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이즈, 일본 건기식 시장 출사표…'데일리' 론칭

[더구루=김나윤 기자] 엔라이즈가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라이프스타일 건강식품 브랜드 '데일리(Daily)'를 내세워 K-헬스 열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17일 일본 온라인몰 큐텐재팬(Qoo10 JP)에 따르면 엔라이즈는 '내추럴라이즈 공식 스토어'를 열고 '데일리 구미' 시리즈 판매를 시작했다. 데일리 브랜드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슬로건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제로슈가 영양 구미인 '데일리구미' 시리즈를 정식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데일리구미 멀티비타민 제로슈가(사과맛), 데일리구미 비타민C 제로슈가(레몬맛), 데일리구미 유산균 제로슈가(포도맛), 데일리구미 애사비 제로슈가(사과맛)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엔라이즈는 큐텐재팬을 통해 한국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선호가 높은 10~20대 일본 여성 고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오프라인 채널까지 유통망을 넓혀간다는 목표다.


엔라이즈는 일본 시장을 교두보 삼아 향후 아시아 주요 국가로의 유통 경로를 확장하며 K-건기식의 글로벌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김승훈 엔라이즈 대표는 "'약도 입에 넣어야 낫는다'는 말처럼, 아무리 건강식품이 잘 만들어져도 먹지 않는다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없다"며 "데일리는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찾게 되는 제품을 선보여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1조1541억 엔(약 11조 1300억 원) 규모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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