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김예지 기자] 삼성전자 칠레 법인이 칠레 국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조직 순위에서 칠레 소방국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민간 기업 중에서는 단연 가장 높은 순위로, 삼성전자가 현지 시장에서 구축한 탄탄한 신뢰 기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5일 삼성전자 칠레법인에 따르면 'ICREO 2025 신뢰도 지수' 조사에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조사는 18세에서 70세 사이의 소비자 28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직성 △투명성 △책임감 △공감 △지지 △친밀감 등 5가지 핵심 축을 기준으로 총 316개 브랜드의 신뢰도를 평가했다.
ICREO 보고서는 "오늘날 브랜드에 대한 신뢰는 투명성과 책임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갤럭시 AI(Galaxy AI), 비전 AI(Vision AI), 비스포크 AI(Bespoke AI) 등 인공지능 기술을 사용자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의 책임 있는 활용을 우선시하며, 혁신 기술을 통해 실질적인 신뢰와 공감을 쌓아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AI 솔루션들은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와 데이터의 책임 있는 활용을 최우선으로 하며, 단순한 혁신을 넘어 실질적인 공감과 편의성을 제공해 신뢰를 강화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마그다 그룬발트(Magda Grunwaldt) 삼성전자 칠레법인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성과는 고객과 임직원의 헌신에 대한 인정이자, 혁신과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더욱 단순하게 만들고자 하는 동기 부여가 된다"며 "칠레 소방국과 같은 존경받는 기관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