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이 인간의 명령을 거부하는 현상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이에 영화 '터미네이터'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이 인간의 명령을 거부하는 현상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이에 영화 '터미네이터'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공지능(AI)이 인간의 명령을 거부하는 현상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이에 영화 '터미네이터'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업계에 따르면 AI연구기관 팰리세이드 리서치(palisade research)는 보고서를 통해 오픈AI의 코덱스-미니와 o3, o4-미니 등이 인간의 명령을 무시하는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팰리세이드 리서치는 이번 사례가 인간의 명령을 AI가 거부한 첫 공식 사례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팰리세이드 연구팀은 코덱스-미니와 o3, o4-미니, 구글 제미나이, 앤트로픽 클로드, xAI의 그록 등에 완료 메시지가 뜨기 전까지 수학문제를 풀고, 메시지가 뜨면 문제 풀이를 중단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이어 연구팀은 3번째 문제를 풀었을 때 '컴퓨터를 종료하라'는 문구가 뜨도록 설정했다. 테스트 결과 코덱스-미니는 100번의 실험 중 12번, o3는 7번, o4-미니는 1번 종료명령을 거부했다. 반면 제미나이와 클로드, 그록 등은 명령을 거부한 사례가 없었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문구를 명시하지 않았을 경우에 어떻게 반응할 지도 확인했다. 이 경우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가 2022년 5월 상장 이후 3년 만에 시가총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유료기사코드]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뉴스케일파워는 전거래일인 지난 23일 대비 17.46% 오른 35.52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52주 최고가인 35.77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종가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치다. 이로써 시총은 101억 달러(약 13조8600억원)로 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3일 원자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뉴스케일파워 등 원전주가 급등했다. 행정명령은 △원자력규제위원회(NRC) 개혁 △에너지부 내 원자력 에너지 연구 개혁 △연방 정부 토지 내 원전 건립 추진 △미국 내 우라늄 채굴 및 농축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책으로 미국 원자력 에너지 용량을 현재 약 100GW(기가와트)에서 2050년까지 400GW로 확대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에너지부의 지원을 받아 SMR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뉴스케일파워의 SMR은 1기당 77㎿(메가와트)의 원자로 모듈을 최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