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LF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떼(ATHE)’가 일본 열도 공략을 위해 오사카에 깃발을 꽂는다. 단순히 뷰티 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메가 히트 아이템인 ‘루반(RUBAN)’ 라인을 전면에 내세워 K-컨템포러리의 저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3일 일본 유통전문기업 퀴포(Quipo)에 따르면 LF와 협업을 토대로 일본 오사카 한큐 우메다 본점에서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의 첫 번째 일본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의 핵심은 브랜드 간의 경계를 허문 ‘토털 라이프스타일’ 제안이다. 아떼는 자사의 비건 뷰티 제품군과 함께, 국내외에서 ‘완판백’으로 명성을 떨친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루반(RUBAN)’ 라인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프렌치 시크 감성을 담은 리본 디테일의 루반 백팩과 숄더백은 최근 일본 내에서도 불고 있는 ‘코켓(Coquette)’ 트렌드 및 귀여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호하는 현지 MZ세대의 취항을 정확히 관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떼의 비건 뷰티가 지향하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루반 라인의 ‘내추럴한 로맨티시즘’이 어우러져 브랜드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팝업이 열리는 한큐 우메다 본점은 일본 최대 규모의 매출을 자랑하는 백화점이자,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최신 트렌드가 집결하는 곳이다. 아떼가 첫 오프라인 거점으로 이곳을 선택한 것은 일본 내 중저가 K-뷰티 시장을 넘어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시장에 안착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현장에서는 ‘COME UP ROSES(모든 일이 잘 풀리다)’를 테마로 꾸며진 화사한 공간 속에서 아떼의 물장미 컬렉션 립밤과 선케어 제품, 그리고 루반 라인의 신규 컬러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아떼는 이번 오사카 팝업을 발판 삼아 도쿄 등 일본 주요 도시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LF는 “일본 시장은 제품력뿐만 아니라 브랜드가 가진 독보적인 분위기와 스토리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비건 뷰티와 감각적인 액세서리 라인을 동시에 선보임으로써 일본 소비자들에게 아떼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