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합작사, 보안 전문가 물색

넥스트스타, 보안 경력자 채용…20여 개 채용 진행 중
보안 경쟁력 높여 배터리 기술 유출 시도 방지

 

[더구루=오소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의 캐나다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 '넥스트스타 에너지(이하 넥스트스타)'가 보안 전문가를 뽑는다. 국가 핵심 산업인 배터리 기술을 보호하고자 인력을 충원하고 보안 체계를 고도화한다. 동시에 품질과 물류 등 여러 직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채용을 열며 공장 안정화의 기반을 다진다.

 

2일 넥스트스타에 따르면 기업 보안 담당 시니어 매니저를 공개 채용한다. 자격 요건은 △정보기술(IT) 보안 분야에서 5~10년 경력 △5년 이상 관리자 경력 △IT와 보안 관리 분야 학사 학위를 보유한 자다. 한국어에 능통하고 보안 관련 법규와 물리적 보안 시스템에 대한 이해, 보안 시스템 설계 및 엔터프라이즈 보안 아키텍처 경험을 보유한 경우 우대한다.


향후 합격자는 넥스트스타의 보안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보안 예산을 관리하고, 협력사를 선정하며, 보안 운영에 관한 핵심 성과 지표를 설정하고, 정기적으로 경영진에 보안 현황과 사고를 보고해야 한다. 또한 물리적 보안 시스템의 설계와 구현·유지보수를 책임지고, 정보 유출 리스크를 예방·통제하기 위한 노력을 감독하며, 보안 법규 준수 문제에 대응하고, 포괄적인 보안 정책을 개발해 시행한다.

 

넥스트스타가 보안 인력을 충원하는 배경은 배터리 산업에서 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서다. 전기차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국가 간 패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기술 탈취 시도가 잇따르면서 보안 역량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고 있다.

 

또한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며 인력 충원이 빠르게 진전되는 분위기다. 넥스트스타는 현재 보안 전문가와 함께 △데이터 애널리스트 △셀 품질 엔지니어 △활성화 공정 전문가 △물류 전문가 △고객 서비스 매니저 등 20개의 채용을 진행 중이다. 채용 공고를 통해 약 2500개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넥스트스타는 온타리오주 윈저시 50억 캐나다달러(약 5조2000억원) 이상 투자해 설립됐다. 지난 2024년 10월부터 모듈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듬해 셀 양산에 들어가며 연간 최대 49.5GWh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출 전망이다. 일부 생산라인을 ESS용 리튬인산철(LFP)로 전환하고 생산 품목도 다각화한다.









배너

K방산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

반론 및 정정보도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