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오소영 기자] 페루가 시위대 진압을 목적으로 장갑차 56대에 대한 본입찰에 나섰다. 내달 6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받고 10일 계약자를 발표한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대지정공이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페루가 시위대 진압을 목적으로 장갑차 56대에 대한 본입찰에 나섰다. 내달 6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받고 10일 계약자를 발표한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대지정공이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페루가 시위대 진압을 목적으로 장갑차 56대에 대한 본입찰에 나섰다. 내달 6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받고 10일 계약자를 발표한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대지정공이 후보군으로 거론됐다. [유료기사코드] 30일 페루 내무부와 인포디펜사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장갑차 56대에 대한 최종 제안서 접수를 시작했다. 내달 6일까지 받고 10일까지 평가해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페루 정부는 장갑차 조달에 나서며 지난 4월부터 사전 절차를 밟았다. 관심표명서(EOI)를 수령하고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당초 6월 초 계약을 목표로 제시했으나 장관 교체 등으로 지연돼 5개월 만에 본입찰을 개시했다. <본보 2025년 4월 2일 참고 페루, 시위진압장비 조달 사업자 선정 임박…포스코인터·대지정공·지노모터스 '촉각'> 페루가 요구하는 장갑차 사양은 4륜 구동으로 페루에서 시판되는 섀시와 엔진을 써야 한다. 최소 항속거리 600㎞, 최소 승선인원 12명으로, 해발 4818m 이상에서 운용 가능해야 한다. STANAG 4569 레벨1의 방어력을 갖추고 100W 사이렌과 적색 경광등을 장착한다. 페루 정부는 가산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오클로(Oklo)가 스웨덴 원자력 발전 시장 진출 기회를 꾀한다. 스웨덴 정부가 최근 신규 원전 건설에 30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는 등 사업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오클로는 30일 스웨덴 SMR 기업 블리칼라(Blykalla)와 첨단 원자로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클로는 블리칼라의 차기 시리즈A2 자금조달 라운드를 공동 주선하고, 500만 달러(약 7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미국과 스웨덴에서 자재·부품·공급망 조달·연료 제작·인허가 등에 대한 정보·경험을 공유한다. 제이콥 드위트 오클로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최첨단 원전 생태계를 강화시킬 것"이라며 "공급업체, 자재 정보, 인허가 경험 등을 협력함으로써 많은 이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야코브 스테드만 블리칼라 CEO는 "공동 부품 조달 및 공동 연구·개발(R&D)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공급업체가 대서양 어느 지역에 있든 대규모 확장을 계획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2013년 설립된 오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