SeAH Wind)가 영국 현지에서 압도적인 고용 성장세를 인정받으며 지역 경제의 핵심 주축으로 부상했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기도 전에 당초 계획을 상회하는 인력을 채용하며 티사이드(Teesside) 지역의 산업 생태계 재편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16일 시상식 주관 현지 매체 티스비즈니스(Tees Business)에 따르면, 세아윈드는 영국 티사이드 지역 고성장 기업을 선정하는 '2026 벨로시티즈(VelociTees)' 시상식에서 중소기업(SME) 부문 우승과 더불어 전 부문을 통틀어 최고의 영예인 종합 우승(Overall Winner)까지 거머쥐며 일자리 창출 부문 2관왕에 올랐다. 세아윈드는 직전 회계연도 기준 직원 수가 24명에서 97명으로 304% 급증하며 해당 부문에서 독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세아윈드는 이번 시상식에서 △GLC 프로젝트 △아웃랭크 △캐번디시 노던 등 쟁쟁한 현지 기업들을 제치고 일자리 창출 부문 최종 승자가 되며 현지 시장 내 영향력을 과시했다. 현재 세아윈드의 채용 규모는 이미 350명을 넘어선 상태로, 이 중 89%를 티스 밸리(Tees Valley) 광역 현지인으로 채우며 지역 상생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아윈드가 티스웍스(Teesworks) 산업부지에 건설 중인 생산 시설은 길이 810m, 높이 40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노파일 공장이다. 이곳에서 생산될 모노파일은 지름 15m, 무게 3000톤에 육박하는 해상풍력 발전기의 핵심 기초물이다. 영국의 그린 에너지 전환을 이끄는 상징적 구조물이 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향후 공장이 풀 가동될 경우 총 고용 인원을 750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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