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네시아가 내달 방산전시회에서 중국과 러시아산 전투기 구매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프랑스제에 이어 추가 전투기 도입에 나선 것이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의 패권 경쟁 속에 '균형 있는' 외교 전략을 펼치려는 현지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네시아가 내달 방산전시회에서 중국과 러시아산 전투기 구매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프랑스제에 이어 추가 전투기 도입에 나선 것이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의 패권 경쟁 속에 '균형 있는' 외교 전략을 펼치려는 현지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인도네시아가 내달 방산전시회에서 중국과 러시아산 전투기 구매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프랑스제에 이어 추가 전투기 도입에 나선 것이다. 미국과 중국, 러시아의 패권 경쟁 속에 '균형 있는' 외교 전략을 펼치려는 현지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앨러트 파이브(Aalert 5)와 불가리언밀리터리 등 외신에 따르면 인니는 내달 11~14일(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방산전시회 'INDO 디펜스(INDO DEFENCE EXPO & FORUM) 2025'에서 전투기 구매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산 중고 전투기 J-10 42대와 러시아산 Su-35를 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결정은 미국과 중국, 러시아 사이에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려는 인니 정부의 외교 전략을 반영한다. 인니는 전투기 현대화를 추진하며 주요 서방국과 활발히 협상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국방장관이던 지난 2022년부터 미국 보잉의 F-15EX 전투기 구매를 추진했다. 이듬해 보잉과 24대를 구매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최대 139억 달러(약 19조원) 규모의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Factorial Energy, 이하 팩토리얼)'과 스텔란티스가 전고체 배터리의 차량용 성능 검증을 실시했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며, 차세대 전기차 시대를 앞당길 핵심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8일 스텔란티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팩토리얼과 공동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셀의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텔란티스는 이 배터리 내년 선보일 예정인 닷지 차저 데이토나(Dodge Charger Daytona) 데모 차량에 탑재해 실제 도로 주행 조건에서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팩토리얼의 고체 전해질 기술 플랫폼 'FEST(Factorial Electrolyte System Technology)'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완전한 전고체 배터리로 가는 전환 과정에서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기술로, 충전 시 음극에서 활물질이 쌓이는 현상을 억제하는 폴리머 기반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77암페어시(Ah)의 용량을 가진 이 배터리는 킬로그램(kg)당 375Wh의 에너지 밀도를 기록했고, 600회 이상 충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