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품은' 미디어텍, 모바일 넘어 '전장 엑셀'…K-전장과 격돌 예고

엔비디아 협력 'C-X1' 중국 완성차 채택…2026년 대량 출하 기대
생성형 AI·고해상도 그래픽·실시간 음성 인식 등 첨단 기능 지원
삼성·LG 등과 경쟁 구도 형성

 

[더구루=김예지 기자] 대만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MediaTek)이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 디지털 콕핏 플랫폼 'C-X1'을 앞세워 중국 고급 전기차 브랜드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2026년부터 대량 출하가 예정된 가운데 미디어텍이 스마트폰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차량용 반도체 분야로 영역을 넓힐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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