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전자제품 제조사 레노버의 자회사인 모토로라 모빌리티(이하 모토로라)가 인도 위치추적 태그 시장에 진출했다. 모토로라는 위치추적 태그를 비롯해 노트북, 태블릿 등을 출시하며 인도 공략 속도를 높였다.
모토로라는 23일(현지시간) 인도에서 '모토로라 태그(Motorola Tag)'를 출시했다. 모토로라 태그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플립카트(Flipkart)를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2299루피(약 3만8000원)다. 모토로라 태그는 애플 에어태그와 삼성 스마트태그, 지오 에어태그, 노이즈 태그 등과 경쟁한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모토로라 태그는 가방이나 지갑, 다양한 전자기기에 장착할 수 있는 열쇠고리 형태의 장치다. 모토로라 태그는 지름 31.9mm, 두께 8mm, 무게 7.5g의 컴팩트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한 위치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연결 범위는 최대 100m이며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동해 사용한다. 모토로라는 태그가 블루투스 추적 기능 외에도 연동된 스마트폰 벨소리 울리기, 원격 카메라 셔터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모토로라는 블루투스 태그와 함께 최초의 노트북 제품인 '모토북 60(Moto Book 60)'과 태블릿 제품인 '모토 패드 60 프로(Moto Pad 60 Pro)'도 출시했다. 모토로라는 지난 15일 최초의 스타일러스팬 내장 스마트폰 제품인 '엣지 60 스타일러스(Motorola Edge 60 STYLUS)'도 출시한 바 있다.
모토로라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스마트워치, 태그가 연동되는 디바이스 생태계를 구축해 인도 시장 공략을 가속한다는 목표다.
모토로라 관계자는 "단순한 가전제품이 아니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일부가 되고 싶다"며 "향후 소비자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