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휴머노이드 파트너 '1X', 신규 자금 조달 나서…기업가치 14조 목표

1.4조 투자 유치 계획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박차

 

[더구루=홍성환 기자] 노르웨이 로봇 스타트업 1X 테크놀로지스(1X Technologies)가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25일 미국 IT 전문매체 더인포메이션 등에 따르면 1X는 기업 가치 100억 달러(약 14조원)를 목표로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작년 1월 시리즈B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평가받았던 기업가치와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1X는 당시 1억 달러(약 1400억원)를 투자받았는데 기업가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 투자 전문 자회사 삼성넥스트가 투자했다. <본보 2024년 1월 12일자 참고 : [단독] 삼성전자, '오픈AI가 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투자>

 

1X는 2014년 설립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업체다. 챗GPT 개발사 오픈AI, 일본 소프트뱅크 등이 이 회사에 투자했다.

 

1X는 미국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손잡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 중이다. 1X는 올해 2월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 감마'를 공개했다. 이는 엔비디아의 휴머노이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아이작 GR00T N1'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GR00T N1은 엔비디아가 일반화된 휴머노이드 추론과 기술을 위해 개발한 세계 최초 맞춤형· 개방형 모델이다. 엔비디아가 로봇이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인식·제어 기능을 미리 훈련시킨 후 전 세계 로봇 개발자들에게 배포하는 방식이다.

 

네오 감마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전성과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이다. 니트 나일론 소재의 부드러운 외피를 적용해 로봇과 인간의 접촉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위험을 최소화했으며, 전반적으로 친근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특히 온보드 AI 시스템을 개선해 주변 환경을 더욱 정확하게 인식하고, 사람이나 물건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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