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등용 기자] AMD가 광자 집적회로 제조 업체 에노세미(Enosemi)를 인수했다. AI 시스템용 대형 컴퓨터 개발에도 착수할 전망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AMD가 광자 집적회로 제조 업체 에노세미(Enosemi)를 인수했다. AI 시스템용 대형 컴퓨터 개발에도 착수할 전망이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AMD가 광자 집적회로 제조 업체 에노세미(Enosemi)를 인수했다. AI 시스템용 대형 컴퓨터 개발에도 착수할 전망이다. [유료기사코드] AMD는 28일(현지시간) AI 시스템 전반에 걸쳐 공동 패키지 광학(CPO) 솔루션을 확장하기 위해 에노세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거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에노세미는 광자 집적회로를 대량으로 제작·생산하고 있다. AMD와는 포토닉스(광반도체) 관련 외부 개발 파트너사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AMD는 이번 인수를 통해 차세대 AI 시스템 전반에서 다양한 공동 패키지 광학 솔루션을 지원·개발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인수는 AI 시스템용 대형 컴퓨터 개발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된다. 공동 패키지 광학은 AI 시스템용 대형 컴퓨터 개발에 핵심이기 때문이다. 공동 패키지 광학은 전자·광통신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혁신 기술이다. 광통신 부품을 전자제품과 동일한 패키지에 직접 통합하는 것으로,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보다 컴팩트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AMD와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경쟁도 보다 치열해질
[더구루=홍성일 기자] 위성 인터넷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가 인도에서 '박리다매' 전략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용자풀을 빠르게 늘리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일단 스타링크는 인도 서비스 출시를 위한 승인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인도 경제전문매체 이코노믹타임즈(ET)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인도 서비스 출시 초기 월 사용료를 10달러(약 1만4000원) 미만으로 책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스타링크의 미국 월 사용료가 약 100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10분의 1 수준이다. 이코노믹타임즈는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출시 초기에 이용자를 1000만명까지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박리다매 정책을 꺼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는 월 사용료가 낮더라도 이용자풀을 빠르게 확장한다면 비용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에 이어 원웹과 릴라이언스 지오, 글로벌 스타 등의 위성 통신 서비스가 잇따라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파격적 가격 정책으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스타링크의 월 사용료가 저렴하게 책정되더라도 수신 접시 등 키트의 가격이 접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