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日 도쿄 신주쿠서 팝업…"열도 공략 강화"

최대 상권 신주쿠 정조준…핵심 제품 전면배치
K-넘버원 더마 파워, 日 뷰티 어워드 휩쓸어

[더구루=이연춘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일본 도쿄의 핵심 상권인 신주쿠에서 대규모 팝업 스토어를 열고 현지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K-더마(Derma) 시장의 선두 주자인 에스트라가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 행보로 풀이된다.


20일 일본 법인 아모레퍼시픽재팬에 따르면 에스트라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도쿄 아인츠 & 토르페 신주쿠 히가시구치점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인츠 & 토르페는 일본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 체인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신주쿠 핵심 지점에서 브랜드를 노출함으로써 인지도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지난달 시부야 팝업에 이어 한달만에 팝업을 이어가며 브랜드 존재감을 확 키우는 모습이다.

 

이번 팝업은 겨울 시즌을 겨냥해 '캡슐 요정의 공간'을 콘셉트로, 민감성 피부 연구 40년 이상의 노하우가 담긴 '아토베리어 365'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시리즈는 에스트라의 독자 기술인 '고밀도 세라마이드 캡슐'을 통해 피부 장벽 강화 효과를 극대화해 국내에서도 이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고객 혜택고 강화했다. 팝업 현장에서는 구매 금액대별로 한정판 특전이 제공된다. 특히 3000엔 이상 구매 시 '아토베리어 365 크림 미니 사이즈'와 함께 실리콘 캡 참, 오리지널 퀼팅 파우치 등 한정판 굿즈를 증정해 충성 고객 확보를 노린다.


에스트라는 CJ올리브영 더마 코스메틱 카테고리에서 누적 판매액 기준 '한국 No.1'을 차지한 대표 브랜드다. 2023년 9월 일본 정식 상륙 이후, 약 3개월 만에 현지 '베스트 코스메 어워드 10관왕'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초기 성과를 거두며 'K-더마'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일본 소비자들은 특히 피부과 전문의와 연계된 더마 코스메틱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며 "이번 신주쿠 팝업을 통해 '아토베리어 365'와 민감성 피부 진정 라인인 '에이시카 365'를 투트랙으로 내세워 일본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소하고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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