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베트남 소비자가 뽑은 '추천 브랜드' 2위

-유고브 집계…베트남 에어라인어스 1위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이 올해 베트남 소비자들이 평가한 '추천 브랜드'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17일 영국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의 베트남 '톱 추천 브랜드 순위(Top Recommend Rankings)' 조사에 따르면 삼성은 86%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지난 1년간 256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매일 현지 소비자를 상대로 '브랜드를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어본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점수를 매겼다.

 

1위는 베트남 국적 항공사인 베트남 에어라인언스(Vietnam Airlines)로 90.1%를 받았다. 베트남 전자상거래업체 티키(Tiki)가 3위를 차지했고 이어 리바이스, 모바일 소매업체 더기오디동(Thegioididong) 순이다.

 

삼성은 지난해 베트남 브랜드 평가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유고브가 브랜드 호감도를 조사해 발표한 '톱 버즈 랭킹(Top Buzz Rankings)'에서 1위에 올랐다. 인덱스 랭킹(Index Rankings)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일찍이 베트남에 진출해 '국민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호찌민에 판매법인을 만들고 이듬해 하노이 인근 박닌성에 스마트폰 생산기지를 세웠다. 이와 함께 타이응우옌에 스마트폰 공장, 호찌민에 가전·TV 공장을 가동 중이며 최근 하노이에 모바일 연구개발(R&D)센터도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도 높다. 삼성은 베트남 전체 수출의 30%, 국내총생산(GDP)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현지 고용 인원은 15만명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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