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나윤 기자] 캐나다 정부가 영국 광산기업 앵글로 아메리칸과 캐나다 광산기업 텍리소스 간 대형 합병 제안에 대해 안보 검토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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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김나윤 기자] 내년에 구리값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자 칠레가 중국에 대해 높은 구리값을 제시했다. 중국 구매자들은 가격이 너무 높다며 계약 포기를 검토 중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노르웨이 SMR(소형모듈원자로) 프로젝트가 인접국과의 협의에 들어갔다. 환경적으로 민감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주변국과 협의를 해야 하는 ‘에스포 협약’에 따른 절차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원전 개발을 지원한다. 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차원에서다. 아시아개발은행은 25일(현지시간) 국제원자력기구와 아태 지역 원전 개발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에너지 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원전 사업을 모색하는 아태 개도국에 대해 자금과 기술을 제공한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자금을, 국제원자력기구는 안전, 보안과 관련한 지침을 각각 지원한다. 주요 지원 분야는 에너지 계획 수립, 핵연료 주기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 원전 시설의 전 주기 관리 등이다. 여기에는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협력 가능한 모든 원전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국제원자력기구에 따르면 아태 지역 37개국이 에너지 믹스에 원전을 도입 중이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태 지역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와의 이번 협력을 결정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지난해에도 아태 지역 에너지 프로젝트에 38억 달러(약 5조5700억원)의 자금을 집행한 바 있다. 두 기관은 화력 발전소, 철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