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미샤·어퓨' 이어 '초공진' 日 뷰티 출사표

프리미엄 한방 스킨케어 라인 '영안' 정식 론칭
日스킨케어 시장 공략…포트폴리오 확대 박차

 

[더구루=진유진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프리미엄 한방 브랜드 '초공진(CHOGONGJIN)'을 내세워 일본 스킨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 브랜드 '미샤'와 '어퓨'에 이어 고급 안티에이징 수요까지 포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1일 에이블씨엔씨 일본법인 미샤재팬에 따르면 초공진은 지난 4월 10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신규 안티에이징 케어 라인 '영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영안은 한국 전통 성분과 현대 과학을 결합해 피부 탄력과 투명도를 높이는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출시된 제품은 △수액 △에센스 △유액(에멀젼) △2층 리프팅 앰플 △크림 △시트 마스크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기능성 성분과 복합 제형을 통해 피부 노화를 다양한 각도에서 집중 케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핵심 성분으로는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펩타이드·엘라스틴, 수분 공급을 위한 히알루론산, 피부 톤 개선을 돕는 비타민C 유도체 등이 함유됐다. 여기에 한국 전통 약재인 흑삼과 차세대 보습 성분 β-글루칸이 더해져 피부에 생기와 윤기를 부여한다.

 

특히 '영안 진 수액'은 고온·고압 기술로 유용성분을 저분자화해 흡수력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영안 진 리프팅 앰플'은 수분 세럼층과 오일층이 결합된 이중(W)구조로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영양을 공급하며, 발효 콜라겐을 통해 탄력 개선 효과를 강화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일본 시장에서 미샤와 어퓨를 통해 구축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초공진의 기능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접목해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영안 라인을 앞세워 일본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도 고급 한방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