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고체전지 장비 기업, 상반기 주문 6조원 육박

中 증권일보, 상반기 신규·재고 주문 총액 300억 위안 이상…최대 70% 증가
신공정 개발·고체전지 상용화 경쟁 심화 영향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이 올해 상반기에만 300억 위안(5조8500억원)이 넘는 주문 잔고를 기록했다. 차세대 배터리인 고체전지 개발 경쟁이 치열지고 혁신 공정 수요가 높아지며 장비 기업들이 호재를 맞았다.

 

6일 중국 증권일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체전지 생산장비 기업의 신규·재고 주문 총액은 300억 위안을 돌파해 전년 대비 70~80%나 증가했다.


기업별로 보면 선도지넝(先导智能)은 신규 주문액이 124억 위안(약 2조4100억원)으로 1년 사이 70%나 뛰었으며 하이머싱(海目星)은 44억2000만 위안(약 8600억원)으로 117.5% 급등했다. 잉허커지(赢合科技)는 1분기 말 계약부채가 27억6000만 위안(약 54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리위안헝(利元亨)은 5월 말 기준 수주 잔액이 49억2100만 위안(약 9600억원)에 달했다.


고체전지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에너지밀도가 높고 안전성이 향상된 차세대 제품으로 불린다. 신에너지와 휴머노이드 로봇, 우주항공 등 다양한 응용처에 쓰일 수 있다.

 

시장 성장성이 높아 중국 기업들이 대거 개발에 뛰어들고 고체전지 상용화를 위해 새 공정 도입에 열을 올리며 장비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CATL은 2027년 소규모 양산,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션하이테크는 0.2GWh 규모 파일럿 생산라인을 구축해 가동에 돌입했다. 패러시스 에너지는 연말 60Ah급 황화물 전고체 전지 전략 고객사에 납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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