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이커머스 페어 도쿄 2026' 참가…日 D2C시장 공략

현지 브랜드 유치 위한 프로모션·세미나 병행
日자사몰 전환 확산 속 K-플랫폼 영향력 확대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EC) 플랫폼 카페24가 일본 최대 EC 산업 전시회에 참가하며 현지 D2C(소비자 직접 판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자사몰 구축 수요가 확대되는 일본 시장에서 현지 브랜드 확보와 플랫폼 영향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며, 일본 내 입지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9일 카페24 재팬에 따르면 오는 26~27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이커머스 페어 도쿄 2026'에 참가한다. 행사에서는 쇼핑몰 구축·운영 지원 서비스 '카페24 프로(Cafe24 PRO)'를 중심으로 일본 기업 대상 플랫폼 도입 전략과 운영 경쟁력을 소개한다.

 

카페24는 행사 기간 현장에서 카페24 프로 신규 가입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료를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초기 구축 비용 부담을 낮춰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중소 브랜드와 신생 D2C 기업을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행사 둘째 날에는 EC 구축 솔루션 비교 세미나에도 참여해 플랫폼 도입 효과와 글로벌 확장 지원 역량을 강조하며, 현지 기업과 접점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번 전시 참가 배경으로는 일본 EC 시장 구조 변화가 꼽힌다. 일본은 그동안 라쿠텐, 아마존 등 대형 마켓플레이스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최근 브랜드 자율성과 고객 데이터 확보를 위해 자체 쇼핑몰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고객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브랜드 독립성 확보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자사몰 중심 D2C 전략이 새로운 성장 모델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특히 글로벌 진출을 염두에 둔 일본 브랜드가 늘어나면서, 해외 판매를 지원할 수 있는 EC 인프라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단순 쇼핑몰 구축을 넘어 결제, 물류, 마케팅, 해외 판매 연동까지 통합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판매 경험과 인프라를 확보한 플랫폼 기업에 유리한 환경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카페24는 글로벌 결제, 물류, 마케팅 연동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점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일본 기업이 자사몰 구축 이후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는 과정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전 세계 200만 개 이상 브랜드가 카페24를 이용하고 있는 만큼, 일본에서도 중소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객 저변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카페24는 앞으로도 일본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며 현지 시장 내 입지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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