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마스크 메디힐, 日 라쿠텐 공식 스토어 오픈…열도 공략 박차

라쿠텐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日 온라인 화장품 시장 공략 가속

 

[더구루=진유진 기자] 엘앤피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메디힐(MEDIHEAL)이 일본 라쿠텐에 공식 스토어를 열고 온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채널 성공에 힘입어 온라인 유통망까지 확장함으로써,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31억 매 이상 판매된 시트 마스크 인기를 기반으로, 일본 내 K-뷰티 수요 확산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20일 엘앤피코스메틱에 따르면 메디힐은 라쿠텐 내 공식 스토어를 오픈, 오는 30일까지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스토어에서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에센셜 마스크(전 7종)'를 비롯해 일본 한정 30매 마스크(전 6종)와 토너 패드(전 8종) 등 메디힐 주요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라쿠텐 공식 스토어 오픈은 일본 소비자들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메디힐 제품을 더욱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 라쿠텐은 일본 온라인 쇼핑 핵심 플랫폼으로 꼽힌다. 일본 온라인 쇼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산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는 일본 마스크팩 시장이 여전히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본다. 특히 간편함과 가성비를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 특성상 대용량 마스크팩과 토너패드 등 멀티유즈 제품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메디힐은 이번 입점을 통해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일본 고객에게 K-뷰티의 가치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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